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주민이 직접 이끄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025 정읍관광두레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법인 설립을 마친 ▲숙박과 체험 분야의 (유)다시 정읍 ▲체험과 기념품 판매 분야의 (유)미쁘한 여두소읍 ▲체험과 식음 분야의 알로에사랑영농조합법인 등 3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민주도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1년 차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 체험, 여행, 기념품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공동체가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5년간 약 1억 1000만원 이내의 지원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겨울철 재난 대응 방안 논의와 함께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 및 위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안보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다가올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비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의 핵심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민방위 계획(안)’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의 주요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안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민방위 조직 운영과 시설 관리, 그리고 각종 사태별 대응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군·경·소방·교정기관·우체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정읍 지역의 겨울철 강설 특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와 일조량 감소에 대비해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 장애를 막기 위한 선제적 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나섰다. 시는 하우스 내부 환경 관리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온·습도 조절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동절기는 하우스 내부의 결로 현상과 저온, 환기 부족 등 작물 생육에 불리한 요인들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일조량이 줄어들면 온도와 습도의 불균형이 심화돼 생육이 저하되거나 병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잎이 연약해지거나 꽃이 정상적으로 수정되지 않아 착과율이 떨어질 경우, 생장조정제인 착과제를 활용해 안정을 꾀할 것을 권장했다. 토마토 재배 농가의 경우, 꽃이 3개에서 5개 정도 핀 화방에 토마토톤 액제를 분무하거나 담금 처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다만 저온기에는 약제의 희석 농도를 낮추고, 처리 부위가 생장점이나 어린잎에 과도하게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실 내부 환경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평 및 수직 팬을 가동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급식소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센터 등록·사업 홍보 협력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읍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식생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운용 회장 또한 “이번 협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행숙 정읍시청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21일 정읍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 국장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복지 행정의 최일선을 살폈다. 이날 김 국장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직원들과 마주 앉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행숙 국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관일 정읍사회복지관장은 “국장님의 이번 기탁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화답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현장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도시와 중소도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직 구성 및 관리, 통합 사례 관리, 지역 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전반적인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상위 20%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드림스타트가 아동과 그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드림스타트는 5명의 아동통합 사례관리사가 배치돼 254명의 아동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며, 이들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는 지난 22일 올해 한 해 활발히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2025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주민들과 마을지원 활동가가 협업하여 준비했다. 서구 관내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 ▲활동 결과 전시 ▲공연 ▲포토존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 때 진행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을공동체들의 재미있는 사연을 들을 수 있었고, 서구 마을공동체 중 하나인 ‘서구FM’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서구 마을공동체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 활성화, 환경 개선, 교육 격차 해소, 돌봄 강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노력을 결집하여 지역발전의 가능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초고령사회 대비,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Aging in Place’ 추진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부터 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수누리터’를 시범 운영하고 방문형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내년 돌봄통합지원사업 시행에 대비한 보건의료 분야의 선제 대응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장수누리터’는 주민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화하고 오래도록 생활할 수 있도록(Aging in Place) 돕는 서구 돌봄통합지원사업의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1차 건강관리를 보건소 장수누리팀(다학제 전문가팀)이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중증 악화 비율을 낮추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의료․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의 상당수는 임종 전까지 오랜 기간 병원과 요양기관에서 생활하며 많은 의료비 부담과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서 퇴원한 고령 환자의 약 30%가 일상생활동작(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기능 저하를 경험하며, 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2월 한 달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를 확이하는 정기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은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 치매환자에게 약제비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치료비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 가운데 월 3만원(연 36만원)한도 내에서 실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2년마다 소득기준(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부합 여부를 확인하여 지속지원을 결정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은 2023년도에 최초 지원승인됐거나 정기재조사를 통해 지속지원이 결정된 47명으로, 지난 20일 안내문과 제출서류 서식이 발송됐으며, 제출 마감일은 12월 19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동의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로, 지원대상자가 건강보험 직장가입 피부양자일 경우에는 가입세대주의 동의서도 추가로 필요하다. 제출 방법은 옹진군보건소 또는 백령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쿠폰 운영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소비 확대 방안 및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최근 인천 I-바다패스 도입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소비촉진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관광객이 관광자원(체험시설 및 자연유산 등) 입장 시 소액 자원관리비를 징수하여 세수증대와 동시에 해당 입장권을 통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의 소비촉진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지속적인 관광 발전 등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관련 용역 수행기관의 기초자료 조사, 유사사례 분석, 실행 시뮬레이션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 운영 가능성 및 주민·상인 참여 기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관계 부서 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용역보고회는 옹진군의 관광소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소통하는 자리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등사 총무국장 지불 스님, 김학범 강화군 부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가족센터 이상설 운영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베트남어교실 아동들의 노래와 공동육아나눔터사업 '꿈꾸는 발레교실' 아동들의 발레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부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에 기여한 중국어교육 강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특히 아이돌보미와 위촉 상담사 2명에게는 처음으로 군수 표창이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 수료생과 한국어 방과후교실 학생 22명이 학사모를 쓰고 무대에 올라 수료증을 받는 뜻깊은 순간을 맞았다. 1부 마지막 무대는 1인 가구 행복동행사업 '댄싱글즈팀'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0일, 정서 지원 상담프로그램인 '젊음의 묘약–웃음 치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각 반의 반장‧총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건강 박수 치기, 노래퀴즈, 웃음 치료 등 레크레이션 중심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협동심과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웃음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마음껏 웃으며 힐링하는 자리였다”며, “각 반의 임원진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심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웃음 치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강화군 주니어보드’의 정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강화군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시작된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능동적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저연차 공무원 35명이 6개 조를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브레인스토밍,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행정을 이끌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이날 발표회는 연초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조직문화 개선 및 지역 정책 발굴 활동의 결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조별로 분야별 정책 제안 2건씩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박용철 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일상 속 불편을 해결책으로 발전시킨 값진 성과로, 여러분의 도전이 강화군 행정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가 강화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군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26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기획 전시 '가마니-농민들에게 지워진 무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쌀과 함께 수탈당했던 가마니와 가마니 제작을 위해 노동력까지 수탈당했던 농민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전시 자료는 독립기념관, 한국정책방송원, 국립민속박물관 등 12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1부 '욕심이 깃든 물건, 가마니'는 섬과 가마니를 소개하고 섬의 자리를 일본에서 들여온 가마니가 어떻게 차지하게 됐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 2부 '쌀 수탈과 가마니'는 조선에서 가마니 제작 배경과 산미증식계획으로 더 많은 쌀을 수탈하기 위해 수요가 늘어난 가마니를 일제가 농민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요구했는지, 가마니 짜기는 왜 농민들의 짐이 됐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가마니 검사 규칙'제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된 이유에 대해 구성됐다. △ 3부 '또 다른 수탈, 가마니'는 군수용품인 가마니를 확보하기 위해 일제가 추진한 가마니 공출과 가마니 보국 운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시『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순항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기금) 30억 원,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월명종합경기장내에 연면적 2,500㎡,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25m 6레인의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폐쇄된 기존 월명수영장에 대한 추가 신축 민원을 적극 해결함과 동시에 월명종합경기장의 체육시설 다양화를 통해 지역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설계 공모를 추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28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실내수영장이 지역 내 균형있게 위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