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6일 ‘제8회 전주독서대전’ 일환으로 개최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56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경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독후화 135건과 독후감 86건 등 총 22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부문별 총 4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접수된 작품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책을 읽고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표현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뜨뜨뜨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 아중호수도서관에서 개막식과 인문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판소리와 인문 강연, 음악이 함께하는 개막인문콘서트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아중호수도서관에서 ‘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각각의 인문기관별로 저마다의 특색에 맞춰 △마음온(ON)의 문학 △ 마음온ON)의 문화 △ 마음온(ON)의 음악을 주제로 릴레이 인문 강연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작은도서관과 인문공간,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인문기관에서 총 30개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에는 기획인문강좌로 ‘나의 왼발’의 작가들이 나서 ‘실패 인문학 여섯 작가의 인생분투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김미옥 평론가와 박지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이 지역먹거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완주군과 체결한 먹거리 분야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 급식 분야에서 부족한 먹거리 품목과 물량을 상호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 시군은 매년 대책회의를 통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공공급식 공급망 안정화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간 지역먹거리 분야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포함된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완주군 지역가공품인 두부와 만두, 떡갈비 등 23개 지역가공품이 전주지역 250여 개 학교급식에 공급돼 8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대로 17개 전주산 농산물이 완주군 학교급식으로 공급돼 48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양 시군 직매장을 통해 상호 공급된 거래액은 총 4억2900만 원으로, 완주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출퇴근길인 과학로 확장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같은 생활권인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과학로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와 완주군 삼봉지구, 봉동을 연결하는 과학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해 꾸준히 도로 확장의 필요성 및 민원이 제기된 노선이다. 이에 시는 완주군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덕진구 전미동 백석저수지부터 완주군 용진읍 회포대교까지 총 2.1㎞ 구간의 기존 왕복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과학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 정도로, 2개 공구로 나뉘어 연차적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공구인 백석저수지부터 전당네거리까지 0.65㎞ 구간은 지난 6월 착공한 상태로, 과학로 전체 구간에 편입되는 268필지(8만9709㎡) 중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국유재산 78필지(7만4575㎡)에 대해 조달청과 지속적인 협의 결과 53필지(5만9368㎡)에 대한 무상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한민국 명품 스포츠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23년 발표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체육시설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현재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1421억 원 규모) △실내체육관(652억 원 규모)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으로 준공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사상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며 국제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시는 이 일대에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체육시설 집적화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 방문과 함께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향후 완성될 복합스포츠타운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주한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의 거리 곳곳에서 생생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인형극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꼭두가 주관하는 ‘제5회 전주거리인형극제’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 차이나거리와 웨딩거리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거리인형극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형극 작품을 비롯한 총 20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전주 차이나거리에서 △인형극 ‘토끼는 당근’ △마리오네트 인형극 ‘목각인형한마당’ △퍼포먼스 인형극 ‘홀리와 뚱이의 재밌는 외출’ △인형극 ‘달달한 수수팥떡이야기’ △음악인형극 ‘그레고 인형음악대’ 등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12일에는 전주 웨딩거리에서 △대형인형 퍼포먼스 ‘보라매와 아이’ △음악인형극 ‘그레고 인형음악대’ △오브제극 ‘줄로하는 공연’ △이야기극 ‘얼쑤~ 호랑이가 나타났다’ △매직인형극 ‘퍼펫 박스’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웨딩거리에서는 대형 인형을 활용한 거리 행진 공연도 예정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모금액을 2배 이상 추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1억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추진된 ‘전주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총 2억1800여 만 원의 후원 물품과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개인이 받은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3000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됐다. 이는 당초 계획됐던 1만 명 지원을 넘어선 것이다. 시와 노인복지관들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 주민과 기업, 유관기관 등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아중호수와 함께 전주 관광축의 핵심인 덕진공원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랜 기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돼 수질이 악화된 덕진호수에 대해 최근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수질 정화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완료했으며, 부족한 수원 확보를 위한 관정조사를 거쳐 2개소를 뚫어 지하수 500톤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시는 호수 내 오염물질과 유기물 분해를 돕는 광촉매를 활용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하저의 슬러지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물의 탁도를 낮추고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들 1급인 수달과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시는 덕진호수 내 천연기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고액·고질 체납 해소를 위해 채권추심 분야 인재를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시는 세정과 소속 채권추심단에서 근무할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 2명을 선발하기 위한 ‘2025년 제4회 및 제8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채권추심단의 주요 업무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독려 및 은닉재산 파악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확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등이다. 응시 자격은 채권추심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공공기관·금융업 법인·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정보업 법인 등에서 채권 추심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조세·채권 분야 민사채권 회수 경력자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워드·엑셀 등 전산 활용 가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완주지역 창업기업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창업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협약을 시작으로 완주·전주 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과 유망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완주지역까지 확대된 이후 완주군 소재 스타트업인 디프리(대표 고건우)는 지난해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디프리는 현재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열린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5인에 완주군 소재 봉동곰탕(전통 사골 육수 기반의 HMR 곰탕 브랜딩)이 선발돼 오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위한 IR부트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동곰탕은 전통 방식 한우사골곰탕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밀키드와 가맹점 확장 등을 계획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서부권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교육과 돌봄, 문화, 여가 공간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가칭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효자4동과 효자5동, 혁신도시 등 서부권에 전주시 전체 인구의 17.7%(11만 815명, 8월 기준)가 거주하고 있으나, 복지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효자동2가 1240-3번지 일대에 여러 세대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복지관은 부지면적 3799㎡, 연면적 718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복지관 내부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1~2층 경로식당·북카페·주차장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3층 시니어클럽 △4~5층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추게 되며, 시는 운영 주체가 다른 각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주민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자 복합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복합복지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한 수소 분야 상생협력사업이 수소기업 간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의 수소산업 분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비수소전문기업 상생 간담회 △수소기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월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전주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규제 개혁 공동 대응과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 확대 마련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시는 수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전주지역 12개 수소기업과 함께 선진기업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NH 스트럭쳐 본사와 사봉공장을 견학하며 탐방 기업의 주요 제품과 제조·시험 설비,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벤치마킹 과정에서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소통도 이뤄져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연말까지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조선시대 호남권의 통치와 문화를 이끌었던 전라감영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전라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을 복원하고,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라감영 활성화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라감영 교방무 연희(演戱)도_선화당에 춤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실제 이루어졌던 교방무 연희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는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진 전통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예술성과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순서는 △전라검무 △교방승무 △고무 △교방여무수건무 △포구락무 △소고춤 △전주민살풀이춤(특별출연) 등으로 구성되며, 40여 명의 무용수와 출연진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라감영 일원에서 체험형 역사 콘텐츠인 ‘전라관찰사의 탄생’이 진행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전주함께장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전주형 착한 소비운동인 ‘전주함께장터’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4개 기업과 10개 단체, 2개 기관 등 36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3회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약 1억 1900만 원 규모의 기부와 현물 지원이 이뤄졌고, 220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전주함께장터’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3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올 연말까지 골목상권·전통시장 적극 이용, 기부·현물 지원 등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전주 이팝나무장터’(5월) △골목상권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6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지원 캠페인’(8월)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산단 근로자 아침 식사 지원 사업’(9월)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전주천·삼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전시·공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의 생활 속 수변 힐링 명소로 재창출하기 위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천과 삼천을 ‘치수 안전성이 확보된 시민 휴식 문화 향유를 위한 하천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하천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4대 추진 전략은 △시민 안전 최우선(치수) △시민 여가·휴식 문화 향유 공간 조성(친수) △하천유지용수 확보(이수) △이용 편의 증진 및 범죄예방이다. 먼저 시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각종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주천의 경우 지난해 전북지방환경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주천 및 지류하천인 조경천 정비와 제방 정비, 횡단구조물 개량, 퇴적토 준설 등 각종 하천정비사업에 국가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