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이 26일 열린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청의 기형적인 인력 운용 실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인사 시스템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이 총무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2025년 신규 임용자 129명 중 무려 113명이 현재 임용대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신규 임용자의 87%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채 대기만 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감사에서 김 위원장은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환경 부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아우성인데, 총무과는 100명이 넘는 인력을 대기만 시키고 있다”며 “이는 수요조사, 정원관리, 배치기준이 모두 작동하지 않는 서구 인사 시스템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직렬 불균형’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구청의 2024~2025년 임용 과정에서 전산·환경·건축·보건·사회복지 등 현장 필수 전문직의 신규 임용은 사실상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정직은 7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을 채용했으나 이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26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도심 학교 통학로 확장을 통한 안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 의원은 "청라 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 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은 학교 주변 통학로가 잘 조성돼 있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있지만, 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등 원도심 내 학교 주변 통학로는 도로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서구 통학로 개선 사례처럼 보도 블록 정비, 안전 울타리 설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원도심 내 52개 초등학교 중 약 35개소가 통학로에 이면도로가 있으며, 보도가 설치된 경우에도 최소 1.5m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학교별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통학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경우 학교 내부로 통학로를 확장하거나,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일방통행 및 시간제 통행 제한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서구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 운영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 등 서구 내 도로 포장 상태가 일부 열악하여 포트홀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과 제설제로 인해 포트홀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서구의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은 탐지 정확도가 낮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구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AI 시스템을 통해 약 9,000건의 포트홀 촬영이 이루어졌지만, 실제 포트홀이 아닌 경우가 많아 보수로 연결된 경우는 59건에 불과해 실효성이 1% 미만에 그쳤다. 이에 정 의원은 "성남시·용인시 등 현재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파악하고, 버스·택시 등 상시 운행 차량에 탐지 장비를 장착하는 방식을 참고해, 빠르고 정확한 포트홀 발생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비교·검토 후 유의미한 실효성이 확인되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 "서구는 현재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건지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전주지역 8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치유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책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수업과 연관된 독서치유 그림책을 기관 및 참여자에게 배부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사소통의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당초 시는 올해 접근성이 약한 노인층을 주요 대상으로 4개의 복지시설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모사업 선정으로 4개 기관이 추가되면서 총 8곳(950명 참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상반기(3~5월)에는 △금암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하반기(8~11월)에는 △안골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노송천노인복지관 △우리노인복지센터 △ 산성경로문화관에서 각각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43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27일 군산시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노인대학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군산시지회장 인사말 ▲부시장·시의장 축사 ▲학장 회고사 ▲졸업가 제창 ▲축하합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축하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설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올해 교양강좌, 건강강좌, 치매예방 교육, 안전지도, 봄·가을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강의 역시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식·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1981년 개설된 노인대학은 2023년 신축 청사로 이전하면서 교육환경을 한층 개선했으며, 올해까지 총 43기 3,6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성돈 노인대학 학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한 해를 채운 어르신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밖으로는 철도와 도로를 뚫고, 안으로는 시민 교통편의를 대폭 확대하며 김포 교통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2년만에 멈춰있던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서 본사업으로 확정짓는 성과를 거두며, 서울로 오가는 수많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초석을 다졌다. 서울 30분 시대 개막도 이뤄냈다.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 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강남 직결 GTX-D 노선의 마중물인만큼 서울도심주파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5호선 연장과 함께 2호선 신정지선과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김포시는 서울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5호선의 김포 구간 노선을 9호선과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김포시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과 서울 9호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장애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제7회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새싹위더스 정기연주회를 27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 위더스․새싹위더스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단으로 2012년 11월 창단, 현재 27명의 단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새싹위더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환희의 송가와 위더스의 하이든 교향곡 44번 Trauersymphonie(슬픔의 교향곡) 등을 연주했다. 위더스 단원 이수현(전주고) 학생은 “전 악장을 연주한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해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마지막 음을 연주할 때 정말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 선 ‘새싹위더스’는 악기 연주 경험이 없었던 학생들이 대다수였고, 연습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팀으로 성장해 무대에 올랐다. 새싹위더스 오세찬(완산서초) 학부모는 “새싹위더스 활동 중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끝까지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학생의회가 올해 2학기 정기회를 통해 제안한 4건을 담당부서 및 전주시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적으로 검토를 요청하고, 학생 제안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학생의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진로·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 면접 역량 강화 교육 △고등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강화 △청소년 교통비 인하 등 총 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학생의원들은 사전 조사와 분과위원회 토의 등을 거쳐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생활 분야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제안된 안건은 학생의회 규칙에 따라 설명과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의결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내부 부서와 전주시청 버스정책과에 검토를 요청해 정책 반영 가능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정기회 이후 설문조사와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제안 과정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의원들의 의견은 2026학년도 전주학생의회 운영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호세요양원에 방문해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반 난타 교실과 그림책 연극 놀이 수강생들은 ‘찾아가는 재능기부 꿈드림’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호세요양원 입소자들에게 선보였다. 난타 교실 수강생들은 신나는 북소리로 활기찬 공연을 펼쳤고, 그림책 연극놀이반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탄탄한 연기는 입소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은 지난 26일, 강화군 쌀 작목 연합회(회장 한기관)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복지와 농업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폭넓은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자원 공유 및 지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 복지 사업 네트워크 마련 등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기관 회장은 “지역사회 쌀 재배 농업인들이 지역 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복지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동북쇼핑 플러스마트(대표 백창헌)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컵라면 300박스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북쇼핑 플러스마트는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올해도 그 마음을 이어 물품을 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북쇼핑 플러스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보내주는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후원을 전해주시는 플러스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강화농협송해지점(지점장 김진성)이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쌀(10kg) 104포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점 건물 신축공사 준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정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강화농협 송해지점 관계자는 “새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준공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준 송해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2월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첫 해외 공연에서 하얀 성의를 입고 목에 나무십자가를 건 소년들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노래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공연을 이어오며 합창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최고 국가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과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천상의 목소리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내 교육장에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를 초청해 로컬푸드 고객 응대 시 호감도를 높이는 양방향 소통법, 올바른 표정과 화법, 고객 욕구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소비 수요와 날로 높아지는 고객 서비스 인식 수준에 맞추기 위해 부안 로컬푸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부안군은 지난 4년간 부안 로컬푸드의 성공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2021년 200여 농가가 참여해 9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행복장터와 이커머스를 포함한 온 오프라인 누적 매출 250억 원, 600여 농가 참여, 누적 방문객 54만 명이라는 뛰어난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부안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활력과장은“앞으로도 로컬푸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부안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올해도 경기도, 충청도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겨울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12~3월 겨울철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먹이를 찾아 축사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서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를 통해 소독기 동파를 방지하기, 산비탈 근처에 위치한 농장은 눈이 녹으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축산관계자의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방문의 금지, 눈이 예보되거나 내리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면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이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발생한 충남 당진시 양돈농가 ASF 발생의 경우, 기존 비발생 지역과 야생 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도 경각심 제고 및 차단방역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