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전주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시는 현재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 또는 사용 예정인 자에게도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에 대해서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해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가을, 시와 책의 계절’을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8일과 11월 7일 등 총 2회에 걸쳐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진행되며, 각 강연별로 40명씩 총 8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오전 10부터 시인이자 석정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 작가와 함께 ‘사과 한 알의 상징과 문학’을 주제로 생활 속 사물이 건네는 상징을 예술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따라가며 일상생활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건네는 상징을 찾아보고 문학의 원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한길사 대표인 김언호 작가와 함께하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독서의 즐거움, 책의 힘’ 강연을 통해 독서와 책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이번 ‘가을, 시와 책의 계절’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텍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핵심 시설인 배수지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청소 및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는 이달부터 총 45일간 총사업비 약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11개 상수도 사업장 총면적 7만5221㎡(배수지 10개소, 정수장 1개소)에 대한 청소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내부 저수조 바닥에 누적된 침전물과 벽면 부착물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위생 조치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시는 단순히 청소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 전반의 면밀한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평상시 저수조 담수로 인해 점검이 어려웠던 내부 시설 부분에 대한 세밀한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청소 기간 시민들의 단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 내 저수조를 구획별로 나누어 청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소속 직원 3명이 지난달 환경부가 실시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지난 2020년 개정된 수도법 제21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일반 수도사업자가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핵심 전문 자격이다. 이번에 합격한 직원은 박이주 수질관리과장과 김춘식 급수과장, 최선경 수질관리팀장 등 3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상하수도본부는 3명의 직원이 자격시험에 추가 합격함에 따라 기존 팀장급 4명과 통합관제센터 전문관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1급 자격증 소지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부터 현장 실무 직원까지 상수도 관리 인력의 전문성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원수 확보 △맑은 물 정수 공급 △최적의 급수 관리 등 상수도 전반에 걸친 관리에 스마트한 운영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상수도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5일, 의료취약계층인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전문 의료진을 초빙했다. 의료진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검진부터 교육까지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치과 병원의 낯선 환경에 불안감을 느끼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이 센터로 직접 찾아와 진행했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매일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받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배려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병원에 가면 무서운데 선생님들이 직접 와서 검사해주니 훨씬 편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칫솔질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센터는 검진 결과를 각 가정에 안내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받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구강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가을배추 생육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 병해충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토양 작물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올해 추석 전후 잦은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무름병(연부병), 뿌리혹병, 바이러스병(진딧물) 등 다양한 병해충 피해가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증이 확산되기 전 첫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방제해야 효과가 크고, 동일 계열의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해충의 경우 잎 뒷면과 생장점에 숨어 피해를 주므로, 약제를 살포할 때는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등록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정해진 희석배수와 사용량에 맞춰 살포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내어 주변 작물로의 전염을 방지해야 한다. 병 발생을 줄이려면 배수로 정비와 통풍 관리 등 토양 관리를 기본으로 웃거름을 정식 후 2~3회 정도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스포츠 강습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승마 지원사업’은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부터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까지 체계적인 강습으로 진행된다. 경험이 풍부한 ‘웨스턴스프링스’에서 운영하며, 모든 참가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특히 시는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위해 본인 부담금을 기존 30%(9만 6000원)에서 20%(6만 4000원)로 더욱 낮췄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 학생은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정되며, 결과는 23일 같은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내 대표 발레단 와이즈 발레단이 오는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발레의 정수’를 담은 전막 발레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공연작인'헨젤과 그레텔'은 널리 알려진 그림 형제의 명작을 발레의 서정성과 극적인 표현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숲속 마녀의 집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발레 특유의 상징적인 몸짓과 감각적인 무대연출로 표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90% 지원을 받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되어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무용까지 연간 100여 회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2022년 이데일리문화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와이즈발레단은 공연에서 숲의 요정, 과자집의 환상적인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의 안정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을 16일 당부했다. 센터는 보리와 밀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본잎이 5∼6개가 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면서,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파종 시기가 7일 정도 늦춰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 지역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만약 맥류를 일찍 파종하면 겨울을 나기 전에 줄기 안에서 이삭이 자라버려 냉해를 받기 쉬우며, 너무 늦게 파종하면 싹트는 시기가 늦어져 충분히 자라지 못한 상태로 얼어 죽거나 생산량이 떨어지는 만큼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량은 10a(300평)에 16∼20kg이 적당하며,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양을 20~30%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전년도 병해를 입은 논에서 수확한 종자나 보급종이 아닌 외부에서 분양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붉은곰팡이병 등을 예방해야 한다. 종자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카복신·티람 분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7일~18일 2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군산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평생학습 성과발표회·K-POP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와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교육지원과에서 직접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도 공개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인공지능(AI)이 ‘배움’·‘성장’·‘나눔’이라는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번 곡이 교육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음악은 개막식 영상과 함께 상영되며, 군산시 평생학습의 전반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평생학습도시’의 명성답게 축제를 통해 ▲지식 습득을 넘는 개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5일 진서행복목욕탕(진서면 곰소7길 48)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76.75㎡ 규모로 준공됐다. 목욕탕 내부는 온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으며 작은목욕탕이지만 남탕과 여탕을 모두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국가보훈대상자·수급자·장애인은 1000원, 65세이상·미취학아동은 2000원, 일반주민은 3000원이다. 권익현 군수는 “진서행복목욕탕은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15일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10호'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0호는 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돌봄공간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와 수탁법인 대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돌봄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따뜻한 돌봄 공동체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하교 후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단지 안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돌봄센터가 생겨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따뜻한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교육 발전·혁신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5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공동체지원센터·원광보건대 라이즈사업단과 함께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9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과제' 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익산시 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3년간 시범적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익산시는 2024년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전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고물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골목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소비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혁신동 시계탑 광장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계탑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참여형 소비촉진 행사로, 공연과 체험, 경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꾀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색소폰·하프공연 △왁킹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20여 개의 공연, 체험 행사가 추진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권과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지역 상권과 시민, 행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생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