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와 포레나루원시티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11월 28일 아파트 관리동에 ‘아이사랑꿈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임대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아이사랑꿈터’는 만 0~5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육아 나눔·돌봄·상담·놀이 프로그램 제공 공간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원시티 내 적합한 장소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포레나루원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지역 내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관리동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아이사랑꿈터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의 영유아 부모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던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루원시티 내 보육환경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포레나루원시티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청 가정보육과장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주신 포레나루원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따듯한 연탄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7,000장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이웃사랑 연탄 배달 봉사와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6 나눔캠페인 1호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관계자들과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조흥수 회장은 “추운 겨울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올해 나눔캠페인의 첫 번째 기부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출발이 됐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이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모금회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난방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연탄 기부 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신 대한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배출원에서부터의 자발적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서구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2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평가’를 실시하여 감량 우수 공동주택 5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동주택은 마전풍림3차아파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2단지, 백두아파트, 원당e-편한세상아파트, 검단 SK VIEW아파트로 전년대비 18.94%~36.53% 감량했으며, 해당 5개소에 대하여 4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청소 물품 등)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별 1인당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2024년 1월~10월) 1인당 배출량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생활화 및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서구 주민들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구청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HIV / 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낙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배너 및 현판 전시로 이루어졌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포옹, 식사, 침, 모기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99%가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자발적 검사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IV 무료 익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Do & Don’ts 실천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인권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행동 기준(Do & Don’ts)을 재단 전체에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조직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리자와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해 제정 경과 보고, 실천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실천강령,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선언 선포식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실천강령 제정 배경 보고, 팀별 실천과제 낭독, 본부 및 관리자 실천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각 부서 팀원들이 직접 선정한 실천과제를 낭독하고, 이어 본부장 및 실장, 대표이사가 순차적으로 낭독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함께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책임성과 공정성, 인권·청렴 중심 행정, 자율과 참여의 조직문화 형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이사 “청렴·인권 가치가 조직문화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일 '2025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어워드는 SRT 이용객 1만 2,000여 명의 투표와 여행 작가, 전문 기자단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익산시는 전국 46개 도시 중 고흥, 공주, 목포, 안동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10대 여행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대표적인 대국민 여행지 선정 프로그램으로, 인지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동시에 평가받는 행사다.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정원 관광과 사계절 축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호 SRT매거진에서는 '변화무쌍은 익산의 힘'을 주제로, 4대 종교 성지 순례, 백제 유적지 탐방, 지역 먹거리와 축제 등을 조명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5년 연속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은 익산 관광의 대중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과 여행객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익산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은 2일 익산시청을 찾아 김장김치 10㎏ 65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우리마을돌봄공동체 등 익산시 65개 아동돌봄기관에 배부돼 아이들의 겨울 식탁을 든든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선교 회장은 "50여 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익산시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우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우리봉사단은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매년 김장 봉사와 사랑의 밥차, 빵굼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열린공감의 날을 맞아 2025년 부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우수 1명, 장려 3명)을 시상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관광과 김태양 주무관이 ‘밤을 콘텐츠로, 해변을 무대로, 관광을 상품으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변산해수욕장의 기존 3일 낮 공연 중심 여름 축제를 16일간 운영되는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인 변산 비치펍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음악과 음식, 공연과 경관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전총괄과 최수 주무관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자동차 안전기준 신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안전기준 신설 방안을 행정안전부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 과제로 제출해 확정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중대재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정회 교수(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실제 발생할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기능연속성계획,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으며 중대재해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이해뿐만 아니라 사례를 통한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올해 9,302농가, 14,793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20억원을 오는 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에는 ‘공익직불국비’로 표기되어 입금될 예정이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341농가, 43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961농가, 277억원 규모이다. 국비를 시작으로 이후 12월 중 도비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군비 직불금은 2026년 1월 초에 지급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0.5ha 이하)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비농업인 포함) 소득 등을 검증하여 조건에 모두 부합할 때 농가 단위로 지급되며 단가는 ha당 130만원으로 농가들에게 지급된다. 또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에 이어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도 인상됐다. 면적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지난 1일 전문 봉사자들이 역량을 높이고 봉사 프로그램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천연재료 활용 비누 및 바디워시 제작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안전한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제품 제작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제작된 천연 비누와 바디워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현장에서 봉사에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며,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봉사자분들의 꾸준한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이번 교육이 새로운 나눔 활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봉사자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처럼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교육과 봉사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나눔 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난임ㆍ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에게 심리적 회복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규정 ▲심리ㆍ의료적 회복 지원 ▲진단ㆍ검사비 지원 ▲자조집단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유경자 의원은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ㆍ유산ㆍ사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난임ㆍ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의 회복지원 체계 강화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군수·군민의 책무 규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권리보장·복지지원 사업 추진 ▲교육·홍보·연구사업 지원 등이다. 최한주 의원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며 “특히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 완화, 인식 개선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026년 과수원예팀 자체 보조사업’을 영농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농업인이 농한기 중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내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해 봄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수요자의 요구와 변화된 농업환경을 반영해 일부 사업을 조정했으며, 시설하우스 보완시설(비닐교체)과 비파괴 당도측정기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등(추가) 다양한 개선사항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과수·원예 분야의 생산 기반을 보강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총 13개 사업에 약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과수·원예작물을 재배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사업별 지원 조건과 구체적인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 경영주가 사업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적 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 대해 성평등가족부에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장수군은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연장,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다시 자격을 유지하며 제도적 안정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장수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데 따른 성과다. 특히 장수군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확산하고,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아울러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참여 확대, 임신·출산 공무원을 위한 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지원책이 실제 조직 내부에서 정착·활용되고 있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