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28일까지 5일간 연리 능진 경로당을 비롯한 64개 경로당에서 ‘2025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1년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정규 프로그램과 기획행사를 되돌아보며 성취와 추억을 나누고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송년회에서는 ‘우리들의 소망트리’ 만들기와 다과 나눔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내년도 참여 신청 및 개강 안내도 함께 진행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높이고자 했다. 한 경로당 참여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함께 지낸 시간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내년에도 친구들과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성취와 추억을 나누는 송년회가 어르신들 삶의 활력과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큰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여가와 소통,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7일~28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보고회 및 활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3,066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각 사업단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직무·인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분야별 성과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한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사업의 질적 향상도 도모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는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더 안전하고 보람 있는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2026년에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강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공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민원 업무 처리 개선을 위해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29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토목·산림 분야 설계사무소 관계자와 강화군 각 분야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인·허가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인·허가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최근 법령 개정 내용과 개발행위 변경허가 시 절차 간소화 등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화군은 조화로운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인·허가 업무 처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인·허가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인·허가 건수는 수년째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균형 있는 개발과 보존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며 “공정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인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을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갓 수확한 6년근 강화인삼을 세척·포장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강화 인삼뿐 아니라 사자발 약쑥, 벌꿀 등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산 강화 햇인삼 약 6만 차를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 말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고양점, 구월점 등에서 신선한 강화고려인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강화 햇인삼을 사려고 수확철이 되면 직접 강화까지 가곤 했는데, 이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반갑고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기후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용역비를 포함한 2026년도 정부예산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화군의 숙원사업인 ‘국립강화고려박물과 건립 사업’은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올해 초 강화군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유치한다는 군정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파했고, 수만 명의 군민들도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남은 유일한 방법은 국회에서 예산을 세우는 것이었다. 국회 예산확보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의 유치 서명운동 참여 등 강력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인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은 두 차례에 걸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며,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피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국회 예결위를 통과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사례회의 슈퍼비전 및 제2차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연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서 ‘사례관리에서 가정폭력 이슈 다루기’에 대한 전문교육과 실제 사례 기반 슈퍼비전을 진행하며, 가정폭력 위험 신호 식별, 정신건강 평가, 기간 관 연계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특강과 실제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의 개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후 진행된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가정이 보다 적시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와 전문성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한 2025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 ‘리:마인드 2025’를 등록 회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송년 행사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회원 및 우수 생명 존중안심 마을 시상식 ▲정신질환자 동료 지원인의 수기 발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하모니 합창단’의 축가 공연이 진행됐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전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재즈 공연팀 ‘더 블리스’가 재즈와 캐롤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아로마 힐링 체험 부스, 포토부스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보건소는 “올 한 해도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로의 이행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집중 인지훈련을 제공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반별 9~12회기로 구성되어 총 7개 반이 운영됐으며, 약 641명의 연인원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학습지를 활용한 인지교육 ▲근력·균형·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모비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강건강 관리 특강과 정신건강 특강(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신체·정신·인지 전반을 고려한 통합적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 사전·사후 평가 결과, 주관적기억감퇴척도(SMCQ)는 평균 1.25점 감소, 우울척도(SGDS-K)는 0.77점 감소하는 등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9%가 ‘매우 만족’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CCTV 관제센터 요원들의 신속ˑ정확한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총 10건의 중요 상황 해결에 큰 성과를 거두는 등 구민 안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CCTV 통합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기반으로 서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음주운전 차량 추적, 뺑소니 차량 동선 파악, 위험에 노출된 주취자 조기 발견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1월 3일 새벽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여 절도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절도 신고했다. 이후에도 약 두 시간에 걸쳐 도난된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고 주차된 차량 위치를 파악하여 경찰에 전달하며 차량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구 CCTV 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책임감 있는 대응이 사건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12월 3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로타리클럽, 연세조아치과의원, 장인호치과의원과 함께 2026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장년층(만 50~64세)을 대상으로 틀니 등의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관내 취약계층 장년층 17명에게 약 5,300만 원 상당의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 내 치아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협약 체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협약병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 틀니 치료 중심에서 나아가, 임상적 필요도가 높은 지대치 보철 등 다양한 치과 치료 항목을 포함하여 대상자에게 더 현실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확대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세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생성형 AI의 흐름 속에서 지역민을 맞춤형 AI 인재로 양성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지역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넓혀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22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그 결과 2484명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2.4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만 총 18개 과정에 431명이 참여해 지역 신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진흥원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 과정을 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쑤저우시의 청년연합회(이하 대표단) 대표단 10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와 쑤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0년째 △전주-쑤저우 전통공예 교류회 △한·중·일 자매도시 친선바둑 교류 △‘쑤저우 국제의 날’ 전주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가 자매도시가 된 이후 서전주 청년회의소(회장 이현열)는 지난 2001년 쑤저우 청년회의소와 국제교류 협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양 도시 청년들은 공동 포럼 개최 및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전주시와 쑤저우시 간 민간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의 이번 전주 방문은 양 도시 청년단체가 20여 년간 쌓아온 교류 성과를 기념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를 찾은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청년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쑤저우 청년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에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23㎡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교통량을 조사·분석해 교통 혼잡, 안전 등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절차다. 이번 심의는 약 2주간의 사전검토를 포함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수정 의결로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하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향후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삭막한 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색 전문가들이 정읍에서 탄생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자이언트 플라워(대형 꽃) 디자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을 접목할 실무형 인재 육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청춘활력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행사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 직후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이언트 플라워 제작 기술과 포토존 디자인 능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이언트 플라워는 종이 등을 활용해 사람 키만 한 대형 꽃을 만드는 공예로, 최근 각종 행사나 공간 연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수료생 10명은 교육 기간 동안 대형 종이꽃을 만드는 기초 기법부터 이를 활용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심화 실습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군부대와 끈끈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제35보병사단으로부터 그간의 민·관·군 공조와 견고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 전달은 양 기관이 평소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방위 태세를 굳건히 다져온 과정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시와 35사단은 단순한 업무 협조를 넘어, 지역 안보의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왔다. 실제로 두 기관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은 물론, 안보 관련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역할을 조율해 왔다. 특히 최근 실시된 호국훈련 기간에는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공조를 선보이며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의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감사 전달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