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동가·창작자·농가·해설사 등이 참여하는 ‘지오 커뮤니티(Geo Community)’를 구축하며 지질관광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 커뮤니티는 지역에 분산된 지질·생태·문화·관광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올해 하반기 운영된 시범 프로그램에서는 부안형 지질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위도 지질투어’는 대월습곡을 현장에서 관찰하며 지층 변형 과정을 이해하는 탐사형 해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위도 주민이 운영하는 순환 버스와 지역 해설사가 기획에 참여해 지역 생활문화와 지질 이야기를 결합한 주민 참여형 모델을 선보였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패밀리 지오 스쿨’도 인기였다. 오디 농장을 활용한 지오 팜 체험, 적벽강 사운드 워킹, 생태탐방원 체류 프로그램 등 지질과 생활,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지질공원의 교육 플랫폼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위도 띠뱃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지오 크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전통 예술의 감동과 나눔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무형문화유산 도자기 명장 제이미 박, 그리고 그의 제자인 방송인 김병만과 도자기 전시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제이미 박, 김병만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자기 전시회를 통해 전통예술을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개하고, 작품 판매 수익을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에서 열리며, 제주 백록담의 정기를 품은 제주도 흙으로 빚은 도자기 2,000여 점이 공개된다. 제이미 박과 김병만은 제주 흙 특유의 깊은 빛과 질감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화려하면서도 고요한 탐라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전시 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4일 자문위원, 봉사자 3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의 격려를 받으며 올해 마지막 ‘제4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체감할 정도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철 대비에 나서 도로변, 상점가, 골목 곳곳을 돌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많은 쓰레기를 보며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서구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해 상·하반기 2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집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국공립아라리버파크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바자회의 결과물이며, 자신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워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리버파크어린이집 동지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어릴 때부터 이러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인천 서구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을 격려하고 연결하여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은 물론 이웃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장 체험 이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협조로 준비된 따뜻한 치킨 나눔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는 특히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는 주제로 ‘2025 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올 한 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서구청장상, 서구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서구자원봉사센터장상 등 총 4개 자원봉사단체, 2개 기업 및 40명의 개인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2,000시간부터 5,000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91명에게는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 외에도 ‘어울림오카리나 봉사단’과 ‘핑거스봉사단’의 식전 공연과 코미디언 이용식 씨를 모시고 '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문찬주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3일, 6개 권역(완정, 석남, 가좌, 검단, 가재울, 가정·신현원창)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6개 권역 운영위원들이 모여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소수 인력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돌봄통합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0월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장수누리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이를 6개 센터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통합건강돌봄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운영위원들께서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 제과류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및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관내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점검업소에서 판매하는 일부 케이크 제품을 무작위로 선별해 수거검사를 진행하여 제품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제조시설,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생산작업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고택과 문학자원을 연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익산시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처음 추진한 사업임에도, 지난 5~11월 총 21회 운영에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역 전통주거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해 그 가치를 확장하고, 생활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시는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여산동헌, 가람 생가 '수우재', 가람문학관 등 지역의 역사·문학 공간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1930년대 중반에 지어진 고택 수우재는 가람 선생이 창작 활동을 이어간 실제 공간으로, 고택이 지닌 문학적 상징성과 생활유산의 가치가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시민 참여 확대, 안전 강화 등 시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시내권·만경강·웅포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구간을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금마~백제왕궁 자전거길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코스를 개발해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 자전거 보험 지원, 시민 참여형 라이딩 행사 운영을 통해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교통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익산시의 꾸준한 정책 추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환경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평가'에서도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복지정책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2023년부터 동산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 사업의 혁신성, 적극성, 효과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복합적 사회 위험 요인 해결을 위해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 설계 △지역 자원 재배치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 사업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니어서포터즈 운영으로 노인 친화적 마을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이웃돌봄과 마음애(愛)라면 사업 등 1인 가구 지원체계를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소방서 및 유통 종사자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화재 신고 요령부터 초기 진압 방법, 신속한 대피 유도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정읍소방서 관계자의 시범 아래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분사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며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함께 평소 안전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소방 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배와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사업비의 50%를 보조하는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의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지정된 품목인 배와 복숭아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화된 생산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원 대상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다. 선정된 농가는 ▲관수·관비 시설 ▲품종 갱신 ▲조수류(새와 짐승) 퇴치기 ▲지주 시설 등 고품질 생산과 재해 예방에 필수적인 다양한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보조 5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다만, 한국과 필리핀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인 2024년 12월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대학,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025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순수 제안해 성사된 산·관·학 협력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알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축제는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 우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AI(인공지능) 기술 체험, 취업 타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 707가구의 입주 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의 기·종점지를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변경해, 신규 입주민은 물론 시민 전체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77-1번이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를 기점과 종점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신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이번 조정을 통해 정읍시 전체 순환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다. 시는 노선과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 각 버스 승강장에는 안내문과 새로운 시간표를 부착했으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 또한 마을 이·통장을 통해 변경 사항을 알리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