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4일 하서면 백련리 새만금잼버리 경관쉼터에서 부안군 농생명식품 S.M.A.R.T.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앵커기업 두산로보틱스, 청년농식품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부흥한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AI) 및 협동로봇 등 농식품의 생산과 운영과 관련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이며 농식품 생명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주대 RISE 사업단과 로코노미(Loconomy) 형성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부안군 청년 농식품 관계자들이 스마트기기와 자동화 장치 및 상품개발을 위한 운영과 관련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생명 식품 분야의 스마트 운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함으로써 부안군민을 위한 특화 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대 RISE사업단과 군이 함께하는 농식품산업의 S.M.A.R.T. 체계 구축은 부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4일 K컨벤션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온 농가들을 격려하고 부안형 푸드플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객만족(CS) 및 마케팅 전략,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석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안 로컬푸드의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6년 출하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균형 있게 확보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형 푸드플랜의 정착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과 생산자가 굳건한 신뢰·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농업을 조성해 나가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온혜정(초선, 우아1·2, 호성동), 송영진(재선, 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이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출입기자단은 이날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고 온혜정, 송영진 의원에게 각각 우수의원상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를 담당하는 신문, 방송, 뉴스통신사 등 21개 언론사로 구성된 출입기자단은 “두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의정활동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어느 해보다도 의원들의 활동이 활발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데 있어 고심이 깊었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달 18~26일 진행된 행정감사에서 온혜정 의원은 억대 용역비 날린 대형놀이터 부지 선정, 수소융복합사업 중단 은폐 의혹, 민생회복소비쿠폰 미신청자 등 전수조사 필요성 제기, 2년도 안된 도로표지병 고장, 잘못된 수요 예측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덕진구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관리 부실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포시가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민족과 세대를 아우르는 세계적 명소로 급부상한데다, 관내 기업의 수출 시장을 유럽과 아세안 등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유럽평의회에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으며 세계적 상호문화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면서 도시위상의 수직상승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선도적인 외교 정책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도시 위상 제고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의 자원을 브랜딩해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시장의 사적 대외 네트워크까지 동원해 공식 인증·친선결연·기업 진출 및 판로 확대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적·물적 교류의 가능성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김포형 외교정책의 특징이다. 결국 묻혀지고 방치됐던 김포의 자원을 발굴, 리브랜딩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김포만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김병수 시장의 신념에 행정력이 더해져 4년만에 김포를 세계적 도시 반열에 올려놓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4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 먹거리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확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먹거리 연결망 구축으로 시민이 함께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 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 ▲농업인의 판로확보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 지역 선순환 경제로 지역 활성화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6개 핵심 전략, 18개 전략별 실행과제와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시는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먹거리 현황 및 실태 파악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장애인체육의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는 ‘2025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를 넘어선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에 대한 격려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종목상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봉사상, 공로상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종목상에는 육상 종목이, 우수종목상은 사격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장동수 선수, 우수선수상은 수영 전해철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시상이 진행되어, 미래 순창 체육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청년문화센터에서 목송산업개발 소속 광주광역시 내 40개 아파트 단체와 함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민의 생활 체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강천산과 강천힐링스파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순창 투어’가 진행됐다.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순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했으며, 향후 재방문과 지역 소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순창군 발전을 응원하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 40명을 모집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10명, 시간제 12명)▲복지형 일자리(12명)▲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2명) 등 총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업무가 ‘특화형 일자리’로 신설되어 수행기관을 통해 장애인의 직무 적합성과 근속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순창군에 거주하는‘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되어 행정 업무 보조,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장애인 일자리는 본인의 능력 발휘 기회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업”이라며 “군내 등록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모집 요강과 근무 조건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수 만남의광장(더레드하우스 앞)에서 올해 마지막 광장페스타인 ‘시즌5: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장수군 대표 먹거리와 농특산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고추장 돼지구이, 직화무뼈닭발, 홍합탕, 베트남 음식, 분식, 홍콩와플, 수건케이크 등 지역의 인기 먹거리가 운영되며, 사과·토마토·즙·청·부각·식혜 등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DIY 창의블록,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수몰은 광장페스타 즐길거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구매권 패키지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구매권 10장(5만 원 상당)을 3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운영본부 교환소를 통해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또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산타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무료로 제공하며, 레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4-H연합회 회원들이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농업기술 습득 교육,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운영하는 ‘일일식당’은 회원들이 직접 기획·준비·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청년농업인의 참여형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문광식 장수군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초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원들이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한 데 이어, 본격적인 건조·강풍 시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산불취약지 중심의 기동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대응 공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진화 장비 배치 상황과 비상출동 체계를 점검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매년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가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산시 공공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우수한 독서 활동을 실천한 가족을 선정해 그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군산시 ‘책 읽는 가족’으로는 군산시립도서관 및 분관(금강․늘푸른․설림․산들) 별 1가족씩 등 총 5가족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 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고, 도서관 이용규정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으며, 선정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기념패가 전달됐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수상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과 시민 모두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2026년에도 군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4일 시청 면담실에서 ‘2025년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시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책임 있는 관리를 위한 5개 안건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당연직과 위촉직 등 총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도시·어촌·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 맞닿아 있는 재산 활용 방안을 살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우편문화 전시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건물 매입 ▲ 야미도항 어촌뉴딜사업 추진 건물 신축 ▲ 국방부 자동소음측정망 설치 지점 사용료 면제 ▲ 행정 목적 상실 보존부적합 필지 및 건축물 용도폐지 ▲ 경기침체 대을 위한 임대료 감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공유재산의 취득·용도폐지·사용료 면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산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35여개의 하우스 및 유리온실에서 딸기, 수박, 친환경 배 등 고품질 작물을 재배하여 부자 농업을 실현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강풍·폭설 등 돌발 기상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시설(시설하우스) 관리 요령은 난방기·보온덮개·환기장치 등 노후 부품을 사전 점검·교체해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전기 과부하·노후 배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차단기, 배선, 콘센트 상태를 점검하고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스보일러 및 배관은 누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농작물 관리 요령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부직포, 보온비닐 등 보온자재를 활용해 작물 생육온도를 유지하고 관수 시기는 새벽 관수를 피하고 기온이 비교적 높은 시간대에 적정량을 공급해 토양의 급격한 온도 하강을 방지해야 한다. 많은 눈이 오는 경우 다량의 적설이 쌓이면 하우스 붕괴 위험이 커지므로 눈이 내리는 즉시 수시로 제거해야 하며 제설 시 지붕 위에서 작업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 수기 공모전에서 문승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 ‘부안군 다문화 기자단’은 3개 국가 출신 결혼이민자 5명이 지역 언론사와 협력해 출신국 문화, 한국생활 경험, 가족센터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직접 기사를 작성·게재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홍보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소개함으로써 다문화 이해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가족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주체로 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