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덕적도에서 ‘대부고속페리9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23일부터 덕적·자월면과 인천을 연결하는 오전출항 여객선(덕적-이작-인천항로)운항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대부고속페리9호는 옹진군에서 덕적·자월면 주민의 1일 생활권 보장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2024년 3월 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신조선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23일 첫 취항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인천 방문 시 1박 체류가 불가피했던 덕적·자월면 주민들은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으로 인천에서 약 5시간의 체류시간이 확보됨에 따라 당일 일정 소화가 가능해졌으며, 병원 진료, 관공서 업무, 생필품 구매 등 도시 기반 생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덕적면과 자월면 각 섬 간 이동이 수월해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간 소비도 활발해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고속페리9호는 총 톤수 524톤, 항속 15노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이 건설·농기계 기술개발 연계를 위한 산‧학‧연 기술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본원에서 열렸으며, 군산 강소특구 내 기업·관내 중소기업·혁신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책 설명과 건설기계·농기계 분야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을 함께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특히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의 연구 지원 기능과 장비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본원 및 기반기술연구센터, 시험평가 인증센터의 현장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투어를 함께 한 기업관계자들은 실제 연구 시험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기술지원 연계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류회를 마친 뒤 채규남 원장은 “미래형 탄소중립과 지능형 스마트화를 위해 건설기계·농기계 산업에서도 친환경 기술과 지능화 기술의 도입 및 실증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생생한약방이 무더운 여름철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건강과 안전 운행을 위해 총 1050명분의 기력 회복용 한약 ‘보원탕’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생생한약방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를 위해 묵묵히 운행하는 버스운전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안전 운행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후원 물품인 ‘보원탕’은 무더위로 지친 몸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으로, 지난달 30일과 지난 10일, 22일 총 3차례에 걸쳐 나뉘어 전달됐다. 이에 앞서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평소 인근 주민센터에 쌍화탕 등 한약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희귀 난치병 환자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시는 이번 한약 후원을 계기로 버스운전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편안한 이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와 문화로 새로운 전주를 구현할 핵심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 국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최대한 최종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기재부 의견 반영과 논리 강화 등을 통해 향후 4차까지 진행되는 심의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우 시장은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실무과장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혁신·만성지구 야간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기지제 야간생활환경 조성’ △AI·빅데이터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살피는데 직접 나섰다. 이는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자 진행한 현장행정으로, 통진읍에 위치한 무더위쉼터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냉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하면서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폈다. 또한 쿨토시와 쿨마스크, 양산 등 냉방 물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병수 시장은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의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올 여름철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전담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전주 효자동2가 세븐팰리스 어린이집, 효자세븐팰리스 다함께돌봄센터, 효자골든팰리스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안전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윤철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해당 기관의 주요 프로그램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 지역연계 프로그램, 아동 관련 공모사업, 수상 실적 등을 살폈다. 또한 돌봄 현황 및 예산 등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 청취 및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관내 사회단체는 22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군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생수 무료 나눔 봉사는 부안군지역발전연합회(회장 전용호)에서 생수 1만병을 기탁하고 22일 부안군지역발전연합회를 시작으로 7개 사회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봉사 첫날에 참여한 전용호 부안군지역발전연합회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이른 무더위 속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부안을 찾은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여 더욱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폭염 속 생수를 전달받은 군민 및 방문객 등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걷기조차 힘든 요즘에 이렇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받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진 느낌이고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는 사회단체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부안읍 시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키트 12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시원(COOL)키트는 사회적 고립 위험 대상자와 가족 돌봄 청년, 탈시설 및 재가 자립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부된 시원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에 사회적 고립 위험 계층을 포함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은행의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베트남 최대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DI VINA(대표 김완엽)와 손잡고 지역 농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시와 DI VINA는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식품 및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지난해 11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찾았던 베트남 방문의 성과물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K-푸드 확산과 전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진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와 DI VINA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연간 100만 불씩 총 300만 불(약 40억 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올 연말에는 ‘한국-베트남 경제인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DI VINA와의 본격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의 상대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들과 함께 평생학습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스 운영 주체는 전주지역에서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행사 기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당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총 70동의 홍보체험부스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지원 형태에 따라 부스 운영 실비로 최소 6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평생학습 시설과 강사, 시민 등 지역 평생학습 자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해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를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응원했다. 시는 22일 CJ대한통운 전주지점(지사장 고현덕)에서 혹서기에도 쉼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함께 장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200명의 택배노동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실천을 바탕으로, 시원한 커피와 생수, 쿨토시 등 보호 용품이 제공됐다. 특히 시는 택배 물량이 많은 화요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택배노동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함께 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민생경제회복 사업으로, 기업·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역소상인에게 선결제한 음료를 이동노동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노동자 복지와 지역경제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0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덕진보건소는 올 하반기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상담센터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해 이상 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조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는 3월부터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지역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시민교육 강좌가 오는 9월부터 재개된다. 전주시는 민선8기 들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마다 운영해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올해는 오는 9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제도 △조합 경영에 관한 사항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과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의 차이점 및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행 시 발생하는 분쟁 사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일반시민과 정비사업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과정과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입문’ 과정과 조합 임원, 감사 등 조합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합 회계 및 예산, 정보공개 실무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고온에 따른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배수시설 점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구석구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최근 배수펌프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중에서도 지난해 큰 침수 피해를 겪은 망성·용안·용동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는 농배수로 주변의 영농폐기물 83톤을 사전에 수거해, 6~7월 두 차례의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무더위로 인한 인명 사고와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한낮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과 농작물 관리 요령(차광막 설치, 점적관수 운영 등)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차광시설·환풍기 등 폭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