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 한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인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자본금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는 관련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업체의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자본금 항목에 대해 총 95건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건설업 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항목에 대해 62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기준을 미충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업체가 공사를 수주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진입을 방지해 건전한 건설 산업 환경 조성 및 건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지난 30일 덕진구 건산천경로당과 수암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냉방기기 상태와 실내 온도, 위생 상황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노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폭염 대책 예산을 지난해(1억6700만 원)보다 약 3배 가까이 증액된 5억74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증액된 예산을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지원 △냉방 장비 확충 △축사 시설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 71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도로 곳곳에는 살수차 12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취업 준비 장기화로 인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1인 가구 청년의 고립형·은둔형 청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키로 했던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은 약 5개월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월 2회씩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1인 가구 청년들의 소셜다이닝(요리경연·시식)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480여 명으로 늘려 월 4회씩 총 24회 운영키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3-5번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18세부터 39세)으로, 모집 기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글쓰기 특화도서관인 완산도서관에 전문 집필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창작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시민과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창작 공간인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의 7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작가를 비롯해 집필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전문작가 12명과 예비작가 10명 등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전문작가의 경우 신춘문예 등 문학 매체를 통한 등단자와 번역가, 기고자 또는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도서는 집필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예비작가는 정식 등단이나 출간 경험은 없지만, 꾸준한 창작 활동을 준비하거나 작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완산도서관 내 전용 집필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문작가는 독립형 집필실로 18㎡ 규모에 컴퓨터와 책장을 갖춘 ‘자작사색’ 1인실을, 예비작가는 공동 창작공간인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중점 점검・지원 기간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고시원과 쪽방 거주 주민 등 주거취약가구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체납, 단전·단수, 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과 부상, 질병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위기 사유를 파악한 후, 긴급복지서비스와 사례 관리 등을 통한 적극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AI를 통한 신속한 초기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안내) △지역사회 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축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파손된 도로와 인도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 추진 및 신속한 재포장 공사에 나서고 있다. 완산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로와 인도, 도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약 16억 원 투입해 서원로 등 11개 노선의 도로와 여울로 등 11개 노선의 인도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구는 동절기인 지난 1월과 2월 신속한 도로·인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인 공사에 임해왔다. 구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인도 상태가 취약해진 만큼, 시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민원 중에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전문 단가업체와 계약해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교적 경미한 지역에 대해서는 자체 인력(도로보수원 9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상반기 계획된 도로 재포장과 인도 정비를 조속히 추진 완료했으며, 최근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전주 도심형 생태관광의 가능성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추진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지속가능성 △체험 △로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전 세계 생태관광 시장이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도심 속 숲·하천·공원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형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 등 새로운 수요층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인 생태관광에 주목하면서 ‘자연환경보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법적·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각 지자체도 △생태관광 지역 지정 △생태탐방로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우수한 도심 생태자원(만경강, 건지산, 삼천 등)을 역사·문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60세 이상 중장년 남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건강한 꿈(Dream) 활력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기 남성들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근감소증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핵심으로 구성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기공 체조 △혈압·혈당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 영양 상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소화기·완강기 등 응급 장비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접 몸을 움직이고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 점검과 관로 준설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추가 관로 준설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강우량 급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지대가 낮거나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쌓인 퇴적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맨홀펌프장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수 역류나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하수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도 이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음식물 찌꺼기와 폐기름은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않기 △물티슈, 머리카락, 면봉, 생리대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수칙을 안내해 하수도 사용문화 개선에 힘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부터 휴양림 메인부대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가수 앵두걸스의 축하무대, EXID 혜린이의 1회차 EDM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일 밤 열리는 장수군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포차’는 한우, 사과 등 장수 대표 농특산물을 퓨전요리부터 주류, 음료, 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장수만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원함을 극대화한 대형 물놀이장 ‘쿨밸리 워터파크’, 물총과 물풍선을 이용해 시원하게 즐기는 ‘워터 챌린지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중앙동 구도심에 두 달 새 닭요리 전문점 3곳이 연이어 문을 열며, 치킨로드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예술의 거리에 치킨로드 4호점 '꽃피우닭'이 이날 개점했다. 치킨로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향토기업 하림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닭 요리 전문점 특성화 거리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치킨로드 1호점 '연품닭'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호점 'BBQ 문화점'과 3호점 '삼남극장'이 연달아 개점했다. 4호점 '꽃피우닭'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유) 함해국이 운영하는 닭 요리 전문점이다. 치킨로드에 입점한 첫 닭국물 요리점으로 어머니 손맛을 살린 닭개장과 닭곰탕이 대표 음식이다. 특히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유기농 꽃차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용꽃을 활용해 미각과 시각, 건강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따뜻한 한 끼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피우닭은 단순한 외식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중매서 전통시장이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중매서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2일에는 어린이 맞춤형 놀이공간이 마련된다.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을 비롯해 바이킹, 스포츠 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시원하고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놀이 공간은 에어돔 안에 설치돼 햇빛 차단은 물론, 상시 안전요원 배치와 위생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리오 풍선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과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제공된다. 이어 8월 8~9일과 15~16일에는 전통시장 전역을 무대로 한 미션형 RPG(롤플레잉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고, 미션 수행 시 다양한 경품 이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31일 시민 건강을 진단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마무리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익산시 지역 보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시는 5월 16일부터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만 19세 이상(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익산시보건소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19개 영역, 169문항에 대해 1:1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항목에는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 경제활동, 만성질환 등 대상자의 건강‧환경 전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수집된 자료는 익산시가 시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설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에 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익산시는 징수과 김선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기존 시설을 체험형 복합관광시설로 전환해 관람객 증가와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보석박물관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에 노력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산과 수요 예측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해 관광 성과와 세입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지난 30일 이창호 국수,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 한국기원 관계자 등과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바둑 발전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창호 국수,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 양창연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전무, 이종근, 정관영 한국기원 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바둑 대회 활성화 등 생활체육으로서 바둑의 저변확대에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바둑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