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이은숙 작가의 개인전 『길』을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화두로 삼아 온 ‘길(道)’의 주제를 바탕으로, 말의 형상을 통해 삶의 여정을 담아낸 문인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속 말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서 길을 찾는 인간의 마음, 멀리 향하면서도 결국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삶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화선지 위에서 퍼져나가는 먹의 번짐을 시간의 흐름에 비유하며, 여백을 사유의 공간으로 사용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방향을 고요하게 투영한다. 또한 먹빛과 여백 사이에서 작가는 어떤 여정의 붓질로 향할 것인지, 나아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의 성찰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말의 형상 속에 우리 삶의 흔적과 마음의 방향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길을 향한 여정이 곧 스스로를 향한 탐구임을 시사했다. 지홍 이은숙 작가는 국내·외에서 300여 회의 단체전과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민국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군산북페어 2025’가 연말을 맞아 지역 문화계의 가장 성공적인 이벤트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5년 문화 사업 결산을 하며, 북페어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고 군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 나눔, 보살핌, 출판)’이라는 주제로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던 군산북페어는 불과 2년만에 군산을 텍스트힙’(Text Hip, 2030세대가 독서를 단순한 정보습득이나 학습이 아닌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의 성지로 부상시켰다. 뜨거운 무더위 속 열린 ‘군산북페어 2025’는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9,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실제 행사장이 개방되기도 전에 관람객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주요 프로그램인 특별 대담은 예매 시작 1분여 만에 전석 마감되는 등 군산 시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기대감을 안겼다.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2026년 신규 하수도사업 5건, 총사업비 1,382억 원 규모의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8일 시에 의하면 이번 신규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강우가 빈번해지고 도시침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위한 대비책으로 마련됐다. 또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도 포함시켰다. 시가 밝힌 2026년 추진 예정 신규사업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기존 1900㎥에서 2200㎥로 증설)이다. 군산시는 해당 사업들을 2026년부터 시작하여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먼저 설계용역 발주와 기술 검토 등 사전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인 예산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설계비 5억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일자리 수 역시 신노년세대 등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682명 증가한 13,022명의 일자리를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제공한다. 사업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8,332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4,100명) ▲공동체사업단(290명) ▲취업지원(300명)으로 나뉜다. 단,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전년보다 292명 감소된다. 신청 자격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8일부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 위기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대한민국 혁신의 표준으로 떠올랐다. 정읍시는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채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대회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 주치의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 총 513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41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지소장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배치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채용된 시니어 의사는 단순한 진료 업무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주치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5일 개최한 2025년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사업 평가회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보육품질 향상에 기여한 원장 및 보육교직원 15명에 대한 군산시장상, 시의장상 수여 등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어린이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최선아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히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보육환경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5일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 ‘아이행복도시 군산’ 관련 주요 정책 ▲보육교직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안 ▲ 대체교사 확대 지원 방안 등 평소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느껴온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목소리는 군산시 보육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군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을 마친 군산시는 향후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보육교직원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행정체계도 구축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5일 '포근한 엄마 맘 수면조끼 온기나눔' 전달식을 열고,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와 이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전북자원봉사센터 주관 '지역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180여 명은 재단부터 바느질, 마감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수면조끼와 이불을 정성껏 준비했다.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미혼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영유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정성껏 제작에 참여해 주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이 이어지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재능 나눔,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복지정책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익산시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장애인복지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익산시는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와 정서 안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단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이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숲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정부 핵심 인사 방문에 맞춰 지역 핵심 현안을 강력 건의했다. 익산시는 5일 익산 현장방문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오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한 김민석 총리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식품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총리 방문에 맞춰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 △KTX익산역 대규모 시설개선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추진은 2030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전라선 권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현재 노후된 익산역의 대규모 시설개선을 통해 증가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복합환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대응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시 인구정책의 새로운 방향인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전략’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허브-앤-스포크 전략은 핵심 분야(허브)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주변 분야(스포크)와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군산시는 ‘아이키움’과 ‘청년정착’을 두 개의 핵심축으로 설정했다. 이는 군산의 인구구조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동시에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계층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군산시는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지속 개선, 고령친화적 세대공존 정책을 3대 연계 전략(스포크)으로 추진해, 아이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기본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주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출산·보육·교육·청년·고령친화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해, 기존 개별 사업 중심에서 통합·연계형 인구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청년이 돌아오는 식품 도시 익산을 직접 찾아 미래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민석 총리는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식품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익산시의 식품산업 육성정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 지원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는 센터에 입주한 ㈜로컬웍스 등 5개 청년기업이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한 창업 청년은 "익산에서는 창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아이디어가 빠르게 사업화되는 장점이 크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센터 시제품제작실과 입주 공간도 직접 둘러봤다. 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제품 개발 △공장 임대 △품질 분석 △디자인 및 패키징 △해외 판로 연계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높은 창업 유지율과 고용 창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대외적으로 '식품창업도시 익산'을 각인시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 277회 서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 퇴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되두되고 있다. 이에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내용을 조례에 명시했다. 유은희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에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우리 구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턱없이 적어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매우 많다. 이런 여건은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이 더디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며 이 조례에 따라 서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력개발 및 교육훈련 멘토링 상담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복지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 정신 건강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가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77회 서구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에 따른 이동·보관 조치에 소요된 비용을 전동 킥보드 대여 사업자에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서지영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 35건, ▲민원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 10월 기준 2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2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운영 중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도로교통법 등에 따른 전동 킥보드와 전동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만일 통행이 적발되는 경우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서지영 의원은 “추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