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우동 노후 지역에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김포시 사우동 255-1번지 일원(모래모퉁이 마을)에 노후 지역을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재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퉁이에서 시작하는 Smart Life New Village 사우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된다. 시는 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와 보행 안전 확보, 쓰레기 투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보행안전을 위한 AI 기반 우회전 안심 ▲스마트 미디어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한 다기능 스마트 미러 ▲미디어 파사드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올 한 해 정읍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순 여사,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부인 목영숙 여사,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상수 전북자치도 새마을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운집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1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과 비전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관영 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먹거리 정책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형 평가'를 매년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익산시는 학교를 비롯한 공공급식의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푸드 공급·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 마련과 행정체계 구축 성과가 인정되며 도농복합형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먹거리 조례와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행정 전문성 강화하고,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 조직화로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읍시가 공무직원들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9일 ‘바람직한 노사관계 이해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소통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하고 협력적인 조직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급변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공무직원들의 직무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은 총 3회차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소속 전문 노무사는 ▲건전한 협력 관계 형성 ▲직장 내 소통 유형 분석과 상황별 대응 방법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상황을 예시로 들며 공무직원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나무 식재가 진행될 예정부지를 확인하고 수목의 식재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또 식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개선 효과를 직접 청취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제10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모색한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 22명을 제10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익산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과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남궁문 위원장(원광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시대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익산시가 선점해야 할 핵심과제 도출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동향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 심도있게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먹거리지수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기반 ▲먹거리 거버넌스 ▲공급 급식 분야 ▲로컬푸드 활성화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해온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급식, 공공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고,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온 것도 우수한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초등돌봄 과일 간식 지원사업 등 먹거리 돌봄 체계, 도농 상생 협력 분야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9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K-영화인재 진로체험 영화 상영회인 ‘레디~ 액션! 빛나는 우리들의 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지역 초·중학생을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진로 체험 행사 성격의 이번 상영회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함으로써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인하고, 실제 영화산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새연초·온빛초·용와초·인후초·자연초·평화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제작한 ‘젤리 고백’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7편이 상영됐다. 영화 상영에 이어 오석현 전주새연초 교사가 진행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학생들이 제작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곤지중·우아중·전라중·전주중·중앙중 등 5개 중학교가 제작한 ‘완벽한 하루’ 등 단편영화 5편이 상영됐다. 이후 영화강사 김민경 모더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진짜 살기 좋은 마을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입니다." 9일 군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세미나'에 강사로 선 정헌율 익산시장의 말이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의 첫 출발과 역동적 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익산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가 주민참여·자율·협력에 기반한 '진짜 자치'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익산시 영등1동의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봉사단을 구성해 마을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분기별 약 8,500부를 발간한 마을신문 '영등1동애서(愛書)'도 주민이 기자로 참여해 제작·발간한 대표적 주민참여사례로 소개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흐름 속에서,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특히 익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9일 중화산동 재언교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밀 신품종 ‘한면’을 이용한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국산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15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중화산2동 주민센터, 국립식량과학원 맥류작물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자장면 조리는 지역 음식점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 배식 봉사에는 중화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수용 신품종 ‘한면’의 종자와 식물체, 화판 등을 소개하는 품종 전시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신품종 특성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다. 자장면 무료 식사 후에는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미(맛) 평가와 의견 수렴이 이루어져, ‘한면’의 실제 제면 적성과 선호도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관련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한면’은 단백질 10.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년 수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교류와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림산업 등 수혜기업 30여 개사 관계자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확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홍보·판로 지원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모듈형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라라스팜은 두부 절단기 제작을 중심으로 공정개선 과제를 수행해 제품 규격화와 생산 효율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림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하림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와 NS몰 등 온라인 유통 판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농촌 활력 증진 기여도를 평가해 △자원경영 △기술보급 △농촌지원 분야의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한다. 익산시는 자원경영 분야에서 생활자원·경영유통·전통식품 등 3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보여 올해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촌체험과 교육농장 운영, 체험관광 상품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유통 분야는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농업인 정보화·디지털화 추진 노력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전통식품 분야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기술 표준화·이전,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실적 등이 두드러졌으며, 예산 집행률과 기관 간 협업 수준도 종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시는 지난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6년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뀐다. 또, 삼천·효자·서신동 주요 아파트단지와 학교, 전주역을 모두 지나는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KTX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새해 첫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시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협약’의 마무리 단계로, 장거리·중복도 등 비효율적 노선 구조를 해결해 배차간격 단축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향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A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개별 마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연관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 사무 추진 실적과 주요 시책, 협업도·주민 체감도·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도내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건·사고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사례를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우수 시군으로 뽑힌 가운데, 사례 발표자로 나섰던 송선화 영상정보계장은 우수사례 추진 기여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교부받았다. 군산시는 금번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CCTV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장애인복지관과 지역 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되새겼다. 복지관은 지난 4일 주민조직화사업 간담회를 열고,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주거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망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 한 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 ▲정읍VIP봉사단(회장 김만복) ▲국제와이즈멘 정읍녹두클럽(회장 김용훈) ▲이원패스(대표 양호석) 등 3개 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사업 추진 결과를 되돌아보며,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강화에 얼마나 필수적인 요소인지 공감했다. 복지관과 이들 단체는 올해 협업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5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30가정에는 위생적인 생활을 위한 소독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