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정읍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내 놀이창고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빅블럭 창의놀이’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정형화된 장난감에서 벗어나, 대형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창의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놀이창고 공간을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조립하고 설치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블록의 적정 수량 확보와 시설 안전성, 효율적인 공간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지역 공약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동진강과 정읍천 일대를 생태와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정읍시가 동진강과 정읍천 일원에 생태·레저·문화를 융합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타당성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수변 생태축 복원을 기본으로 친수 문화공간 조성과 레저·체육 기능 강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회복·재생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이 제안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사업 계획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시설 확충에 방점을 뒀다. 우선 동진강과 정읍천이 만나는 합류부에는 관광자원 거점형 문화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동진강 제방을 따라 자전거길과 자전거 스테이션, 쉼터 등을 만들어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낙양보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383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인 5807억원보다 약 9.9% 증가한 수치로,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국가 직접사업 2244억 1000만원과 시 직접사업 4139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치밀한 대응 전략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다듬고,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정읍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논리를 완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첨단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시는 ▲기초연구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2500억원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혁신화 285억원 ▲정읍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365억원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83억 2000만원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추진 효과,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군산시는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과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군산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어린이집·학교 급식소 등 취약 시설 위생점검 △수거검사 강화 △원인균별 맞춤형 홍보 등 다층적 예방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런 선제적 관리들이 현장의 예방 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계기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올 한해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1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2일 시는 이번 추징액 중 5억 원은 정기조사를 통해, 11억 원은 사례별·기획조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징 사례로는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 미신고,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취득세 과소 신고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추징 대상자는 A씨로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50% 초과 취득할 때 부과되는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1억 2,800만 원이 추징됐다. 또한 산업단지 내 창업중소기업용 부동산을 취득한 B법인은 감면목적에 맞게 직접 사용하지 않아 1억 2,000만 원이 추징됐다. 군산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징 사례가 많은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와 생애최초 주택 취득 감면제도와 관련된 유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스스로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1년 2월 3일~2008년 2월 2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은파호수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 배치되며, 임금은 시급 10,32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문화원은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군민의 일상과 예술적 감성을 폭넓게 담아낸 '옹진문화' 제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 선보이는 '옹진문화'는 개원 초기부터 옹진군의 자연·역사·인문 환경을 기록하고, 군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 매년 다양한 기획과 군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오며, 지역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발간된 제8호에서는 기존 구성을 일부 개편하여 △옹진RE•VIEW △문화원 책갈피 △피플 인사이트 등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여 읽을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옹진RE•VIEW’에서는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주요 문화관광지와 공연‧전시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했으며, ‘문화원 책갈피’는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과 사업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강사들의 참여 소감 등을 담았다. 또한 ‘피플 인사이트’에서는 옹진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독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높였다. '옹진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옹진문예마당’에는 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임현선)는 지난 9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고 2026년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 1부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주민자치 위원소개 등이 진행됐고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이 발표 공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유아미술, 힐링아트교실, 캘리그라피 3개 프로그램이 작품 전시를 통해 행사장을 다채롭게 꾸몄다. 임현선 영흥면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발표회를 위해 준비하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분들과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종강식에서 수강생분들이 보여주신 노력과 열정을 다음 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그 간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발전을 볼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을 개최하면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돕기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사업보고 ▲감사패 전달 ▲직원 축하공연 ▲감사 만찬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6명이 1,405시간의 봉사활동(연인원 436명)에 참여했고, 126명 이상의 후원자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 장명자 관장은“올 한 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이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분야는 ▲건축 정책 ▲주거복지 ▲건축 안전 ▲공공디자인 ▲도시재생 ▲공공건축 등 6개로 각각의 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을 거쳤다. 군산시는 △균형 있는 건축 행정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건축 안전관리 체계 강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혁신적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산시는 행정 전반에서의 정책 이행력과 사업의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친 점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군산시의 건축·주거 행정 역량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계속 발전시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11일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위탁 운영하는 A조합에 위탁계약 해지 행정처분을 통지하고, 그 효력은 기존 계약 종료 시점인 2026년 2월 28일 24시에 발생하도록 확정해 혼선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시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감사에서, A조합이 직매장 운영수익 약 6억 원을 조합 명의 토지 구입 등 계약 목적 외로 부당 사용한 사실과 함께, 정육코너 매입·매출 기록에 비해 약 7억 원 상당의 재고가 사라진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규정과 계약을 근거로 내려진 조처다. 시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A조합을 고소했고, 최근 수사를 마친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음을 통지받았다. 횡령이나 배임의 경우는 혐의 상 금액이 5억 원 이상일 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해지 처분과는 별개로 이미 지난 10월 14일과 12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조합 측에 2026년 2월 28일자로 위탁 기간이 자동 만료됨을 통보한 바 있다. A조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11일 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2024년 4분기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안보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익산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됐다.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제9585부대 익산대대장와 익산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익산시의 '2026년 민방위 실시계획'과 제9585부대 익산대대의 '군 주요 훈련사항'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간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휘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 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안보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지역 안보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11일 공설시장 2층에 전국 노인 일자리 최초로 실내형 파크골프장인'군산스크린파크골프'개장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개회사 및 축사·경과보고·현판식·시타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설시장 2층 유휴공간에 구축된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두고 기획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체 사업단 공모사업(초기 투자비) 1억 원과 도비 지원 1억 원을 합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한 기존의 실내 골프와 파크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공간으로, 30여 평 규모에 4개의 스크린 골프 룸,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활용하여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운영되는 스크린형 파크골프장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시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주시는 11일 왕의 지밀(완산구 춘향로5218-7)에서 ‘2025년 전주시 사회적경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전주시의 사회적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추진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조직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공유회는 박람회 추진위원회의 추진 결과 보고로 막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약 8000명의 방문객 유치 △6400만 원 이상의 부스 운영 매출 △4600만 원 이상의 지역 상권 매출 등의 올해 박람회의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박람회였다’고 평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이번 박람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상호문화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 김포시가 지난 7월 30일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ies, ICC)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의 방한과 함께 회원증서 수여식을 가진 이후 개최된 첫 행사다. 포럼은 시장, 시의회 의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선포식 ▲김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KBS 아나운서실 간 업무협약(MOU) ▲‘풀 라이프(Full Life) 김포: 상호문화 기반의 공존·상생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운영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동욱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박준규 원장의 주제발제에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장한업 소장,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교육센터장, 법무부 멘토단 소속 카를로스 고리토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