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철호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철호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군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실천과 봉사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2025년 활동 성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공유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든든한 취업 지원기관임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익산새일센터는 총 11회 A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운영평가는 2024년 사업 실적을 기준으로 취업 성과, 직업교육훈련 운영, 인턴십,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익산새일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운영 능력을 확인받았다. 익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통합 취업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2,300명 이상 여성의 취업을 돕는 성과를 내며 지역의 여성 고용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후관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2일 어양 비즈 더 플러스 6층에서 '익산시 AI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AI·ICT 기업, 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AI 디지털 혁신센터는 '익산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해 조성된 1,212㎡ 규모의 시설이다. 센터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용 입주공간 10개소 △공유오피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 △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스마트 제조 전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운영 등을 제공해 지역 산업혁신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군산시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됐던 이번 회의는 ‘군산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10월 20일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군산시 농산물 유통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 2025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조공법인) 추진사항 및 추진실적 ▲ 2026년 군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계획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산시 농산물 유통과정 전반에서 구조적 한계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원예농산물 생산 규모와 유통 기반이 아직 체계화 단계에 있지 않고 공동선별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점이 지적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열띤 토의 끝에 위원들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조공법인)이 구심점이 되어 군산시 다양한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11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순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6년도 출연금 지원계획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에 더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25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존 5,825억 원보다 0.52% 감소한 5,795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감액 사유와 각 사업별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의회는 12일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202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6,468건에 대해 9억 7,800만원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도 낼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wetax)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군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지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되며,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12월 23일과 납기 마감일인 12월 31일에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2025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한발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의 축제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 AR 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 ▲ 크리스마스 발효음식 만들기 쿠킹 클래스(슈톨렌, 미니 케이크 등) ▲ 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등 오감으로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도네이션 플리마켓이 열려 방문객들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놀이·전시·체험·교육공간과 식물원, 야외무대,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산업 기반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그동안 전통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발효·미생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향후 국비와 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는 순창읍·풍산면·인계면 농공단지 일원 총 93ha 규모로 조성되며, 8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핵심 사업으로는 ▲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 조성 ▲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료–미생물 소재–제품화–유통–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해 매출 1,300억 원 달성, 일자리 250명 창출, 창업 및 유치기업 3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산업지구는 순창의 강점인 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이사장 등 직원 15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총 1,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공단은 설립 이래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지속적으로 공단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매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곳곳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영길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임직원들의 작은 선행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남은 한 해도 우리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오윤근)가 지난 3일, 강화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 계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기 계발 아카데미는 올해 2월 5일에 시작해 매월 1회씩 총 11회로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강화군민 총 269명(회차별 평균 2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생애 설계와 재취업 준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AI 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구직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나만의 면접 전략 ▲자신감 향상을 위한 강점 활용 ▲신직업과 취업 트렌드 ▲성취 업적을 통한 역량 분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미래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오윤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강화군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관내 탁구협회 내 13개 탁구동호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성금을 65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가구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화군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탁구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지난 10일 명진부페에서 ‘2025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 시상제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개 단체 및 38명의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8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나눔문화 확산, 불우이웃돕기 활성화와 공동체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덕신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령대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강화초등학교, 승영중학교, 덕신고등학교 등 총 3개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이번 덕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승영중학교도 이달 중 차례로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치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11일부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지급 규모는 10,078개 농가, 농지 면적 1만 387ha, 총 237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1천~5천㎡ 규모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며 농촌 거주 및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그 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 대상 농지의 면적 구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강화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건을 바탕으로 농업인 및 농지의 자격 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해 12월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8,849건, 총 5억 1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이며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1월·3월·6월·9월 연납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방법으로는 납세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부재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나 ATM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즉시 수납여부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