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송산1~3동 명칭 변경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행정동 명칭을 지역성 및 주민 친밀성을 살려 변경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앞서 7월 1일 송산1동 분동 시 주민설문조사에 따라 신설동의 명칭이 ‘고산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타 행정동에 대한 명칭도 주민에게 좀 더 익숙한 법정동 고유의 명칭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동이 시행된 송산1동 외에도 행정동명이 연속된 송산2․3동이 있어 조사 범위를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으로 정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새 명칭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0일 의정부시 의돌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주소와 친밀감을 갖고,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로명주소 만화 시청, 어린이집 도로명주소 알기, 건물번호판 만들어 보기 등 실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도로명주소 교육 이수증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우리집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해, 어린이들이 주소로 길 찾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정부 전역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 민간자율, 민간용역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12개 반 25명)이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방역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311통신대대 부대시설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합동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봄철 하천변 유충구제, 모기 발생 취약지 야간 연무소독을 진행해 왔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하천 및 공원에 위생해충살충기 481대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11명 대상 특색사업 ‘나만의 디저트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인근 노원구의 전문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와는 달리 직접 반죽부터 시작해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디저트 베이킹 활동이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베이커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박흥식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024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일하는 청년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신청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부모님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의 소득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퍼센트(%)에서 150퍼센트(%)로 상향했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중 1개 이상 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로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에 위치하며, 지난 19일 개관했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오늘(31일)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일(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시민의 수산물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가핵종 검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석장비 2종을 구입, 연구원에 설치했다. 또한, 추가핵종 검사인력의 분석 전문교육 이수 등 검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8월 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방사능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산·농산물·유통 식품 중 방사성 추가핵종인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검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유통 중인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8,644건에 대한 감마핵종(세슘, 요오드)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핵종 검사 결과에서 세슘이 1Bq/kg 이상 검출되면 지방식약청으로 추가핵종 검사를 의뢰해 분석 결과를 보기까지 긴 시간이 요구됐으나, 자체 검사 실시로 기존 2개월 이상 소요되던 검사 기간을 약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7월 30일 김동근 시장이 제일시장 상인에게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30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열린 폭염예방 물품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명지회의 주관으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폭염예방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연균 의장은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생수와 같은 폭염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사랑과 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점 상인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삼복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8.9부터 8.31까지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로 8월9일 19시30분과 8월10일 15시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이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2억6천4백만원이 확보된 총 4개 작품 중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8월16일 19시30분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관내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부서별 담당 시설 일제 조사 실시에 따른 것이다. 정기안전 점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도모한다. 위생과 소관 8월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연면적 1,000㎡ 이상~5,000㎡ 미만 숙박시설과 연면적 300㎡ 이상~1,000㎡ 미만 위락시설 29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또는 이로 인한 건물의 기울임 ▲균열 상태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상태 ▲구조부재의 변형(처짐, 기울임, 단면 손실 등) 상태 ▲구조부재의 철근 부식 ▲노출 또는 콘크리트 박리·박락 상태 등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재난 발생의 위험으로 지속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안전 환경 조성에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9일 시장실에서 제7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 현안사항과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 주제로 ▲국내·외 미술관의 사례조사를 통한 우리 시 접목 방안 ▲2025년 경기도 RISE 본격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퓨전문화관광홍보관 활용 방안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시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한 문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당면한 문화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 도출과 협업사항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총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 최우수: 오현정 주무관(도로관리과) ‘지속가능한 재정위기 극복방안 도출을 위한 시 일원 도로조명시설 전기계약 전면 개선 추진’ ▶ 우 수: 강성욱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생활속의 스마트한 편리함, 커뮤니티매핑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 우 수: 심규현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시민이 안전한 더 걷고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방범 CCTV 설치사업 통합지주 활성화 촉진’ ▶ 장 려: 박종환 팀장(前 주차관리과/現 건축과) ‘노상(거주자) 주차장의 잔여공간 활용한 경차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26일 의정부· 양주·동두천·연천·포천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돼,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와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환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