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 방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의원 대상으로‘2025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청렴과 부패의 개념, 부패의 속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행동강령에 포함된 갑질 예방 규정과 조직 내 무례함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강화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재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켜 부패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놀이, 교통, 낯선 사람 대처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풀어내는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관람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관 중 선착순으로 관람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기관의 편의를 위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공연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매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창작 어린이뮤지컬을 기획·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연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모란민속5일장(중원구 둔촌대로 68)에서 ‘2025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함께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 모두모여모란’ 행사장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공연부터 성남시립예술단의 무대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재현한 전통예술 공연은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유관기관과 병원 등이 참여해 시정 홍보, 시니어 건강체크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부스를 운영한다. 성남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자 원도심의 중심인 모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10월 24일,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목련마을과 샛별마을을 대상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시범단지 자문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된 기구로, 구역별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초안)에 대해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전에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심의 과정에서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게 된다. 이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특별정비계획 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사전에 제시함으로써, 심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획 변경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지정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24일 ‘성남시 교육지원사업 정상화: 교육혁신모델 성남형EBS’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의원실, (전)안민석 국회의원, (전)유은혜 교육부총리 그리고 성남시·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성남시 교육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는 홍창영 동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전현희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양재연 마을학교 섬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당시 성남시장) 시절 추진됐던 성남형 교육지원서비스가 현재 다른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당시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육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그 체계와 철학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배움숲’ 플랫폼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기능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이를 개선해 성남시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4일 갈산1동·서부사료(주)와 협력해 서부사료(주)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하모니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부사료(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갈산1동 주민자치회·부평다별세계시민봉사단·서부사료(주)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마을의 모습을 그려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다문화 자원봉사단 육성 사업 중 하나이다. 한 이주민 자원봉사자는 “밝아진 담벼락을 보며 동네가 한결 따뜻해진 것 같다”며 “작은 협력들이 모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게 돼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세진 서부사료(주) 대표이사는 “서부사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장 조성 및 운영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하모니 봉사’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보육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조부모 자조모임 ‘실버싱어롱’과 원장학습공동체 ‘노래로 여는 리더십’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난 20년에 대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포럼)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과 공병호 숙명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등을 포함한 6명의 보육 관계자들이 우리 지역 영유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2월 ‘보육정보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013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이 바뀌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 교직원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계속해 왔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0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가 미래 교통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모빌리티 분과위원, 롯데컨소시엄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루다시스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7월 롯데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로드맵’ 구상을 구체화해왔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정책연구’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12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완비했다. 이번 용역은 이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22일 분당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AK프라자 인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AK프라자는 서현역과 바로 이어져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라며 “특히 건물 입구 앞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 주변에서 흡연과 교통 혼잡이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마을버스 승차장과 인도를 구분하는 화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흡연자들이 상습적으로 모이는 등 도시 환경을 저해하고, 차량 통행과 겹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분당구청은 현장 점검 결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단을 제거하고 안전지대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는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개선이 추진돼 다행”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분당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경 의원은 “현장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보수청년 지방자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청년 정치인들의 고민과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의 길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와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원·청년 정치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김보미 의원(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정용한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보석 성남시의회 의원 ▲유형진 경기도의회 의원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민석 前동성남청년회의소 회장 ▲천정길 수정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 ▲홍승민 前성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국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영상 축사로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길이고 그 길 위에 선 청년 정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자유민주주의의 열매와 씨앗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10월 22일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내빈, APEC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OST)’, ‘난 언젠가 떠날거야(모아나 OST)’를 불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세계적인 쇼콰이어그룹인 하모나이즈와 협연하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3년 창단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합창단이 인천에서 개최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 정신건강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3회 계양구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네모의 꿈 등 4개 기관이 연합해 주관했으며, 정신장애인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을 기관 구분 없이 ‘행복’, ‘그린’, ‘신비’ 팀으로 나뉘어 통천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축구 다트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다. 열띤 응원 속 ‘신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신나게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다 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서로 다른 기관이 허물 없이 만나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상담 대기자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마음 울림, 힐링 연주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긴급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칼림바 연주 및 음악활동을 통해 정서적 자기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내면에 대한 이해와 자아존중감 향상, 사회적 관계 기술 습득을 돕고 개인 연주 및 합주 활동을 통한 성취감 회복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취약위기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