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저금통 후원이 2년 연속 이어졌다고 28일 전했다. 후원의 주인공은 1937년생으로 올해 89세에 접어드는 고령의 센터 회원이신 유재순(남동구 만수동 거주) 어르신이다. 거동이 불편해 보행 보조기를 사용해야만 바깥 외출을 할 수 있는 유재순 어르신은 57,080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갖고 센터를 찾았다. 유재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그동안 멀리 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지난 2023년 센터가 개관하면서 설날, 정월대보름, 복날, 추석 등 특별한 날마다 재밌는 공연도 보여주고, 맛있는 절기 음식도 대접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라면서 “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1년 넘게 돈이 생길 때마다 저금통에 모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나 같은 나이 든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센터를 더 자주 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만수노인문화센터 회원 어르신의 저금통 후원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한편,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중복을 맞아 센터 회원 및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식사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복맞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센터에서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식사를 대접하는 ‘현장 식사 나눔’과 어르신들 가정으로 포장용 삼계탕을 배달하는 ‘포장 배달용 나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됐다. 복행사를 위해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에프앤비 오영화 대표가 삼계닭 200마리를 후원했다.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Hy 인천 구월점이 야쿠르트 유산균 음료와 파우치 열무김치를 후원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복맞이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번 복맞이 현장 식사 나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순 남동구의회의장,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위원장, 한민수 시의원, 이인교 시의원, 이용우 남동구의회의원, 수미정사 주지 금선스님과 김기일 총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남동업로드 : 아트레코딩 편’을 지역에 애정을 가진 10명의 구민과 함께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업로드’는 재단의 지역문화정책 특화사업으로 남동구의 지난해 문화공간 조사 ‘아트베뉴’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구민 주도 아카이브 ‘아트레코딩’을 통해 지역의 일상 문화와 변화 과정을 기록한다. ‘아트레코딩’은 남동구에 담긴 무형의 기억과 감정을 지역민이 생동감 있게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은비 강사의 강의 후 아카이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 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게 된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변화가 빠른 도시 속 지역 기록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라며 “구민 주도형 지역 기록 사업인 ‘남동업로드 : 아트레코딩’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석천제일교회(담임목사 최동주)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치매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장순 목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석천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석천제일교회는 지속적으로 남동구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계양국제어학관은 지난 7월 19일에 진행된 2025학년도 하반기(가을·겨울학기) 최상위과정 ‘알파고반(AlphaGo)’ 입학시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22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에서는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성적에 따라 ‘클래식반(Classic)’과 ‘프리미어반(Premier)’에 배정되며, 이들은 2학기(6개월) 동안 심화 영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프리미어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계양국제어학관 교육지원팀 김현정 팀장은 “쉽지 않은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도전한 끝에 알파고반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계양국제어학관 알파고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알파고반은 단순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알파고반에 수강하는 중학생들은 심화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육에 대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3-5세 자녀와 부모 1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후 3-5세 다문화 가정 자녀와 부모 2그룹, 6-7세 자녀와 부모 3그룹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가족센터는 매년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성교육, 아동의 인권 등) 2회기, 양육코칭 및 솔루션 3회기, 비대면 놀이 실습 1회기로 구성돼 전보다 직접적으로 자녀 양육 고민에 대한 해결점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는 12명으로, 향후 진행될 그룹에서는 총 24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인생의 선배가 생긴 것 같다.”, “자녀 양육에 대한 길잡이가 생겼다.”, “아이를 바라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간정보 기반의 지도서비스인 ‘계양 온더맵’ 콘텐츠를 개편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양 온더맵'은 민간 포털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활 밀착형 공공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4년 2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 26종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 간 중복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규 콘텐츠 ‘우리 동네 전문가 지도’의 신설이다. 이 지도는 세무사, 변호사, 건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분야별 무료 상담 정보와 맞춤형 전문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가를 지속 발굴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비스 콘텐츠의 다양화로 인해 발생했던 정보 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통합 작업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4만 2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부평구내 경로당 어르신의 폐기물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진행한'경로당 탄소저감 프로그램'커피박 공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활동을 하면서 어르신의 창의력 발휘와 소근육 활용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었다. 부평구내 총 7개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나만의 개성있는 키링과 실용마그넷, 책갈피 등을 직접 만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었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커피박 공예품 표면에 직접 다양한 색칠을 하고 공예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욕구에 맞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지속적으로 보급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천x역사x철학' 인문학이 묻다, 길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의 융복합적 주제로 구성된 총 3부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과 1987년 6·10 부평대로 민주항쟁 등 인천의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철학적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성찰해 보게 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냉전 시대를 관통한 철학과 현대 민주주의를 지배하는 이념 및 개념을 함께 다뤄, 인천과 한국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 부평구립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평구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기구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일정은 부평구의회의 ‘2025년 의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부 내용은 ▲구의원과의 만남 ▲지방자치 소개 ▲부평구의회 활동 홍보 ▲퀴즈타임 ▲의사봉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평구의회가 주민을 대표해 예산안·결산 승인과 법령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재정 자립도 향상과 중앙권한의 이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남동구는 인천시 민선8기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경진대회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동구는 “다 함께 더 높이! 끼득+끼득(끼를 얻다) 청소년 선도사업”을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재능과 자립, 기회와 기반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 ▲탈북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운영 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남바이오헬스혁신랩'에 입주한 혁신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며 성남시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성남 바이오헬스혁신랩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총 5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다.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전년도 대비 22억 원에서 54억 원(148% 증가)으로 증가했으며, 고용 인원도 50명 이상(42% 증가) 늘어났다. 또한 지식재산권 신규 출원건수 및 투자유치 활동이 30건 이상 진행되며 꾸준히 기술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큐라코는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큐라코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설케어로봇 '케어비데'를 개발·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비데’는 환자가 침상에서 대소변을 보면 내장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하고, 세정과 건조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계양 아라온에서 진행된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역축제와 협업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소방안전체험·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방화복 체험 및 포토존 운영 ▲119뱃지 만들기 ▲하임리히법 교육·체험 등 응급처치교육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예방·피난행동요령 수칙 및 멀티탭 사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의 위기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9세~24세)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설비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소방 또는 전기 분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두 분야 모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소방 분야 33가구, 전기 분야 3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소방 220가구, 전기 170가구를 추가 선정해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