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중구시설관리공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공공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차점검은 각 공단이 수탁 관리하는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숭의 목공예 센터, 소래포구 해수 공급시설 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은 시설물의 재난 산업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7건의 지적사항과 3건의 우수사례가 확인됐다. 공단은 발견된 유해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하고,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상부 구조물에 대하여 첨단 기술 장비(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했다. 또한, 상호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관별 상호 안전 협의체를 구성 안전사고 감소 대책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점검을 통하여 기관 간 재난 안전 협력체계 등 네트워크 강화로 정보·자원 교류를 지속 확대해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소년 육성에 대한 주요 사업들을 심의하기 위해 ‘2025년 남동구 청소년 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한기용 부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육성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요 청소년 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청소년 사업 추진계획과 2026년 학교폭력 예방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청소년 육성 행사지원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기청소년 증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과 청소년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확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호규 위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최호규 위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가 안정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기탁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규 위원은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오공 1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사업장에서 IBC탱크가 파손되어 톨루엔 약 50L가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동구 및 사업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호의, 방독면 등을 착용한 상태로 케미컬 흡착포, 소석회 등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사고 상황 전파 및 보고 처리 절차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항공 감시장비 드론을 이용해 피해 범위 파악 및 누출 정도를 확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657개소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가 남동산단 등 지역 내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 구축을 올해까지 완료하고, 체계적인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8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2,247억 원 대비 583억 원(4.76%)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7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32억 원(7.57%) 증가한 8,9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은 ▲기초연금(2,631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68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462억 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구민의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셉테드 기반의 방범용 CCTV 설치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3억 원) ▲상습 침수지역 우수저류시설 설치 (31억 원) 등을 편성해 선제적 재난 예방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및 보도 유지보수 (8억 원) ▲공원 및 녹지대 유지관리 (42억 원) ▲ 버스승강장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25)’ 결선에서 기술 및 솔루션(Technology and Solutions)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 유네스코 인문과학국제센터 등 국제기구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살기 좋은 도시상(International Awards for Livable Communities)’이다. ‘그린 오스카(Green Oscar)’로도 불리는 이 상은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성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올해는 300개 도시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성남시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Human-Centered Mobility as a Service, MaaS)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도시 최초로 기술 및 솔루션 분야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부문에서는 금상 수상 도시가 없어 사실상의 최고상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반복된 부결에도 굴하지 않은 끈질긴 입법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무료화를 이끌어냈다.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되면서다. 이번 개정안은 음식점·카페 등 식품위생업 종사자가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를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에 한해 수수료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도록 수정 가결됐다. 부서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와 시민 보건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식품위생업 종사자의 소득 수준이 다양하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지자체가 3,000원을 유지하고 있어 현행 유지가 타당하다”는 유보적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연화 의원은 이미 세 차례 발의했음에도 매번 부결됐던 조례 개정 필요성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설득과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는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청소년 지도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지도자들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으로도 청소년 현장에서 큰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며, 시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11년 제정된 기존 조례를 전면 개편해 변화하는 도시농업 환경과 시민 수요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 중심의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먼저 도시농업의 정의 체계를 최신 법령에 맞춰 정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이라는 개념을 조례에 새롭게 명시했다. 또한, 시장이 수립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에 친환경 기반 조성과 기술 보급, 교육ㆍ홍보, 스마트농업 연계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정책적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민영도시농업농장과 도시농업공동체에 대한 지원, 우수사례 시상 등도 조례에 명문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군수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환경과 공동체,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농업으로 전환되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성남시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0일 오후 4시 성남시 정자역 광장에서 ‘대장동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정부의 외압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규탄 집회와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 성남 대장동 현장 간담회 등 연이은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와 시민들의 뜻으로 성사된 집회이다. 이날 집회에는 안철수(성남 분당갑), 김은혜(성남 분당을)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이재영 안계일·방성환 의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국민의힘협의회 소속 정용한 대표의원,수정구 당협위원회 소속 이덕수·구재평·박주윤 의원, 중원구 당협위원회 소속 황금석, 추선미, 분당갑 당협위원회 소속 김종환, 박종각, 김보석, 민영미 의원, 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 박은미,김장권, 서희경, 김보미 의원 등과 성남시 시민 200여 명이 동참했다. 또한 대장동 특검 촉구 시민연대(공동대표 이호승·김재성·김홍섭·양영수) 등 시민단체에서도 뜻을 모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집회를 주최한 성남시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간 ‘2025년 제3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계양구가 추진해온 참여형 시책 사업이다. 이번 소통박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산하기관에서 현장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계양구가 추진한 주요 현안과 사업 가운데 구민이 체감하는 ‘대표뉴스’를 선정하고, 향후 구정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도 병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기간에는 구청 누리집,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그동안 계양구는 1·2회 소통박스를 통해 ‘전년도 구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추진 희망 사업’, ‘가족친화 여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티즌’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약물중독예방 뮤지컬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선보인 연작 방식의 기획으로 관심을 모아 왔으며, 이날 공연에는 40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은 약물 중독으로 흔들리는 청년의 현실과 갈등, 회복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줬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계양구가 앞장서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노후된 청사를 주민 친화적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11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사 과정에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핵심 개선 사항은 전 층을 연결하는 승강기 신설이다. 기존 3층 규모의 청사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컸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총 사업비 9억 9천3백만 원(시 특별조정교부금 8억 8천5백만 원, 구비 1억 8백만 원)을 투입해 ▲전층 연결 승강기 설치 ▲화장실 신설·개보수 ▲복지상담실 신설 ▲프로그램실 전면 교체 ▲헬스장 개보수 등 행정·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초등 3학년 성인권 통합교육 사업’의 평가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정아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와 조일육 장학관,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운영의 현장성 재점검 ▲교육 주제 개선·보완 요소 ▲교육과정(커리큘럼) 수정을 중심으로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 일부 학교에서 제기된 교육 시간 부족 및 강사별 활동지 운영 방식 차이 등 개선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 지침(매뉴얼) 개발과 강사 역량 강화 연수의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성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