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제5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내·호평축구협회(회장 정성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4개 팀(비상·장내·호평·평내)과 선수 가족, 지역 단체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축구 동호인 간 화합하고 생활체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4개 팀의 치열한 리그전 끝에 평내FC가 우승 깃발을 품에 안았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는 지역 축구 진흥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정성철 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힘찬 응원의 목소리로 경기장을 채워준 선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앞으로도 호평·평내 축구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준 협회장 이하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안면 물의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마음대축제 및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 정보가 담긴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조안면사무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조안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찾고 돕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조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호평평내 상가번영회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호평평내 상가번영회 임원진과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눴다. 기탁된 후원금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가 단체가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가번영회는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례가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평내 상가번영회는 2013년부터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청학근린공원에서 ‘제10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락산 산신제’는 별내면의 대표 자연자원인 수락산의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려왔다. 올해는 공직선거 일정에 따라 예년보다 늦은 10월에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만장기를 앞세운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가 청학근린공원부터 농협 앞까지 이어지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초혼문 낭독, 축문 봉독, 헌작, 산신 재배 등 전통 제례 절차가 엄숙하게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는 △벼룩시장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공동체 문화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확장됐다.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방문건강관리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맞춤형 대면·비대면 맞춤형서비스다. 보건소는 기초 건강면접조사 및 건강사정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만안·동안구보건소의 전문인력 방문간호사 16명은 건강취약계층 5,915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병,뇌졸중 등) ▲노인집중관리(허약·낙상관리,치매·우울검사)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폭염·한파기간 건강모니터링 ▲재가암환자 관리 ▲지역사회자원 운영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운영 등 맞춤형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초고령사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인 ‘동치美(동안치매 아름다운 가족)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악회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동안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는 물론, 평소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군은 직접 무대에 올라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단체인 ‘들국화 음악회’ 회원들과 두 차례의 연습을 거쳐 하모니를 맞추는 등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 음악회 준비 기간은 치매가족과 보호자들에게는 그동안 돌봄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노래 가사 암기를 통한 인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가을 음악회는 마지막 곡 ‘만남’을 피날레로 장식하며 감동과 사랑, 추억이 가득한 장으로 마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기존 보일러 대비 80% 이상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기존 보일러보다 약 12% 높아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대당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며, 확보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만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일러 교체를 계획 중인 가구는 올해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 지원 자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환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6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정수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을 포함한 전체 용인시민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직원들과 수돗물 평가위원, 일반시민,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안심 수돗물 시민공감 아카데미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은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용인시가 점점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수록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6개 공동체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지고, 전시·체험 부스 24개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캘리그라피,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바다유리공예, 손수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존에서는 동화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수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수요자와 정비사업(재건축, 리모델링)추진 지역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갑작스러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수지구 시민들이 많이 당황해 하고, 혼란도 겪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시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혼란에 빠진 실수요자와 정비사업 추진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의 사정을 꼼꼼히 챙기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실무 관계 부서 간 긴급 회의를 열어 수지구 토지거래허가제 지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선ㆍ혼란에 대처하기 위한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 매뉴얼에는 ▲허가대상 기준 ▲허가 절차 및 구비서류 ▲실거주 의무사항 ▲예외 인정 범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수지구청 내에 ‘토지거래허가 대응 전담인력’을 배치해 허가 대상 여부와 신청 절차, 실거주 확인 등에 관한 사항을 표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취약계층 반려식물 지원사업 ‘꽃담아, 예쁜 마음 담아’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평소 우울감이 있는 중장년 등 10가구를 방문, 안시리움 화분을 선물하고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불안정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영덕1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권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은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과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나눔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영덕2동은 24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덕2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가을콘서트,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콘서트는 청곡초 학생들의 댄스, 바이올린 공연을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후원 아임버스커와 경기아트센터 후원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신봉동 소재 약 200평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신봉나눔마켓을 통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경순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관련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 오후 역북동 명지대역 일대에서 PM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PM 이용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PM 이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수칙과 보행자 보호 의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 전단지를 나누고,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PM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통합형 홍보 활동으로, “안전모 착용, 1인 1기기 탑승, 인도 주행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PM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날 베스트셀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지은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무례한 세상에 웃으며 대처하는 평등의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사례들을 통해 무례함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상처받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이어갈 것인지, 또 어떻게 평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제시해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기업들이 불편을 겪어온 건축허가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허가 신속처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건축허가 신속처리 대책회의를 열어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개선안은 건축허가 과정에서 관계부서 간 협의 지연, 법령 해석의 불일치, 서류 보완 반복 등으로 발생하던 처리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여러 차례 제도 개선을 해 왔으나, 실질적 체감 효과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의기간 관리방법 개선 ▲관계부서 협의·검토기간 설정 ▲보완기간과 횟수 일원화 ▲지연 민원 간주제 시행 ▲허가처리 지원시스템 마련 등 5대 핵심 실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부서 간 협의기간을 명확히 설정하고, 부서별 검토기간을 사전에 관리해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한다. 또한, 보완 기간과 횟수를 일원화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