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기획전시 운영을 위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시는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으로 전시 기획사 리미티드 블루와 함께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종이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전시다. 재단은 2026년 1월 중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양질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 공간을 매칭하는 지원 사업으로, 재단은 국가 보조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종이 공예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소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중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 예정 부지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건축주는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은 존치 기간 만료 7일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흥구는 기간이 지나도 존치 기간 연장 신청 신고를 수리해 가설건축물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장 신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엔 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임현수·장정순·김희영·김길수·김태우·박희정·안치용·박인철·강영웅·이상욱·박병민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어둠 속에서 빼앗긴 ‘빛’을 되찾은 날로, 이 ‘빛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이 빛을 더욱 찬란히 밝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항일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뜨거운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계승할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및 도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1919년 그날의 남양주’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염원’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의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와 축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기원위스키증류수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 마음소리합창단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경축식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고,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경축식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와 감회가 더욱 깊다”고 하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위에 세워진 것이며, 남양주시민과 의회를 대표하여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기관 단체장 및 도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광복절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남양주시 체육회에서 진행한 카프레이즈 준비운동 후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광복8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에서 진행되는 걷기대회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하며, 이어“광복절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아야 하는 시대정신이며,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공연에는 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장애·비장애 통합 민간 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연주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영화 ‘미녀와 야수’ OST △비발디 ‘사계 - 가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수차례의 공동 연습을 거치며 음악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연 해설은 시의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박주영 성악가가 맡아 곡의 배경과 흐름을 쉽게 소개하며 관객의 몰입을 도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적 기량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진심 어린 무대였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2일 처인구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제안해 추진한 사업으로, 300가구에 냉방용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은 후원한 물품의 포장과 배달까지 수행하면서 지역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여줬다. 임병권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지원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기억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된 기흥동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의 기억령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예방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과 밀폐공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교육은 ▲폭염 특보 이해와 온열질환 증상 ▲폭염 시 건강관리 및 작업 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전 점검·환기 절차 ▲개인보호구 착용 및 응급조치 요령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밀폐공간 작업은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독립투쟁, 나라사랑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축식과 기념공연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80년 전 국권을 되찾은 8월 15일의 감격스러운 의미를 되새겼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룩한 선배 세대의 뜻을 후배 세대가 잘 이어받을 것을 다짐했다.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한 이날 용인특례시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가진 데 이어, 시청 하늘광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문화축제를 열었다. 용인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경축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순국선열의 독립투쟁으로 광복을 쟁취한 80년 전의 오늘은 유구한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수 있었고 지금 우리는 자유를 만끽하고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복 직후 우리나라 자동차 숫자는 7000대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용인시 축구협회 소속 전무이사가 저녁식사를 하던 중 시 체육진흥과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5일 "폭력 행사는 용납되기 어려운 일로 당사자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고, 축구협회도 이 문제를 어물쩍 넘겨서는 안 되며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떤 사안을 두고 생각이 달라 언쟁을 할 수는 있겠지만 뜻대로 안 된다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상식과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며 "폭력을 휘두른 당사자와 협회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고, 제대로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는 그동안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면서 용인시 축구협회와 협력을 해 왔는 데 이번 일로 시와 협회의 신뢰가 훼손될까 우려한다"며 "협회가 책임감 있는 선제적인 조치로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용인시축구협회 전무이사의 폭행 사건은 이달 초 축구장 대여 문제와 관련해 시 관계자들과 협회 측 인사들이 식사를 하며 논의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공무원은 협회 전무이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15번 계열의 노후 마을버스 교체 문제와 수지구청역 3번 츨구 버스정류장(신봉동 이마트 방향)의 협소한 정차 공간으로 인한 승하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 관계부서와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차량 현황과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15번과 15-2번 차량 가운데 사용연수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서수지 IC 버스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5번과 15-2번에 전기버스 4대씩 배치해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될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 중 1대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3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하천 생태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하천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내실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 자격이 주어진 교육생 총 18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수료생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은 13기에 걸쳐 2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로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소 환경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환경대학을 통해 하천 생태 보전과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우리아파트봉사단은 7~8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아파트 경비원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우리아파트봉사단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초복과 말복을 맞아 총 28개 우아봉 회원단체에서 250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수박 등을 마련, 1,000여 명의 어르신과 경비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우아봉 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마련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경로당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어르신과 경비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아봉의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니 더 큰 기쁨이 됐다”며 “물품을 지원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생활 가까이에서 나눔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자주독립 정신을 새로운 100년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함께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보훈단체장, 병역명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남양주시 3·1독립만세운동을 조명한 특별 영상 ‘80년의 빛, 지금 그 이름을 부릅니다’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이 월산리 독립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염원’ 공연과 기념사, 광복회 유공자 표창, ㈜기원위스키증류소 기부금 전달식,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 ‘기억을 걷다, 공감을 잇다’의 최우수 수상작인 창작곡 ‘먼동 터 새해 뜨면’이 처음 공개됐다. 이 곡은 ‘정약용의 후예’로 등록된 관내 청년 작곡가가 남양주시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만든 작품으로, 작곡가와 마음소리합창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