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SOC 가족센터 건립사업 관련 설계공정률이 80%를 넘김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진행했다. 동구 생활SOC 가족센터는 동구 가양동 707번지에 연면적 2,280.67㎡,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1월 시설별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구 가족센터는 다목적 가족 소통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가족 공간, 다 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돌봄과 교육, 상담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이웃 간, 세대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동구 생활SOC 가족센터가 들어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가족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도 제2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축제 기간 변경 및 통합에 대한 심의와 동 마을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주요 안건인 동구 대표축제의 방향과 관련해 대표축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동구 대표축제를 소문난 청춘 페스티벌과 10월 경 통합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동 마을축제 추진과 관련해 특색있는 마을축제 발굴 방안과 동 마을축제 추진 가이드라인 수립 및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 토의도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축제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동구 대표축제가 우리 동구만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명품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자 대전 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질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내달 2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은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범죄 취약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택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각종 생활안전에 대응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초 보안관 모집을 실시해 범죄예방 관련 경력 자격증 소지자 등 6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했으며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 2명씩 배치했다. 보안관은 주 5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게 되며 도보 순찰을 기본으로 하되 골목길 및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심야 시간 구역 내 도로파손·보안등 고장·불법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해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을 통해 심야 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주민들이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이 보고회를 열고 연구 용역을 중간 점검했다. 신공항 연구모임은 2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신속 지원을 위한 해외 사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가덕도신공항과 유사한 해외 공항 조성 사례를 조사하여 현안과 관련한 부산시의회 의정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동양경제연구원에서 작년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에 참석한 의원들은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 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철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기장군1)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상용화까지 많은 단계가 남은 만큼, 이번 연구범위에 포함할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배영숙 의원(기획재경위원회․부산진구4)은 일본 주부공항 사례를 언급하며 “해운대와 북항,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선 구축 제안을 부산시에 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주부국제공항은 편도에 45분 가량 소요되는 고속선을 운행하여 츠나기사마치와 공항을 연결하고 있다. 동양경제연구원 권택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의원24명을 3개그룹으로 나누어 BIE 회원국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각 그룹별로 10여일간의 현지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빠듯한 일정을 모두 소화한 3개그룹은 2월 25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차례로 귀국했다. 남동유럽을 담당한 1그룹은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남구4)을 단장으로 성현달(남구3), 김태효(해운대구3), 반선호(더불어민주 비례), 박희용(부산진구1), 최도석(서구2), 조상진(남구1) 의원으로 유치단을 구성했고, 불가리아와 그리스를 차례로 방문하여 엑스포 관련 키맨들을 면담하고, 부산엑스포의 유치당위성을 진정성있게 홍보했다. 특히 불가리아는 경쟁국 사우디 지지를 표명했으나 불가리아 내부가 정치적으로 혼란기이며, 수도 소피아가 유럽 최초로 부산시와 우호도시 협약도 체결되어있어, 내각 실세인 디미타르 단체프 불가리아 경제산업부 차관과 수도 소피아의 의장, 부시장 등을 만나 표심을 돌리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고, 이후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장과의 면담에서, 다미야노프 한·불 상의회장은 한국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2월 28일, 원전 방사성폐기물 관리 유관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처분 관련, 건식저장시설 건설 및 관리, 운영 등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가결된 고리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함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처분 등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안재권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첫 방문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2015년 8월, 1단계 처분시설 운영을 시작한 영구 처분 시설로서, 처분규모는 중저준위 방폐물 80만 드럼으로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환경친화단지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폐물 신분류기준에 따라 방폐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 7월, 2단계 처분시설인 표충처분시설에 대한 건설‧운영허가를 취득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7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이 방문한 유족은 용운동에 거주하는 백혜자 씨로 평안북도에서 광복투사로 활동하셨던 故 박운석 애국지사의 외손녀이다. 고(故) 박운석 애국지사는 1896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 일제강점기 중 조국광복을 이루고자 1920년 10월 28일 무장 독립단체인 보합단(普合團)에 가입해 평안북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과 무장 독립활동을 했다. 박 지사는 일제 기관을 습격할 계획을 준비하다 체포돼 1921년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안타깝게도 광복의 기쁨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 후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현재 동구에는 백혜자 씨를 비롯한 35명의 애국지사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거주하는 지역의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위문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 홍도동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 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체육시설이 완공돼 27일 준공식이 개최됐다. 홍도동은 실내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1년 10월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내 다목적체육시설을 조성했다. 구는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8억 6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약 8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약 213.56㎡, 지상2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올 1월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수여 식과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진행 공간의 부족으로 그동안 홍도동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실내 다목적체육시설이 준공으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전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화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지구, 2지구, 3지구와 상호 연계가 가능하며 기존의 탄탄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용수, 전력 등 반도체 기반시설 구축이 용이한 지역으로 신청했으며, 대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 산업단지 통합운영 및 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타 시, 도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유치전략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의 풍부한 연구자원을 활용하고,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11개 대학총장, 8개 출연연 원장, 9개 산업체 대표가 중심이 된 반도체산업 육성 발전협의회를 지난해 12월 출범시켰다. 올해 2월에는 지역 내 14개 대학 등 24개 기관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과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2023. 2. 27 대전유성경찰서와 대전대덕경찰서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경찰청은 2023년 ‘존경과 신뢰받는 대전경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공정한 경찰・따뜻한 경찰・실력있는 전문경찰・조직 활력)을 설정했는데,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과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추동력 확보를 위해 3일간 6개 경찰서와 「소통 간담회」를 가져왔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는 먼저 각 경찰서별 협력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그간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대전만들기에 기여해 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민・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치안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대전경찰청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각 경찰서의 치안 여건을 반영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 후보 도시 시장으로서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형준 시장은 일정 중 첫 번째로 레소토왕국을 찾았다. 박형준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24일 렛씨3세 레소토 국왕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최근 레소토에 직업훈련센터, 교육환경 개선, 산림 조성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을 전했다. 이에 렛씨 국왕은 한국은 레소토의 오랜 우방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지원이 레소토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형준 특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의 주요 의사결정자인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2024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한국-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레소토의 숙원사업인 ‘모슈에슈에 국제 공항’ 개선사업, 신발․섬유 등 제조, 농가공 등 농업, 정보통신 등 기술 혁신, 문화, 관세행정 마스터플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구체 협력 사업 추진 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4일 오후 3시 가온비즈타워 107호(대덕구 대화로 120)에서 열린‘대전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1973년에 조성되어 반세기가 지난 오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재도약 하는 중요한 시기에 사업단을 이끌어 주실 최경용 단장에게 성원을 보내며, 정부 주요 인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산단이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의 혁신역량과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대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단과 관계자 등 모두가 빈틈없는 사업추진과 공모사업 적극 추진 등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에서는 2월 24일 카이스트 국제교류센터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카이스트 신입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외국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성범죄, 마약 범죄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원준 서장은“외국인 유학생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전한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4일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을 방문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특단의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신축아파트인 대덕구 신탄진동 동일스위트아파트 단지 앞에는 왕복 6차선 및 7차선 도로가 설치되어 많은 차량들이 지나고 있어 항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민원이 제기된 지역은 교통영향평가 계획상 횡단보도를 설치하게 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아 지난 2021년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래 보행 안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지역민들은 “평소 청주와 대전을 오가는 차량으로 교통량이 많고, 제한속도가 50km/h로 학생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조속한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 민원을 접한 송활섭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을 주재하여 대전시 교통정책과, 도로교통공단, 신탄진 주민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근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사구간, 옹벽 등 주변 시설물과 보행량 등 현장을 세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구민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경작지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임업인이며, 지원대상 시설은 철선울타리와 전기충격식 목책기이다. 구는 올해 20여 가구를 선정해 피해예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가구당 최대 300만 원, 자부담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동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우선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농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농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