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거창군 애향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애향장려금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고용인원 3명 이상인 지역 내 제조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34세(1990년 7월 22일 이후 출생) 이하 청년 근로자이며, 군은 총 40명을 선발해 1회 한해 50만 원을 지원한다. 거창군은 청년층의 지역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애향장려금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작년까지 총 387명의 청년에게 1억 9,300만 원의 애향장려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신청서와 노동자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창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오전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농경지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에 와보니 피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라며 “피해 지역 시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9일에 진행한 7월 원데이클래스 ‘오란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란다 재료를 도넛 모양 오란다 틀에 넣고 그 위에 토핑으로 장식해 나만의 오란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간식으로 자주 먹던 맛있는 오란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지하·옥탑방 거주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부확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폭염특보 기간 동안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7,3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동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모니터링 업무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과 지원 역량을 높였다. 여기에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활용해 위기신호 감지 시 신속한 방문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용품과 생수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가 추진중인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포(음식점 등)를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26일 통영시장을 첫 주자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 HSG성동조선(주)을 최초로 지목했으며, 이후 농협은행 통영시 지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kt&G,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세무서, 통영해양경찰청, 미부중공업(주) 그리고 최근 광도면 소재 DHI(통영공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촉진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이 7월 21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을 직접 만나고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쿠폰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군민 모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함양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혜택까지 더해 전 군민에게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진 군수는 신청 접수를 지원 중인 읍사무소 직원들에게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세계 동물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ISAG 2025)’가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가 주최하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유치한 행사다.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25개국에서 온 해외 전문가 380여 명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물 유전체 분석 ▲가축 개량 기술 ▲유전 기반 질병 대응 ▲기후 변화 대응 전략 등 동물유전학과 생명과학 전반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또한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대전은 KAIST, IBS, 대덕특구 등 세계적인 과학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번 ISAG 총회가 동물유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전이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마당놀이 ‘신뺑파전’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사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매진 되며 지역 문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관객들은 극 중 삽입된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문제 등 현대 사회 풍자 요소에 큰 공감과 웃음을 보냈고, 심청전이라는 익숙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성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출연진과 시각 효과로 관객 몰입도 최고조 ‘신뺑파전’은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 역), 서정금(뺑덕 역), 국립창극단 이광복(황봉사 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수상자 이소연(심청 역) 등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연희단, 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교육형 당뇨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의 발생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식이요법, 약물 관리, 스트레스 관리,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당뇨 투약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10명씩 소그룹으로 ‘저염·저당 요리 실습’과 유산소 운동 및 요가·필라테스를 결합한 복합 운동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 건강 생활 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철저한 예방과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사실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에서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9.1.~10.23.)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21일부터 실시되는 비대면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세대는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자진신고 경감 제도를 운영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1인 가구 내 소모품 교체와 간단한 집수리를 위해 ‘행복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아파트, 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를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지원주택,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방충망,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방문 손잡이, 경첩, 수전,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로 가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8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말 20가구 내외를 선정하며 관련 업체에서 사전 방문 및 상담 후 이르면 9월부터 수리에 들어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를 포함한 구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벼 재배지에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특히 중국 남부에서 유입되는 비래 해충인 벼멸구는 6월 하순부터 나타나 수확기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인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군은 개별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방제 횟수를 확대하고, 3737ha 면적에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시행 중이다. 또한 병해충 종합방제, 공동방제 대행료 및 농약 안전 사용 장비 지원에 전년보다 30% 증액된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최고 품질의 하동 벼를 생산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병해충 예찰반을 편성해 매주 병해충 발생 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확인된 정보는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집중 방제 기간인 7~8월에는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 및 현장 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호우와 높은 기온으로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진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이어갔다. 하동군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에서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만남에 안양시 신성중학교 학생들이 하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과 지도사·교사 등 20여 명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는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첫날에는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환영식을 열고, 이후 안양예술공원 도슨트 투어와 범계 문화의 거리 탐방을 통해 안양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고, 마지막 날에는 안양 볼링장에서 교류를 마무리한 뒤 중식을 함께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7월 17일에서 19일까지 사흘간 평균 404mm, 최대 646mm(옥종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 전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군은 호우경보 발효 직후부터 대책 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 소관 시설물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도 병행했다. 20일 13시 30분에는 옥종면사무소에서 군수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가 열렸다. 하승철 군수는 회의에서 “주거시설 복구가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하천, 산사태, 농업 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총 5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건은 현재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주요 도로 2개 구간이 사면 유실 등으로 전면 통제됐고, 8개의 간이 다리와 2곳의 둔치주차장도 침수 우려로 폐쇄 조치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