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해 5월 개통한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산역의 부족한 주차 및 환승시설을 확충하고, 원이대로 S-BRT의 시민 편의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확대 설치 ▲ 원이대로 S-BRT 도시변화상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8년 완공 목표‘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 마산역은 KTX, SRT, ITX-새마을 등 다양한 여객철도가 현재 운행 중이며,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2026년) 및 남부내륙철도(2030년) 등 국가철도 개통과 창원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철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지역거점 중추역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마산역은 철도 이용객이 버스, 택시 등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중앙역 환승시설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명확한 경로 안내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은 지난 2023년 6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창원중앙역 앞 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버스·택시·배웅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택시 대기공간도 53면을 확보했다. 그러나, KTX 도착 시간과 퇴근 시간이 겹치는 시간대에는 택시 대기 차량, 일반 통과 차량, 코레일 주차장 진출 차량들이 서로 엇갈리며 교통정체 및 이용객 혼란이 발생하고, 진입로별 통행 동선이 불분명해 일부 일반차량이 택시 대기차로로 진입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시는 택시 대기차로를 일부 확장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꼬리물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정차 금지 구간을 명확히 하고, 차선과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정비해 택시와 통과‧배웅차량의 통행 동선을 명확히 구분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 주차장 진출로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해 출차 차량을 분산하는 방안을 반영하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경상남도 내 전 시·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경상남도가 시행한 요금 인상 검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요금 조정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경상남도 소비자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요금은 ▲일반인(만 19세 이상)의 경우 일반버스·좌석버스·마을버스 각각 200원 ▲청소년(만 13~18세) 및 어린이(만 6~12세)는 일반·마을버스 100원, 좌석버스 150원이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의 주요 배경은 운영비 증가와 물가 상승이다. 2020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16% 상승했으며, 버스 운영비는 인건비 등을 포함하여 약 30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요금 인상은 전국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실제로 충북·전남은 2024년에 이미 200원을 인상했으며, 전북은 오는 8월 1일부터 200원 인상, 경기도는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고장이나 장애로 인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통정보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정밀버스 서비스 확대 시행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구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원스톱 신고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3초 주기로 실시간 버스 위치를 수집하여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버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까지의 남은 거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했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말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시민들이 기존에 구축한 카카오맵과 연계하여 지도 위에서 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더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의 정확한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사회적 교통약자가 많은 읍·면·동 10개 지역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많은 읍·면·동 지역 및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창구 감계초등학교를 포함한 24개소에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 포장, 무인교통 단속장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한다 . 시는 이를 통해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의창구 동읍 금산마을, 북면 대천경로당 등 3개소에 2억 원을 투입해 무인교통 단속장비, 과속방지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된 보행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9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며, 확대·축소 또는 신규 지정이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는 향후 효율적인 주차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주차장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각 구와 동별로 노상·노외·부설 주차장의 종류별 현황, 주·야간 이용 실태, 그리고 안전관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단순히 주차장 수급 현황은 물론, 경사도 등 잠재적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진단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차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 및 분석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주차 개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느끼는 주차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대안 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조사로 분석된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전자고지란 기존의 우편으로 받는 종이고지서가 아닌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택에 없어 우편을 받지 못하거나, 차량의 등록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우편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게 모바일 문자로 과태료 안내를 제공하며, 위반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과태료 내역을 확인하고, 카드나 가상계좌를 이용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시행 초기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서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종이 우편 고지와 전자고지를 동시에 발송하고, 10월부터는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한다. 전면 시행을 하더라도 전자고지서 수신 후 3일간 본인인증을 통해 고지 내용을 열람하지 않은 건은 종이 우편 고지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삼장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의 주관 아래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안에서는 △새마을회(회장 강호경)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쌍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함안지회(회장 이금자) 소속 회원 24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지역의 토사를 제거하고, 떠내려온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 강호경 회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 마음이 무거웠다. 조속히 복구가 완료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피해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해복구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선아)는 지난 21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물김치, 양파 비트 피클, 돈육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달했다. 윤선아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12개 소속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이웃 나눔 실천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7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정책 발굴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의 날’ 행사 및 ‘청춘마켓’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 진도군에서 지역 자원과 청년을 연결해 상생형 청년 마켓 ‘사또마켓’을 운영하는 청년 활동가가 초청되어, 마켓 운영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사업계획서를 지도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른 지역 사례를 통해 마켓 운영의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함양군에서 진행될 청춘마켓과 청년의 날 행사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추진력과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추진되는 ‘청춘마켓’ 사업은 청년단체 주도로 지역 행사에 청년 맞춤형 마켓을 기획해 청년 창업가에게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대비하여, 지난 21일 경북 영덕군 오천 솔밭 유원지에서 실전 중심의 하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빈도 증가와 하천 수위 급상승 사례가 반복되며, 관할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자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영덕 지역 하천은 바다와 직접 연결되어 있고, 하천 주변에는 캠핑 및 낚시객 등 행락객이 다수 머무르고 있어 기상 악화 시 급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레스큐튜브, M.S.F 장비(마스크·스노클·핀)를 활용수중 구조, ▲무동력 서프보드를 활용한 수상 익수자 구조, ▲수중스쿠터를 활용한 익수자 접근 및 구조, ▲로프를 이용한 투척구조 ▲익수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 구조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 범람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팀워크 기반의 구조작전 수행능력과 장비 운용 적절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이 주최하는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학생 29명, 인솔자 1명)이 22일 오후,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6일간 진행되며,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차·2차 전형을 거쳐 선발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이 이번 연수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발 과정은 시작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군은 연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연수단은 영국 로체스터 일원에서 2주간 몰입형 어학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문화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1주 차에는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2주 차에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연수가 진행되는 ‘킹스 스쿨(King’s School)’은 1,40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 사립학교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이 고품질 양파 생산과 저장성 향상을 위한 재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양파 육묘 과정에서 반복 사용되는 트레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시들음병 등 병해를 차단하기 위해 ‘양파 육묘트레이 스팀소독시설’을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설치 완료하고, 7월 내 시험 가동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최대 1,500장의 트레이를 한 번에 소독할 수 있는 스팀소독시설이 갖춰졌다. 1회 소독 시간은 7시간 이상을 권장하며, 병원균 제거를 위해 고온 스팀을 트레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기존의 트레이 재사용으로 인한 병해충 감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양파 육묘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양파 저장성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팀소독시설 설치로 양파 육묘 과정의 병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양파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수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연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등산로 곳곳이 훼손되고, 큰 나무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화산 등산로를 따라 쓰러진 나무와 잔 나뭇가지, 토사 등을 정리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희 회장은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협의회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캠페인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연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같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역 내 환경보호와 자연정화 활동에 앞장서며, 깨끗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연극 ‘빌미’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의 순회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의 대표 연출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거짓과 진실의 경계, 인간 내면의 모순과 욕망을 심도 있게 파고들며, “거짓말을 반복하면 결국 파멸에 이른다”라는 윤리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작품은 반복되는 거짓과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만들어낸 현실의 비극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일상과 도덕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 사회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연극을 통해 예술과 삶을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