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산청군 단성면 호우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 19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근) 회원 17명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이 아침 일찍 산청군으로 출발해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유실된 도로 복구 작업은 물론, 토사물이 들어찬 주택의 통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산불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한 산청군의 소식을 듣고,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봉사해 주신 거창군 자원봉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호우피해 지역 복구 등의 상황을 보고 자원봉사 추가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소속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 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방법을 교육했고,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다뤄 회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엠지(MZ)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건강하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재충전의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수산재해 복구지원 단가 인상 요청이 반영되어, 2025년 7월부터 지중해담치(홍합)와 미더덕에 대한 복구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가 조정에 따라 ▲ 홍합은 기존 13만 7,500원에서 23만 1,400원으로 약 1.7배 인상됐으며, ▲ 미더덕은 10만 6,900원에서 13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반복되는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속에서 어업인의 생계 기반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제도 개선으로 어업재해 복구지원비가 상향 조정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홍합의 경우, 2011년 이후 14년 만에 단가가 인상됐으며, 고수온으로 100% 피해를 입은 1ha 규모 양식장의 경우, 최대 지원액이 1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복구지원 단가는 현장 실태와 괴리된 기준으로 인해 어업인들의 불만이 컸다. 창원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속 건의해 왔으며, 어업인 대표 단체인 마산수산업협동조합도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현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보호를 위한 재해구호물자 창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직접 의창구 소재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하여 물자 보관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현장 중심의 비상대응 태세를 면밀히 확인했다. 재해구호물자 창고는 5개 구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구호세트 879개, 취사구호세트 172개, 일시구호세트 70개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기준(응급구호세트 462개, 취사구호세트 85개)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대피 강화 정책에 따라 일시대피자를 위한 ‘일시구호세트’ 70개를 새롭게 비축해, 재난 초기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일시구호세트는 단기간 대피자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칫솔, 샴푸, 비누, 수건 등 생필품 9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대봉힐링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가 조성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함양군가족센터의 ‘4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봉힐링관 직원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사랑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펼쳤고, 21일에는 위림초 학생들이 힐링관을 찾아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봉힐링관에서는 △건강체험존 △숲멍 체험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및 소품 만들기 △‘숲속누리’ 숙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및 기관 단체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힐링관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모든 분이 치유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작업은 7월22일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 회원 등 총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함양읍,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로 인해 진흙과 쓰레기가 쌓인 주택과 농가 주변을 정비하고, 토사로 막힌 통로와 배수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농경지에 유입된 잔해물과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피해 농작물 주변을 정리하는 등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피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22일 시청 1층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를 열고, 출시를 앞둔 시제품의 맛과 상품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봉지라면으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꿈돌이라면’의 컵라면 버전 개발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품평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희 대전시의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과 시청 공무원, 시 출입 기자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라면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이날 선보인 컵라면은 기존 봉지라면과 동일하게 국내 유일의 ‘맵기 조절 스프’를 포함한 쇠고기맛 컵라면으로, 참석자들은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수집된 평가는 컵라면의 최종 맛 확정과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봉지라면에 이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갖춘 컵라면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고유의 정체성과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2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분산 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통행료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교통 및 비용 관련 데이터 수집·활용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출퇴근 시간대(07~09, 18~20시) 대전 관내 8개 고속도로 영업소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율 20%에 더해, 대전시가 추가로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정책은 도심 교통량을 외곽 고속도로로 분산시켜 공사 구간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직접 지원 사례다. 대전시는 도심 평균 통행속도가 20km/h 이하로 떨어지면(전 공구 착수 후 2026년 기점) 우선 4개 영업소에서 시범 사업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최근 폭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마산어시장 인근 ‘구항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철저한 장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구항 펌프장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가동 체계와 예비전력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다. 구항 펌프장은 2007년 총사업비 약 17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마산 구도심 해안 일대의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특히 예비 전력 확보와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 기습 폭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어 위원회는 마산합포구 광암해수욕장을 방문해 더위를 피해 찾아온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응급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주차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앞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신축 현장,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의견을 공유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동화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 ‘마트료시카 법칙’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이 15년째 명성과 권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화・그림책’ 부문에 36편, ‘동시・평론’ 부문에 14편, 총 50편이 응모됐고, 지난 5월 29일 전문가 예심을 통해 ‘동화・그림책’ 부문 10편, ‘동시・평론’ 부문 7편 등 총 17편이 본심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심 심사는 아동문학계에서 저명한 김용희, 박종순, 임정진, 장정희, 김봉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해, 창의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 17편의 작품에 대해 면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동화·그림책 부문에서는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아동문학 평론 부문에서는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동화·그림책 부문의 수상작인 ‘영원한 페이스메이커’에 대해 “가상현실 세계를 사이클과 연결하고 e-스포츠라는 참신한 제재와 모험과 도전이란 흥미로운 성장 서사로 동화적 새로움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통공예의 현대적 해석과 순환적 창작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다시, 쓰임 ; 통영 전통공예를 활용한 수리와 리디자인 창작 워크숍'을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시, 쓰임'은 통영을 대표하는 ‘나전칠기’와 ‘옻칠’기법을 활용해, 오래된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10주간의 실습형 창작 워크숍이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전통의 쓰임과 환경적 감수성을 되새겨보는 예술적 경험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통영공예전수교육관에서 총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옻칠 기법을 활용한 깨진 도자기의 수리 실습 ▲나전칠기 기법을 적용한 개인 물건 커스터마이징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창작 아이디어 구상 ▲최종 전시회 〈결을 잇다〉로 마무리된다. 오프닝은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의 강연으로 통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2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2025년 통영시 해상교통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가 주최하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 기관과 및 여객선·도선 운항 선사들이 동참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승‧하선 시 질서유지 ▲전기차 SOC 50% 미만 선적 ▲구명조끼 착용법 및 비상시 대처요령 ▲위험구역 출입금지 ▲선내 음주 자제 등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 배포와 피켓 홍보로 범시민적 활동을 통해 해상교통 이용객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해상교통의 안전 기반을 더욱 건실히 다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쾌적한 통영 해상교통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에 소재한 ㈜바다해찬은 지난 21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바다해찬은 2019년 설립한 이래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한 결과 대한민국 최초 뼈째 먹는 생선을 개발, 생산해 수산물을 좀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한도 대표는 “통영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통영시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사업의 취지가 뜻깊게 다가왔다”며 “시와 함께 기업도 성장할 수 있기에 통영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바다해찬은 수산물의 간편식을 개발하여 군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가 많이 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하여 우리시의 든든한 글로벌 수산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시 단위 최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20일, 21일 사흘간 한산대첩광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펀펀(FunFun) 물놀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외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올해 최초로 추진됐다. 2~7세 영유아용 물놀이 수영장과 슬라이드 등 총 8종의 대형 물놀이기구를 설치해 연령별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일요일인 20일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추가로 운영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예기치 못한 소나기,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천막 10동) 설치, 얼음물․양산․쿨팩을 제공했으며, 수질 관리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일 1회 물교체, 전문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사흘간의 행사를 마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아이사랑회’(회장 이영옥)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휴가철 맞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아이사랑회’는 거창군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복지 향상, 취약계층 급식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힘을 합쳐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장보기를 진행했고, 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전달하고 가게마다 직접 부착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실천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와 ‘청년몰 춘하추동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