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족관계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한 주민이 후속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자, 안내 리플릿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한걸음 더’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가족관계등록 민원은 출생, 혼인, 사망, 개명, 정정 신고 등이 있으며, 리플릿에는 각 신고별로 연계되는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가 항목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 이후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플릿에는 ▲출생신고 후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사망신고 후 재산 통합조회, 유족연금 청구, 상속세 신고, 자동차 소유권 이전 ▲개명‧생년월일 정정신고 후 각종 신분증 및 금융‧부동산 관련 서류 재발급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구는 이번 리플릿을 통해 개별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신고 이후의 절차를 놓쳐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복지 혜택 누락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담당 부서 및 문의처 정보도 함께 수록해 구민 편의를 높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우리 가족, 위험탈출, 안전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 소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총 38명이 참여해 24개 전시 체험을 비롯한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소방관 진로 체험 활동은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가족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전 교육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및 남해군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함께 남해읍 사거리에서 ‘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133청소년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교 시간대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선언문을 배포하고 청소년안전망을 홍보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등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하반기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증 취득, 취·창업 역량강화, 생활기술 습득, 취미·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총 1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8월 18일부터 12월까지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알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미 강좌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반은 중·장년 여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월1만원에서 4만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다만, 강좌별 신청인원이 60%이하일 경우 개강이 불가하여 전액 환불된다. 수강 신청방법은 7월 30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남해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상세문의는 남해여성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은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노래 시간을 뜻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며 개강 전부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첫 수업은 정원 5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문 강사의 활기찬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주민들의 행복한 노랫소리가 창생플랫폼에 가득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좋은 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생플랫폼은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2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구호물품은 빗자루, 삽, 쓰레받기, 마대, 장갑 등 청소용품을 비롯해 생수, 음료, 간식류, 컵라면, 흑마늘 진액 등이었다.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현장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도 컵쌀국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 신안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남해군에서 파견된 직원 23명을 만나 격려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보태는 여러분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군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오는 9월~10월 ‘2025 남해군 낭만캠핑 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군 관내 캠핑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트렌드 특강과 함께 대상지 신청서 접수 절차가 이루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소희 여행연구소 대표가 ‘2025 관광트렌드’라는 주제로, 김정배 블랙야크 이사가 ‘캠핑산업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이어서 캠핑페스타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워크숍’과 대상지 선정 절차를 거쳐, 캠핑장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2025 남해군 낭만캠핑페스타’ 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캠핑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를 위한 분산형 축제로, 관내 다양한 캠핑장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캠핑페스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각 캠핑장이 독자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과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들은 도로·주택 정비,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조언을 했다.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 약 161,070㎡에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 사업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및 커뮤니티플러스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및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읍 소재 카페에서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포럼 남남 NAM:NA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과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협력하여 기획했으며, 박영규 부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해군 소속 청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남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2명이 발제자로 나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거, 일자리, 창업, 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해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중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7월 10일 부군수 주재로 전 실·국·부서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황 유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별로 폭염 책임자 221명을 지정하여 지역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수와 전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마을 순찰대원) 등이 무더위 쉼터, 행사장, 논밭, 건축 현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군은 온열질환자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교육 200회, 방문 1,237건, 전화 상담 802건, 알림문자 31,254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 돌봄 대상자 1,75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온열환자 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수산업 고수온 대응반을 운영하며 대응장비 357대를 지원하고, 축산업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61농가·57,259두가 가입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약품 및 폭염 스트레스 저감제 2,520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최근 연일 폭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낮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점검했다. 손 의장은 점검을 통해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쉘터에 ‘열 차단 필름’ 설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손 의장은 이날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시청(정우상가) 정류장과 상남시장(은아아파트) 정류장을 방문했다. S-BRT 구간인 두 정류장에는 다기능형 쉘터가 설치돼 있다. S-BRT 구간 42곳 정류장 가운데 30곳에 쉘터가 있다. 손 의장은 직접 적외선 온도계를 들고, 쉘터 주변 바닥과 천장 등의 온도를 재며 현재 냉방의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온도 측정 결과, 에어컨을 가동 중인 쉘터 내 바닥 온도는 30도로 나타났으나 천장은 50도, 유리벽은 49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에어컨 바람이 약한 것 같다. 별로 시원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장은 “뜨거운 태양열이 유리를 통해 쉘터 안쪽으로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아무리 에어컨을 가동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7월 23일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방문 순회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회계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전문 강사가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 관계 법규 △주요 지출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과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이 이어지며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회계 분야의 실제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실무 이해도와 적용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 개개인의 실무능력뿐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김만수)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과 군민을 위한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열람과 대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여름마다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책을 통해 힐링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만수 회장은 “함양을 찾은 피서객과 군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피서지 문고 외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골든벨,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노인순)는 7월 23일 백전면 대방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나물, 떡, 불고기, 제철 과일 등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봉사 현장에는 이경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아 어르신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노인순 여성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협의회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여성 리더가 전하는 남북 감성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선화)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 정영노 경남부의장, 박미혜 수석 부회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자문위원 70명, 탈북민 15명, 모범시민 15명을 초청해 총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통일 토크콘서트’와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정선화 여성위원장의 개회사 △정영식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정영노 경남부의장의 축사 △경남리틀싱어즈의 오프닝 공연 및 감성 퍼포먼스 △탈북민 대표들과 함께한 ‘통일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일퀴즈와 ‘한줄 통일생각 나누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청중과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탈북민 연주자의 북한 전통악기 소해금 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