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표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함안문화예술회관의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는 형식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기획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함께 베이시스트 김성수, 기타리스트 안강호가 참여해 자유롭고도 유려한 연주로 가을밤의 서정을 전달한다.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즉흥연주의 매력에 이끌려 재즈로 전향했다. 이후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뉴욕의 주요 재즈 클럽에서 활동하며 연주력을 쌓았다. 2008년 귀국 후에는 국내 재즈계를 이끄는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라’(Solar), ‘아르만도의 룸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수능 이후 심리적 부담감과 정서적 피로가 높아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12월 2일까지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학생 총 1,099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나타나는 감정 변화 이해 ▲정신건강 정보 및 전문상담 안내 제공 등 실질적인 마음건강 교육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능 이후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친구들과 같이 뽑으니 재미있고 위로가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포춘쿠키 속 “온 우주가 널 응원해”등 따뜻한 문구가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됐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수능 이후에는 긴장감이 풀리며 우울감이나 허탈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 이후 불안·긴장감·피로감 등 정서적 변화를 겪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통영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 최은열)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심의와 청소년안전망의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결과 및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2025년 지원 결과 보고에 이어 신규 대상자에 대한 특별지원 결정 여부에 대해 심의ㆍ의결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밖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 및 지원 강화, 청소년안전망의 역할 강화 및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은“바쁘신 중에도 통영시청소년복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촘촘한 안전망 구성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 기관과 청소년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법률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지난 15일 시민과 함께 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한 ‘제9회 통영여성영화체 · 양성평등축제’를 통제영 거리 광장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통영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문제, 일상, 가족, 노동, 청소년, 다양성 등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품 중 “딸에 대하여”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 2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했다. 특히 “딸에 대하여” 상영시간에는 이미랑 감독이 직접 참여한 GV(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감독과 관객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야외에서는 6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양성평등축제가 진행돼 비즈팔찌 만들기, 반려돌 테라리움 만들기, 양성평등 4행시 짓기, 양성평등 퀴즈,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통영여성영화제와 양성평등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기획했다”며 “영화와 문화·체험을 결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협의회가 역대 협의회의 평화 실천 활동을 계승하여 평화와 공존을 향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할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축사에서“통영시 자문위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가 모일 때 평화와 통합의 길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국민 통합의 따뜻한 훈풍이 통영에서부터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으며,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동물재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기술진단 완료시설 가운데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그룹으로 구분해 3단계 심사가 이뤄졌다. 진동물재생센터는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Ⅱ그룹(하수 2만m3/일 미만, 폐수 2천m3/일 미만)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지역 수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동물재생센터는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교체·보완을 추진하는 등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최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위치한 진동물재생센터는 MBR(Membrane Bio-Reactor, 막분리 활성슬러지법) 공법을 적용해 하루 최대 6천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진동면 일대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며, 지역 해역의 수질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한 대설·한파 대응시스템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 등을 포함, ▴안전관리 ▴민생안정 ▴시민편의 ▴복지지원 등 4대 분야 33개 세부대책으로 구성됐다. 또한, 겨울철 ‘건조·강풍’에 따른 대형산불에 대비한 강화된 산불종합대책도 첫 시행된다. '안전관리 대책 - 20개' 우선, 시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으로 인명·시설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을 일제조사해 통합 관리하고,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과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여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결빙 취약구간 순찰을 강화하고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로제설 대책도 촘촘히 마련했다. 또한 사후 복구 위주의 포트홀 대응에서 예방 중심의 사전 포트홀 관리로 해빙기 교통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층 고도화된 산불방지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가 지난 14일 읍내 새마을 꽃동산에 조명을 설치해 거리에 불을 밝혔다. 이는 ‘2025년 하동군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앞서 5월 읍내 비파삼거리~화산 회전교차로 구간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 명은 꽃동산에 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어두운 저녁에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회원들은 새마을 꽃동산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며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만드는 데에 힘을 더했다. 강병준 회장은 “새마을 꽃동산을 가꾸는 것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이어온 일”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하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야구와 축구 등 기성의 스포츠가 여행 상품으로 각광을 받는 상황에, 하동군의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는 일반 참가팀 외에도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전국 모집 중이다. 이는 축구용품 전문업체인 ZD와 전문여행사인 코레일에서 맡는다. 축구대회와 일반 여행을 겸한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벌써 참가자 100명이 모였다. 특히, 하동군은 코레일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대중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진하 하동군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2022년 평사리가 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그 어느 곳보다 가능성이 높은 장소라고 말하고, 앞으로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는 남성부·여성부·혼성부·초등부 등 모두 4개 리그가 열리며, 전통놀이에 스포츠와 대지예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진교면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하동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기반 시설과 정보가 부족한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경남광역자활센터, 하동군 별천지기동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시설·단체가 동참했다. 참여단체들은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찾아가는 클린버스 및 빨래방 △생활불편 현장 속으로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살폈다.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100여 명은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도 제공받아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결하여 누구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지난 17일 하동군청에서 만나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결정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겪을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동군의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 △하동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상실 분석 및 대응책 모색 △무탄소·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전원 발굴 및 신규유치 △화력 폐쇄 영향분석 용역 수립에 필요한 자료공유 △발전사업과 관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이다. 이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두 기관의 노력이 담긴 것이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폐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발전소 폐쇄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복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복수초등학교, 복수동행정복지센터, 복수동 통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할 때 크게 소리치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시도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에 새로운 지붕이 생겼다.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열고 상인과 주민 150여 명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중심가로 135m 구간에 높이 15m, 폭 11m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숭례문과 한옥 지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계절 쾌적하고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구현했다. 당초 사업비는 약 31억 원이었으나, 중구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 결과 39.8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구는 총 71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다른 시장과는 차별화된 아케이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구는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남대문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아케이드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아케이드는 ▲지붕의 형상을 강조해 연속성과 개방감을 높인 게이트 ▲해와 달을 상징하는 내부 조형물 ▲처마선을 따라 지붕의 실루엣을 살린 경관조명 ▲전통 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한파쉼터 70곳을 운영하고 주거 취약가구에는 한파 대피 목욕탕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독거노인은 IoT 기기로 밀착 한파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한파 위기경보 수준에 3단계로 구분해 △평시 ‘한파 상황관리 TF’ △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 △위기 심각 단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황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서울맵에 ‘한파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새롭게 구축해, 한파쉼터 위치와 운영시간을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보다 6곳 늘어난 총 70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한파쉼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중구청 1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3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지원 전략 포인트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정시 합격 전략 등의 내용으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풀어 준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는 서대문구청 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혼란을 줄이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해 최적의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12월 9일부터 약 3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