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미술협회(회장 이진숙)에서는 오는 27일 토요일 13:30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가족 사생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1회 통영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단위 참여형 문화행사를 통해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가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수요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솜사탕 퍼포먼스, 마임공연, 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미술협회 관계자는“이번 가족 사생대회는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통영의 아름다움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19일 시장실에서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열고, 부시장과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공보감사실장, 행정과장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과 함께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중인 청렴시책의 성과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또한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청렴도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결과와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분석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으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개선과제와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준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력하여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상남분수광장에서 ‘함께 바꾸는 세상, 여성폭력 없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여성폭력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와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들이 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위기 시 대처능력을 강화시켜 여성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성폭력근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성폭력 분야별 부스를 설치하여 △안전한 세상 만들기 메시지 부착 △폭력근절 가로세로 낱말퀴즈 △부스 참여자 대상 홍부물품을 배부했으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 및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등 늘어나는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사회적 연대가 확산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종욱 국회의원, 도‧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동에서 ‘창원시진해가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창원시가족센터 진해분관으로 시작하여, 2025년 1월 국비 지원을 통해 독립센터로 승격된 창원시진해가족센터는 구. 진해문화원 자리에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언어발달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시민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센터는 △부모역할 지원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사랑의 날 △군인가족행복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진해구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함께한 주민은 “그동안 진해 서부 주민들은 용원에 있는 진해분관은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개소로 진해구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개소를 통해 진해구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경남대표단과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여 거창군 승강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몽골은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건설 경기 활성화로 승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흥시장이다. 거창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에서 개발‧생산 중인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건설사와 승강기 설치업체를 방문하여 거창 승강기 수출 기반 마련에 힘썼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몽골의 100대 기업 중 하나인 Monpolyment Group을 방문하여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어 19일에 경남대표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울란바토르 시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거창군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교, Mongol Ugsaa LLC, IT Par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메가박스 창원에서 “2025년 창원복지 들썩들썩 talk”를 개최했다.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 활동성과 공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웅동지역아동센터 류순화 센터장이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복지의 가치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외된 이웃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이 서로 화합하고 결의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시도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여 시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난 19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태한)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거창사랑상품권 1만 원권 1,000매를 기탁했으며, 이는 세대별 5만 원씩 총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거창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명절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24년 김치 10kg과 거창사랑상품권 등 4회에 걸쳐 24,600천원 상당을, 2025년에는 식료품 꾸러미 100개와 선풍기 100대(총 7,838천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해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식료품꾸러미 20상자를 기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정영란 의장, 임태식·장영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과 박종식 의원이 발의한 규칙안 등 총 12건을 의결했다. 정영란 의장은 군립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수탁자가 병원 운영 수익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 군수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담았다. 정 의장은 “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운영 리스크를 완화하고 병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 관급자재 선정 절차의 투명성 강화를 제안했다. 임 의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관급자재를 구매해 계약의 신뢰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의회가 9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87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등 14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안 2건 등 총 16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남해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남해군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소관 조례안인 '남해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남해군 통합브랜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해양쓰레기 대응 현황’을 질의하며,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해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남강댐 방류로 유입된 약 1,465톤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추진했다.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읍·면 지역, 농촌 등 복지 접근성이 낮은 정보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거·보건·복지 등 기관별로 개별 운영되던 서비스를 통합·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똑띠버스’, 경상남도 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클린버스’, 그리고 마산보건소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마산회원구 내서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제공 ▲ICT 연계 스마트 돌봄 체험존 운영 ▲빨래·청소 서비스 ▲치매 무료 검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주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원시는 더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적 인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1박2일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발전에 힘써온 주민자치회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타 지역 우수사례 체험과 집합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및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18일에는 2023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하동군 악양면을 찾아 지역 선진 사례를 체험했다. 슬로시티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관과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지역문화와 공동체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갈등 조정 및 소통에 관한 강의를 통해 민주적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순천시 비타민 저전 나눔터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과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정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위원협의회장은 “주민자치리더로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양발전포럼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그동안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발굴된 과제를 포럼위원 등과 공유하고 심화하는 자리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는 김홍상 함양발전포럼 위원장과 위원, 진병영 군수, 지역 리더와 중간 지원조직, 발굴 과제 담당 직원 등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제2차 지역협의체 회의 결과와 발굴 과제의 공유를 시작으로 ▲청년 ▲귀농·귀촌 ▲관광 ▲지역 활성화 분야에 대한 발제와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홍상 위원장은 “지역협의체의 구성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함양이 가진 장점을 살려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의 묘미를 살릴 수 있었다”라며 “도출된 과제들이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어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발전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혜와 경험을 모아 농어촌이 마주한 여러 도전을 기회의 시간으로 바꾸는 든든한 동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향교(전교 정문상) 천령(天嶺) 한시 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 상림공원 내 사운정(思雲亭)에서 회원과 군민 관광객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졸암(九拙菴) 양희(梁喜, 1515~1580)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 구졸암 선생 한시 시회(詩會)’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문상 전교와 김광곤 천령한시협회장의 환영사와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신현권 사천향교 전교의 축사, 한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한시는 함양향교 회원 11수, 차운시 6수, 안의향교 회원 14수, 사천향교 회원 10수와 함께 문학박사 성기옥 지도교수가 구졸암 선생의 시와 송시, 묘갈명 등을 풀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시회는 기존의 중국식 평측 운율에서 벗어나 우리말 정서와 운율에 맞는 조선식 한시 창작법인 대한신운(大韓新韻)을 기반으로 한 칠언율시(七言律詩)가 주로 출품됐다. 함양향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부터 대한신운 창작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우리 정서에 맞는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1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판매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와 주제공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산삼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산양삼판매존에는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이 마련돼 지난 20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매일 3회 열리며, 황금산삼을 찾으면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산삼캐기 체험’도 조기 마감이 예상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산삼 경매’, 산삼막걸리와 흑돼지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9일 함양읍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함양 농식품 34종, 총 9,100만 원 규모를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량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자갈치 매장에 입점하며, 오는 11월 2주간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미주 교민들에게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중부 지역까지 판로를 확대해 함양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장기적인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함양군에서는 미국 메가마트 애틀랜타에 꾸준히 수출하여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개월간 탐색매장(안테나샵)을 운영했으며, 현지에 있는 미국 교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프리몬트와 서니베일 지역에도 지속적인 수출을 보이며 이번 선적 물량까지 약 4억 원의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잡곡류, 떡볶이류, 무알콜 음료, 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