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18일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 15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돌봄 인력의 업무부담 증가와 감정 소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종사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HRV(심박변이도) 측정 △편백 복식호흡과 육자결 호흡 △리듬·음악 치유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손지압 테라피 △마음챙김 명상 및 쪽잠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숲길에서 진행된 명상 활동과 편백나무 향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직무 스트레스 감소, 회복탄력성 향상 등에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판수, 임혜란)는 19일 미조초등학교 강당에서 미조초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팜파티(Farm Party)’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작은 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미조초등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했다. 미조초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벼 모판 만들기를 시작으로 손모내기, 벼베기 등 직접 벼농사를 체험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농작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체험 기간 동안 마을 이장단이 풍물패 공연을 직접 선보이며 학생들을 응원해 주는 장면은 큰 감동을 주었다. 이장단의 흥겨운 장단은 아이들의 노동체험에 즐거움을 더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공동체적 의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팜파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쌀로 떡과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향우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남해군관광협의회 ‘쉼 있는 소확행’ 팸투어에 참여한 재부 향우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남해 출신 향우 기업인인 ㈜유청 김종식 대표가 100만 원, 부강테크 김정규 대표가 2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종식 대표와 김정규 대표는 “작게나마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남해가 앞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14일 개최된 제15회 남해군·광양시 의용소방대 친선교류 행사에서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가 각각 22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도 이어졌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용소방대 간 고향사랑기부 교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하려는 기부자들이 늘면서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유배문학관에서 기획전시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남해 지역 문학의 깊이를 재발견하고 한국 문학사에 기여한 근현대 문학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은 과거의 회상을 넘어, 현대인의 시각으로 200여 명의 남해 근현대 문학인들의 발자취와 문학적 업적을 새롭게 해석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정병욱 선생의 귀중한 문학 자료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데는 정병욱 교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남해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문학인들의 창작 정신을 직접 마주하고, 그들의 문학 세계를 깊이 탐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유배문학관 김임주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통해 남해의 찬란한 문학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공무원’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2025년 중앙우수제안’ 공무원제안 및 국민제안 부문에서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안활성화 우수공무원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김찬호 주무관은 ‘종로 비상벨’ 사업으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사업,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등 총 7건의 제안 채택 및 실시 실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중앙우수제안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는 이일환 치수과장 등이 제안한 ‘종로 비상벨 사업 전국 최초! 지하가구 재해·재난 대응 관리시스템 구축’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은 이번 수상뿐 아니라 외부기관 평가 성적을 더해 총 6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이 사업은 재해 취약계층과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로 연결해 침수 상황에 단계별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와 ‘비상벨’이다. 경계 단계(2c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11월 25일 17시 '종로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개최한다. 연 면적 1,217.58㎡,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0월 30일 준공한 창신소담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길 83) 내 자리하고 있다. 종로구 최초의 ‘청소년문화의 집’인 만큼,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뒷받침하기 위한 공간들로 꾸몄다. 1층에는 공연 및 배드민턴, 농구, 드론 축구 등 각종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배치했다. 2층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뒹굴라운지, 댄스실, 밴드실, 코인노래방, 모임룸 등으로 구성했다. 3층 프로그램실은 한옥 특유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캘리그라피, 다도,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 대상은 9~24세 청소년이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09:00~21:00, 일요일 09:00~18:00이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16시 40분 청소년 공연팀이 꾸미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 소속 강사들이 17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4개교 3,300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15개교에 비해 9개교가 늘었고, ‘부동산 계약 기초용어,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청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차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수립됐다. 발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신규)이 동구 추동 일원에 면적 46,810㎡로 2028년까지 조성(154억 원)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기존)이 동구 대청동 일원에 도로 6.2km, 주차장 13개소로 2027년까지 조성(169.42억 원) ▲금강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신규)이 동구 세천동 일원에 면적 15,000㎡로 2028년까지 조성(40억 원)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신규)이 대덕구 장동, 이현동 일원에 도로 1.7km로 2029년까지 조성(248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1.08km, 87억 원)은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1월 18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18회 함양군이장단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이춘덕 경남도의원, 기관 사회 단체장, 이장단 부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장단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이장단협의회(지회장 박윤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개회 선언, 이장 헌장 낭독, 표창 수여, 개회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 헌장 낭독 순서에는 안의면 독자마을 정연수 이장과 관북마을 박경순 이장이 이장 헌장을 낭독하며, 이장으로서의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다짐하며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모범 이장들에게 도지사,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함양경찰서장, 제118보병여단 3대대장, 농협 조합장,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장·함양지회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군의 리더, 262개 마을 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소방서는 19일 오전 울진 바지게시장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합동 소방안전문화 캠페인과 소방차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소방서 직원 및 울진 남여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 상인회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기화재 위험성’,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난방용품 화재예방’, ‘방화문 닫기 운동 등 6대 홍보 테마를 바탕으로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한 현장 홍보가 이어졌다. 특히 오전 9시 40분 울진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 퍼레이드는 북부삼거리, 울진군청, 울진 버스터미널 등을 경유하며 많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휘차, 구조공작차, 구조구급차, 울진중형펌프, 울진험지펌프 등 총 5대의 소방차량이 참여해 불조심 강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대표의원 박해정)가 2026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나라살림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창원시의회 예·결산 심의·역량강화 연구' 최종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인구감소·고용률 저조...재정여건 악화” =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시 인구는 통합 당시인 2010년 108만 1808명에서 2024년 말 99만 9858명으로 감소해 14년 만에 100만 명 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은 59.8%로 경남 시 지역 평균(61.3%)보다 낮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투입의 효과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율 둔화...자체수입 확충 시급” = 최근 5년간(2020~2024년) 창원시 세입결산액 연평균 증가율은 0.56%로, 인구 50만 이상의 17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남양주, 화성, 평택, 시흥,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김해, 이하 17개 지자체) 평균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자체수입 중 지방세는 연평균 3.9% 증가한 반면, 세외수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칭) 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설계공모’에서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의 주제는 ‘더 메모리즈: 기억의 공간’이었으며, 낙동강 방어선 핵심 전장이었던 마산지구 전투의 역사적 사건과 공간의 사용성을 조화롭게 작성한 설계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7개 공모작품이 응모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가칭) 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번지에 연면적 943.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8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며, 총사업비 63억 2500만 원이다. 당선작의 주요 설계 요소로는 해병대 전첩비와 관련된 상징성 및 주요 축선 배치를 반영하여, 역사성에 기반한 공간 구조를 제안했다. 더불어 풍부한 외부 전시공간을 배치하여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을 상징하는 ‘물의 정원’을 중정 형식으로 배치하여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은 19일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2026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민생 경기 회복이 중요한 과제인 시점에서 예비비 편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단은 이날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은 특히 2026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예비비 과다 편성을 지적했다. 예비비는 250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전년 대비 19.9% 늘어났다. 예비비뿐만 아니라 순세계잉여금 등을 고려하면, 시민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지 않냐는 것이다. 손태화 의장은 “예비비 과다 편성과 구청 예산의 감액 또는 소폭 증액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예비비 등 수정 편성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창원시의 조직 개편 관련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유사·중복 기구 통폐합 등 정확한 조직 진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창원시 조직·인력이 규모가 비슷한 다른 특례시 등에 비해 방대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준인건비 초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1기 신도시(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부천 중동) 등 수도권 주거 과밀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시작되어 2023년 12월 26일 제정되었으며, 2024년 4월 23일 시행령 제정으로 창원시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1기 신도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건립 시점, 주택 등 건축물 및 기반시설 분포 현황(밀도), 인구 증감 추이 및 사업성 등에서 창원과 여건이 상이하다. 이에 창원시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수립 여부 및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2025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시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나 및 도시개발법과 주택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개별법에 의해 추진되는 타 사업과는 다르다.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적으로 정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시민재해 예방․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교량 등 주요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 공무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 예방 관련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국내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기소 및 판결 현황 분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국내 중대시민재해 수사·재판 사례 분석과 지자체 수준의 대응 전략 ▲안전 법규 준수 컴플라이언스와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