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강구안에 위치한 거북선을 포함한 조선군선 내부의 전시패널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조선군선의 전시패널은 통제영거북선 8면, 전라좌수영거북선 10면, 판옥선 2면 등 20면이다. 새 전시패널은 그동안 관람객들이 거북선 관람 과정에서 궁금해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구성됐다. 전라좌수영거북선에는 ▲거북선을 포함한 조·일 군선 비교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이 강해지는 거리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 진법 등을 담았다. 통제영거북선에는 ▲내 마음속 이순신 장군 그려보기 ▲나라를 지킨 배, 조선 군선 ▲통영고지도 속 병선마당의 조선 군선 등 다양한 내용이 새롭게 마련됐다. 판옥선에는 ▲선박 제작 과정 ▲명칭과 구조 등을 중심으로 패널을 재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통영문화재단은 전시개선을 통해 통영의 조선군선을 ‘바다 위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관람객들에게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및 조선 후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체험형 딸기농장에서 통영육아원 재원 아동들과 체험활동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피자 만들기, 딸기도넛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체험활동을 즐기고 완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현수막을 직접 제작하고 정성껏 포장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자신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모든 실·과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서마다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매년 2월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금연의지가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 상담,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올 한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11회 운영됐으며 104명이 신규 등록하고, 지역주민 1,100명에게 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내년에는 읍·면사무소에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 실천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11월 18일 일본 농기계 제조사 타카키타(TAKAKITA) 엔지니어와 국내 협력 업체 관계자 등 총 7명이 방문한 가운데 기술교류 및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기술교류는 농기계 제조사 기술진과 임대사업소 직원 간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가 이용률이 높은 볏짚 베일러, 자주식 옥수수 랩피복기를 중심으로 실증 시연과 기능 점검을 진행했다. 타카키타 기술진은 현장에서 각 장비의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고 임대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장비별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하며 향후 성능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방문은 외국 제조사와의 교류를 통해 장비 운용역량 향상과 농기계 임대서비스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 임업, 어업의 생산 및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련 산업의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농촌 경제 변화, 기후 변화, 기술 발전 등의 영향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4종의 조사표를 통해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가구조사는 조사대상 가구가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11월 20일~12월 10일)와 방문 면접 조사(12월 2일~12월 22일)를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농가·임가·어가 약7,822가구이며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다. 지역조사는 각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마을의 기반시설, 환경 변화 등 지역 여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손병복 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포항시와 공동 주최로 신라의 통치 이념과 지역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국보인 울진 봉평리 신라비(524년)와 포항 중성리 신라비(501년), 포항 냉수리 신라비(503년)의 ‘신라 동해안 3비(가칭)’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2025 신라 동해안 3비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대회 -신라 동해안 3비의 가치와 등재 전략’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이 주관하며 오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항 POSCO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역사학자, 금석문 연구자, 세계기록유산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세 신라비의 진정성, 완전성, 세계적 중요성의 의미를 조명하고 등재 추진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신라 동해안 3비는 6세기 신라가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던 과정에서 ▲당대 사회·정치 구조의 변화 ▲지역 지배체계 정착 과정 ▲신라 문자문화의 발전 등을 보여 주는 핵심 사료로 이 3비는 현재까지 발견된 신라시대 비 가운데 가장 빠른 비들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의창구 봉림동 주민자치회가 ‘마을네크워크’ 분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행정안전부 및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대회이다. 10월 사전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정됐고, 이날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봉림동 주민자치회는 “사람을 잇는 마을자치, 마을을 잇는 마을여행” 을 주제로 ∆마을 신문(봉림소식) 발간 ∆마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료 아카이빙 활동 등을 발표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약 7,000부 이상의 마을 신문을 발간했으며, 마을 해설사를 양성하고 마을 생태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료 보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또한, 같은 기간(11월 19일 ~ 21일) 울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용호고등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주남환경학교,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창원용호고는 교육과정 속 환경교육과 학생 주도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민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실천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탄소중립 교육자료 제공, 전문가 강연, 시정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창원용호고는 교육과정 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교육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은 최근 영덕 인근 해역에서 고래를 불법 포획한 뒤 이를 유통․판매한 일당을 검거하여, 포획을 주도한 A씨(50대)와 유통책 B씨(50대)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가담자 C씨(50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포획선 선장 등과 사전 공모해 포획에 필요한 유류비,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포획된 고래의 판매대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갖기로 하는 등 포획을 주도하는 역할을 했고, B씨는 불법 포획한 고래 고기를 지역 업소 등에 유통․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밍크고래 약 100kg을 소분하여 판매했으며, C씨는 불법 포획한 밍크고래 고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와 B씨는 범행규모 및 해양생태계 훼손정도와 증거인멸‧도주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구속 수사 후 송치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불법 포획선 특정 및 공범자 검거 등 전방위 수사로 고래 불법포획 관련자 일망타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고래 불법 포획은 포획-운반-유통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중대한 해양생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는 20일 창원시의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고, 정책적 방향을 검토하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훈 위원장과 권성현·김경희·성보빈·오은옥 의원, 의정자문위 산업경제복지분과위원 9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육성 전략,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창원시의 산업·경제·복지 관련 부서의 내년 주요 업무 계획을 살펴보며, 각 사업의 추진 가능성이나 예산 반영 필요성 등을 중점으로 질의와 토의를 이어갔다. 산업경제복지위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48회 정례회에서 관련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에는 창원시의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최 위원장은 “이번 분과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은 지역 경제·산업의 체질 개선과 민생 회복을 동시에 구현해야 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각 추진 계획이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창군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귀농귀촌 준비 절차, 정착 지원제도, 영농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 귀농인 농업인턴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이 거창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이 거창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정착하기 좋은 거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허성무 국회의원,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창원시험인증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TC는 창원특례시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부지를 창원시로부터 임차하여 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인증센터에는 수소·방산 제품 등 성능시험평가 장비 25종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시험과 인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TC의 50여 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가 집약된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으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검증하고 향상시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1월 20일 고운체육관에서 ‘2025년 함양군 농업인단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농업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 양승거, 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 임영남, 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 정종운, 4-H 함양군연합회 양명호, 한국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 강경숙, 한국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 이재연, 함양군 농민회 전성기, 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 양진호 등이다. 또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도 수여됐다. 자립경영부문 박현민(안의면), 창의개발부문 박영규(수동면), 농업활력부문 이충희(유림면) 농업인이 각각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함양 농업을 지켜온 공로로 상을 받았다. 염봉섭 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자리는 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213% 초과 달성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창원특례시민과 방문객 등 총 21만 3,933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현재 창원에서 서울까지 KTX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구축은 지역 간 교통망 불균형을 해소하고 창원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시작한 지 2주 만에 목표치인 10만 명을 조기 달성했고, 3주 차에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왔다. 시는 그간 5개 구청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창원상공회의소, 관내 기업체 및 학교, 경상남도‧김해시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