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성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수승대 주요 이동 동선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에이즈 예방 물품 배부,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예방수칙 안내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에이즈(AIDS)는 보통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침이나 땀, 포옹, 악수, 식사, 모기, 가벼운 입맞춤, 함께 사우나·화장실 사용하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가능일로부터 4주 경과 후 검사가 정확하고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HIV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검진과 꾸준한 예방 실천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라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요즘 왕피천공원의 밤이 북적북적하다~ 울진군의 야간관광 ‘야(夜) 울진’프로그램 때문. 특히 ‘왕피천 마켓 숨’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먹거리,체험, 그림 전시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왕피천공원은 ‘야(夜) 울진’행사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아쿠아리움, 바닥분수 등이 야간운영 중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울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야(夜) 울진’은 8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 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공동(空洞) 조기 발견으로 도로 함몰 등 지반 붕괴 사고 선제 대응 거창군은 30일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penetrating Radar) 기술을 활용한 지반 내 공동(空洞)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 거창읍 관내 D500mm 이상 상·하수관로가 매설된 1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도로 함몰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하여 지하시설물 및 주변지반에 침하, 공동 등의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 등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통해 도로 혼잡 및 교통체증의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체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체리 기상재해 예방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온피해와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체리 재배농가를 지원하고,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진체리연구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저온피해 회복관리, 과원 품종 갱신, 수세 안정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갈반병·수지병 예방, 전정 및 결과지 관리, 각 품종별 특징 등을 포함한 현장 교육이 병행됐다. 또한 교육 후 농가별 현장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과원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상재해 대응력 향상, 수세 안정화, 과실 품질 개선, 병해충 피해 최소화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체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체리 재배농가가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리기술 습득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인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타과 진료 중에서도 산모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라면 진료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 시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조금24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보건소 모자건강팀 789-5053) 신청 시에는 ▲임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1억 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단, 야생동물 사망·치료비는 관내 발생에 한함) 군민안전보험의 주요항목으로는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되며, 인적피해 발생 시 최소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1억원 한도 보장 항목이 10개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 앞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야(夜) 울진’운영에 들어갔다. 참여 시설은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로 이 기간에는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은 여름에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성류굴은 저녁 7시 30분부터 입구에서 손전등을 배부하는데 이를 활용하여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도 연장 운영으로 열대야에 시원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울진요트학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요트체험이다. 여름밤에 뜨거운 해를 피해 요트를 타고 후포항 일대 밤 풍경 둘러볼 수 있는데 선상에서 보는 노을과 야간 경관은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관광 시설 이외에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사고운동 캠페인 ‘오늘도 무사GO’를 본격 가동하며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30일 대전버스㈜ 차고지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지역 운수업계 중 처음으로 대전버스㈜와 함께 무사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캠페인 명칭인 ‘오늘도 무사GO’는 '무사고(無事故)'와 '출발하다(GO)'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운전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최근 3년간 대전 시내버스 교통사고는 2022년 238건, 2023년 283건, 2024년 29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지훈 대전버스㈜ 대표,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수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 대전버스 노조지부장이 대표로 무사고 서약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 참석자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과잉 이용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순서대로 ▲응급실은 중증 환자를 위해 양보하기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택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4가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창군에서는 거창적십자병원의 응급실의 환자 분산을 위해 에스지서경병원의 야간 진료실을(07:00~24:00) 운영하고, 밤늦게 또는 휴일에도 소아 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요일은 08:00~24:00, 일·공휴일은 08:00~22:00까지이며,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 후 바로 조제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 1층에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가람약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제35회 국제연극제를 대비하여 수승대 일대 200여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친절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거창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시행했으며, 수승대 인근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위생관리 실태점검과 함께 종사자 친절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수승대 일대 푸드트럭 영업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과 덜어 먹기 등 음식 문화개선을 위한 요령을 홍보했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과 함께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식재료 관리와 철저한 조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9월 가을철 주요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와 개학기 학교 급식소 위생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통영을 방문한 재외교민자녀 15명과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 2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놀이와 교류활동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의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개국(중국, 일본, 영국, 말레이시아 등) 15명의 재외교민자녀들을 초청해 4박 5일간 도내 문화ㆍ예술ㆍ역사 등 모국문화를 체험하며 경남의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들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윷놀이를 함께 즐기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모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외교민 청소년은“한국, 특히 통영시에 거주하는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나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고, 통영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운영위원 이○○은“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와 어울려 활동한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30일 하절기 폭우·폭염 등 각종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 욕지면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통영시, 통영시수의사회에서 주최·주관해 여름철 폭염·폭우로 면역성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위한 가축질병 상담·사양관리 지도, 영양제·구충제 등 약품 공급, 광견병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의 수의사 진료를 지원받아 찾아가는 가축 진료와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소규모 영세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와 예방접종을 통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관리와 방역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농축산과 동물방역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30일부터 워케이션 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티칭 워케이셔너 양성 과정’의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지역 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티칭 워케이셔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Work) +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장소에 가족단위 방문 시 부모가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의 돌봄과 교육을 맡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 모델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과 여행과 아동을 좋아하는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산업과 티칭 워케이셔너 직무 개념 이해, 아동의 이해, 콘텐츠 기획 운영, 지역 자원 활용 관광 및 돌봄 콘텐츠 기획력 강화 등에 대한 교육과 티칭 워케이셔너 민간 자격증 취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카드형태 자격증 발급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도 전환사업비를 활용해 통영시 이순신공원 내에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에서 보건 · 정서함양을 위해 산림에 조성하는 숲으로, 총 152,000본의 구절초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따라 수국길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 산책로인 수국길은 봄부터 여름까지 화려한 색상의 수국이 어우러지고, 약4,000㎡의 구절초 군락은 가을철 순백색의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등의자와 쉼터를 마련했다. 이순신공원 내 산림공원 조성은 기존 이순신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지는 자연생태적 아름다움을 더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영시 대표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힐링을 위해 산림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