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이은 재해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포함한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 이음뱅크 등으로 1억 2000만 원을 확보하고, 2천2백만 원의 후원 금품도 모았다. 확보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 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91세대 및 경로당 397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하동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장애인과 유·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월 11만 원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18세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유·청소년에게 1인당 월 10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수영, 헬스, 태권도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핵심 지표로 관리되어 주민 참여도가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동군은 2023년부터 현장 홍보 강화와 가맹시설 유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4년 목표치(53%) 대비 80%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에는 목표치 77%에 대해 8월 말 기준 이미 63%를 기록, 최종 목표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단순한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가음정사거리 일대에서 창원국가산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참여했으며, 창원국가산단으로 출근하는 근무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중대재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기업체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산재 사망자 수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창원시 전체로만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감소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창원시는 관내 기업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교육 확대 시행, 위험성 평가 및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보전금 지원 등 중대재해 없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북면사무소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가 협업해 관내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 화재 예방에 나섰다. 북면사무소는 9월 23일 북면 나곡리 해수욕장 및 캠핑장 2개소에 소화기함 11개와 소화기 22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최근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화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설치 장소는 ▲나곡1리 솔밭 주변(북면 나곡리 87-2)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 ▲나곡3리 데크 주변(북면 나곡리 701-3) 보이는 소화기함 6개소로, 보이는 소화기를 약 25m 간격으로 배치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과 울진소방서에서는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화재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수만세· 건강백세 도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도천 시니어 아트스쿨(뚝딱뚝딱 도천 목공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 간 교류를 통한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6일부터 총 5회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원목 젓가락, 도마, 쟁반, 소반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손의 기민성과 소근육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만든 물건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목공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직접 제작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티칭 워케이셔너 양성과정’이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티칭 워케이셔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Work) +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장소에 가족단위 방문 시 부모가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의 돌봄과 교육을 맡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 모델을 뜻한다. 통영시 도시재생과와 다리메이커가 함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과정은 통영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아이 돌봄 관광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 및 워케이션 산업의 새로운 직업 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양성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과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워케이션 산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기획, 티칭 워케이셔너 민간 자격증 취득까지 티칭 워케이셔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함께 주최해 여객선터미널을 찾은 섬 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사업 취지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낮아져 섬주민의 생활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고 섬 주민들의 교통·물류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2025년 추석 연휴 동안 전국적인 귀성․여행 등 인구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명절에는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다. 명절 특성상 성묘․벌초․여행 등 야외활동과 가족 및 친지와의 실내 모임이 크게 늘면서 전파 가능성이 커진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 공간은 청결하게 유지하고, 장거리 이동 시 도시락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실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유의해야 한다.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하고 의류를 세탁하며, 필요 시 진드기 기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개발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기업별 제품 개발과 상품화, 마케팅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차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산가공식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산식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관계자, 자문위원, 수혜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개발 현황과 시장개척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통·판매 전략과 기술적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나눴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시장 적합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개발 지원을 넘어, 지역 수산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고 전국 및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지역 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23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200만원), (사)한국농촌지도자통영시연합회(100만원), 한국4-H 통영시본부(100만원),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100만원) 등 4개 농업인단체에서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각 단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통영시 농업인단체는 이번 기탁 외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체 회장들은“통영의 미래는 결국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인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통영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초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떠나요! 드림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카트와 루지 체험을 하며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이순신 공원을 산책하며 바다와 어우러진 역사·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카트와 루지 체험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어 기쁘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캠프,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8기 남해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제7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2년간 남해군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장에는 류영환 위원, 부위원장에는 배경순 위원이 선출됐다. 류영환 신임 위원장은 “제8기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남해군의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기 남해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향후 2년간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발전 방안 심의 결정, 자원봉사활동 기본 시책 수립, 자원봉사자 및 단체 지원 관련 사항 검토 등 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3일 추석 명절맞이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음주운전 없는 남해군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남해경찰서와 남해교육지원청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동 인구가 많은 읍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 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음주문화로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과 경남도립남해대학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남해 로컬 플레이스 페어’가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남해읍 창생플랫폼과 남해책마루도서관에서 열린다. ‘우리가 만든 공간이 이야기가 될 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해만의 다양한 공간에 대해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다. 귀향객을 포함한 10월 연휴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일 오후 4시 창생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필두로 남해 관광사업체 정보를 담은 오프라인 전시, ‘음식, 차, 책(공간)’을 매개로 한 토크 라운지, 힙한식·오실재·마파람사진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로컬꾸러미 복(福)뽑기' 이벤트가 진행한다. 2025 남해 로컬 플레이스 페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서는 ‘남해시장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남해의 다양한 공간과 가치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도하는 첫 행사”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 진주시에 소재한 청소 전문업체 ㈜에듀클린(대표 김유정)이 재능기부를 통해 ‘숙이 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숙이공원’과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숙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에듀클린은 전문 장비와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소녀상 본체와 주변 시설물을 세심하게 청소했다. 김유정 대표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공간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찾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뜻깊은 공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에듀클린과 김유정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녀상을 비롯한 역사·문화 공간을 잘 관리해 군민과 후세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로 숙이 공원 소녀상은 새롭게 단장되어, 찾는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