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시의원(별내면·별내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9월 24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남양주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조례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예방·대응계획 수립과 시행 ▲중점관리대상 지정·관리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컨설팅 지원 ▲시민과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례는 처벌 위주로 규정된 현행 법의 한계를 보완해 예방 중심의 공공 역할을 강화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안전정책 추진과 더불어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의원은 “중대재해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이번 조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진행된 한남동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 본선 상부 철거 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은 전체 철거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계로, 차량 통행이 많은 한남대로 상부 구조물을 안전하게 해체함으로써 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 보도육교 철거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특히 20~21일 야간 집중 작업에는 구조기술자, 장비 운전자, 신호수, 산소공 등 약 50여 명의 인력과 300t·250t·50t급 대형 크레인 3대, 트레일러 등 중장비 18대가 투입됐다. 작업은 사전 준비 6일을 거쳐 20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이뤄졌다. 절단·인양·운반 등 전 과정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공사 중 도로는 부분 통제와 13분간의 전면 통제가 있었으나, 경찰 및 교통 통제 인력 배치로 교통 혼잡이나 안전사고 없이 작업이 종료됐다.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는 오랫동안 한남대로를 횡단하는 주요 보행 시설로 활용돼 왔으나, 구조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 가구 200곳에 화재감지기를 무상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의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선정된 ‘서대문구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의 겨울 특화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설치는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전하게 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 가운데 ▲과거 화재 피해가 있었던 가구 ▲반지하 등 화재 취약 가구 ▲거주자의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가구 등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이를 시행하며 겨울철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이 주최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마술 공연 ‘은하수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170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인형극과 마술을 결합해 아동학대의 유형과 유엔이 정한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아동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웠다. 이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도 전달했다. 아울러 ‘그림으로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서 아동학대 예방 그림 11점을 전시해 아동들과 보호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아동학대를 인식하고, 스스로 대처할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거창군, 사천시,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등 7개 시·군을 관할하며 학대피해아동 발견, 상담, 보호,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동안 『집나온 힙(hip)한 도서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부스는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운영이 되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가 있으며, 야외도서관은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잔디밭에 빈백과 돗자리, 도서를 비치하여 축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 등의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룰렛을 돌려 열쇠고리, 손목밴드, 필사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축제 방문을 기념하고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진행이 되며, 전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보랏빛 물결 속 가을 정취, 감악산 꽃별여행의 매력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면적에 심어진 30만 본의 아스타 국화와 4ha의 40만 본 구절초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으며, 벌개미취(8월), 구절초(9~10월), 청화쑥부쟁이(11월) 등 계절마다 이어지는 꽃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가을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만 4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꽃별여행은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며, 거창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꽃별여행에서 시작되는 ‘2026 거창방문의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도 이 취지에 맞춰 2013년부터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9월 하우스콘서트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함께하는 듀오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1위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유망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선정과 지휘자 정명훈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모든 가금류의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발령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행정명령의 하나로, 재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지 기간 동안 마당·논·밭 등 야외에서 가금류를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동절기 동안 11개 행정명령을 추진 중이며, 상황에 따라 금지 기간은 2026년 3월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함안 인근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기운 저하·폐사 증가 등) 발견 시 즉시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2025년 성인문해의 달 시화 부문 공모전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총 15528명이 참여했으며, 함안군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의 김순귀 어르신이 ‘엄마는 갈치를 좋아하셨지’ 작품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6명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문해의 달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함안군청의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5편, 함안군노인복지회관 한글교실 2편으로 구성됐다. 군은 매년 입곡군립공원에서 수상작을 비롯해 약 40편의 시화를 전시해 탐방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지장물 철거 부지 내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 관계자, 학계 전공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석관묘 1기, 고상건물지 7동, 구덩이(수혈) 21기, 아라가야 시기 석곽묘 1기, 우물 1기 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됐다. 청동기시대 석관묘는 길이 353㎝, 너비 127~160㎝, 깊이 22㎝이며, 유물은 적색마연호(赤色磨硏壺) 2점이 출토됐다. 고상건물지는 대체로 길이 150㎝, 너비 120㎝이며 면적은 1.8㎡이다. 가야시기 석곽묘는 잔존 길이 680㎝, 너비 158㎝, 깊이 25㎝로, 기대, 단경호, 개배 세트, 배 등의 토기와 철겸, 철촉, 재갈, 꺾쇠 등 철기가 출토됐다. 우물은 직경 130㎝, 깊이 200㎝의 원형 구조로 내부에서 가야시기 토기편과 탄화미가 수습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법수면 공유냉장고가 올해로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수면 공유냉장고는 법수면 단체와 주민 개인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곰탕·카레·짜장·라면·즉석밥 등 다양한 간편식이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면서 “작지만 든든한 지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법수면은 공유냉장고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라가야문화제가 열리는 함안박물관에서 ‘함안향토음식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해, 함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향토음식 판매업체 3곳과 농특산물 판매업체 4곳이 참여한다. 향토음식 판매 부문에서는 2024년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금상·동상을 수상한 함안향토음식연구회가 함안연근돈까스덮밥, 함안비빔국수, 함안녹두빈대떡 등 6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2023년 대상을 수상한 옥수정은 포포나무함안흑마늘밥, 함안흑마늘날치알비빔밥, 함안흑마늘오리불고기비빔밥 등 7종류를, 금상을 수상한 고려동 이실원은 함안약선연잎밥, 함안연잎불고기버거, 함안연잎버섯버거 등 4종을 판매한다. 농특산물 판매 부문에서는 아라가야협동조합이 함안불빵, 함안곶감팥빵, 함미소홍시주스를, 정담쌀베이킹이 함안아라샌드, 함안수박아이스크림을, 함안군정보화농업인협회가 연잎차, 연근차, 함안들깨강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풍악광대놀이“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공연이 10월 22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각 지역별 민요의 토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특히 경상도 지역의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수심가토리 ▲경토리'태평가''군밤타령' ▲메나리토리 '탈바꿈놀이' ▲제주민요'너영나영' ▲육자배기토리'버꾸춤' ▲메나리토리'김천농악''옹혜야, 쾌지나 칭칭나네' 등 다양하게 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의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10월 1일 10시부터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0월 21일 17시까지) 및 현장예매(함양문화예술회관 1층, 10월 2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9월부터 교통·보행환경,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정비 등 하반기 13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먼저, 공한지를 활용하여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 상반기에는 석동·남문동 2개소에 14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하반기 두동 등 5개소에 75면을 추가로 조성하여 2025년에만 217면(42%)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까지 총 733면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신항 일원에서는 노후·퇴색된 차선을 고휘도로 재도색하고, 오송스퀘어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를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안골 삼거리와 석동 3호광장 등 5개소에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며, 자은동 포스코아파트 앞(610㎡)과 장천동 대동대숲 앞 구간(680㎡)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여 보행 안전과 보행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어린이공원(석동 216번지 일원)에는 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부산항만공사와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2025년에는 ‘저소득 아동 꿈꾸는대로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아동 10~15명의 주거·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민간 나눔도 이어졌다.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용원알앤에이·산양알엔에이, 하나님의 교회 창원자은교회, 진해·신장복·중앙로타리클럽에서 삼계탕, 과자, 식료품, 라면(약 1,130만 원상당) 등을 기탁했다. 또한 연중 진행되는 ‘착한 오지랖 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장애인 세대 케이크 후원,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저소득 가정 가족 외식권 지원, 고립·은둔 청장년 음식나눔 등 맞춤형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진해구는 추석 연휴 기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9,470세대에 위문금과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