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내 ‘서울 아래숲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2024년부터 삼각지역(11·12번 출구 지하 1층)과 녹사평역(지하 4층, 개찰구 입구)에 총 540㎡ 규모의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역사의 ‘서울 아래숲길’ 전 구간을 금빛 장식 공과 벨벳 리본 등으로 꾸미고, 겨울을 상징하는 빨간 포인세티아 꽃을 곳곳에 배치했다.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으며 따뜻하고 화사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춰 공간을 다양화하고,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새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권 존중 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복지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이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에 11월 들어 다양한 기관·단체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 21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아트반·퀼트반 강사 및 수강생 대표 등 6명이 제29회~30회 화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이웃돕기 75만원과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자애원·사랑의집·소망의집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생필품(각 25만원 상당)으로 전달됐다. 천아트반 유미경 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강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부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향후 모임인 재부경남지역고교동문연합회도 온정을 보탰다. 정태운 회장과 김효주 조직국장은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국장 허만욱)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가온건설(대표 박철표)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남해군운영위원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수강생, 독일마을 류길자 씨, 남해군청, 남해군청 하수도팀 신재욱 팀장 등으로부터 인색육성기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남해군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주생 경상남도 협의회장과 남해군 운영위원회 최철근 회장이 함께 기탁식에 참석하여 “남해군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쏟으면 남해군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 여겨 지역 내에서 건설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을 인재육성기금으로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남해군운영위원회는 2004년부터 매년 인재 육성 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총 5,65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사)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가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철욱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간 화합과 영농의지를 높이고자 한 자리에 후학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관련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남해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가 기술이전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유자초고추장 △스틱블루베리잼 △참다래청 △쑥카스테라믹스 △무화과진액 등 5종의 가공제품 개발이 진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한 최종 레시피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시식과 함께 맛·품질·시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향후 제품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가공제품별 레시피 개발 △표준 제조공정 확립 △시제품 품질 개선 등의 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관능 평가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월 16∼17일 양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5 코리아둘레길 외국인팸투어 남파랑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남해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높은 국내 체류 외국인 인플루언스를 비롯해 여행사 관계자 및 학생 등 1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따라 걷는 남파랑길(이순신호국길) 트레킹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맑은 바다와 너른 하늘이 이어지는 해안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해전 역사 등을 경청했다. 이어 이순신캠퍼스에서 한복 체험과 연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삼동면 힐링숲에서 ‘사운드 워킹’이 진행됐다. ‘사운드 워킹’은 숲의 바람 소리, 나뭇잎 흔들림,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집중해 들으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남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치유 경험”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독일마을과 보리암을 방문했다. 참가자 다수는 “이번 팸투어에 남해 남파랑길과 아름다운 자연, 날씨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고 다시 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지부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7월 9일 노조 측의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9월 3일 상견례를 거쳐 부서별 실무회의와 2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합의 내용은 △직원 사생활 보호 강화 △선진 노사문화 합동연수 실시 △특별휴가제도 확대 △가족돌봄 지원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측 대표의 서명으로 확정됐으며, 향후 2년간 효력을 가진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은 직원이 존중받고, 조직이 성장하며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노사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해 완성한 이번 합의가 남해군 행정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윤택 남해군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조합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합의된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20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에는 구민 생활 안정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재정비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과 사회 전반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종로의 도시 환경 개선과 교육의 힘, 문화의 자긍심을 키우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2025년도 5,774억 원 대비 0.6% 증액한 5,813억 원을 편성하고 구민 체감형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할 것임을 피력했다. 특히, 도시재정비부터 주거환경 개선, 교육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건강 강화, 안전·스마트 행정 등 구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구민 삶과 직결된 정책은 더욱 강화한다. 도시 환경 분야에서는 30개 구역, 1만9천479세대 규모의 도시재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신영동·옥인동에 공영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보육·교육 분야에서는 청운별빛어린이집 건립과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미래 신산업의 무대로 재편될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19일 전쟁기념관에서 AI·ICT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 산업의 거점'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학계 전문가, 기업인, 취·창업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부터 종료까지 자리를 떠나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열기가 이어졌고, 이는 지역 산업 전환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용산구는 이날 전자상가 일대 특정개발진흥지구를 ‘용산 코어밸리’로 명명하고 이를 미래형 산업 생태계로 재편하며 AI·ICT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리부트 용산’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중심지로 전환하고, 창업·교육·연구가 집적되는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제업무지구 개발과의 연계를 통해 용산 코어밸리를 미래산업의 중추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발표에서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용산 코어밸리의 미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1~4 전시실에서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을 선보인다.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51작가 59점으로 한국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가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소장품이 곧 미술관을 이룬다’라는 인식 아래, 수집 활동의 흐름과 방향성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수집 방향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해마다 달리 설정됐다. 2022년에는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고려한 작품 수집을 통해 장르의 다양성과 균형을 도모했으며, 2023년에는 수집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미술사 연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열린수장고 운영을 위한 전략적 수집이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에는 원로 작가와 유망한 뉴미디어 작가 등 미술사적 의의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대전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표본을 감상하고 직접 표본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곤충생태관 곤충표본 전시 및 표본제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의 다양한 나비와 딱정벌레 등 500여 점 이상의 표본 및 디오라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함께 운영되는 표본제작 체험교실에는 곤충 표본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작가가 체험강사로 참여해 ▲곤충 표본의 개념 ▲도구 사용법 ▲제작 과정 교육 등 이론부터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어보는 현장 실습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표본제작 체험교실은 전 시기간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 30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곤충생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곤충의 생태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6년도 동계 기간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방식을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무형 연수로 개편한 것으로,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2025. 11. 24.)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선발 유형도 마련됐다. 모집 유형 및 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본인 또는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록한부모가족(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본인 또는 자녀)) 32명 ▲일반선발(특별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 48명이다. 신청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7일(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지반침하(싱크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제3차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지반침하를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밀조사와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국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맞춰 대전시는 그동안 1차 정밀조사에 847km, 31억 원을 투입해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2017년부터 3단계에 걸쳐 긴급보수 대상 구간을 정비해 왔다. 32㎞가 정비 완료됐고, 현재는 235억 원을 투입하여 13.5㎞를 정비하고 있으며 2027년에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도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대동천 상류 등 10개소, 13.1㎞를 대상으로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정밀조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중에서도 지반침하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결과 등 기술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4일부터 대전 서구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2곳의 사업구역 1.16㎢에 대하여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여건의 변화로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서남부 일원의 개발 가능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시의 주요 핵심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가상승 및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지정하게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체결한 계약은 효력이 없어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시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일정 기간(주거용 2년, 농업․임업․축산업․어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등) 허가받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1일,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용산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 100가지를 선정해 아이들이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을 표현한 홍보물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 전시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새기고,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난 11월 21일에는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직접 작성해보는 캠페인과 즉석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11월 1일, 이태원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