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정기전 ‘어제와 같은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입주예술인 33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고유한 시선과 묵묵한 손길로 쌓아 올린 어제의 시간이 모여 이루어진 오늘을 담아낸다. ‘어제와 같은 오늘’에서는 올해 작업한 신작과 그동안 정기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로 구성됐다.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풍요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어제와 오늘이 맞닿는 지점에서 예술의 시간은 다시 내일을 향해 흐른다”며, “이번 전시가 저마다의 상상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창동예술촌을 새롭게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전시장을 휴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북면 하천리 14-16 일원)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3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강변 경관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전거를 직접 가져오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여소에는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낙동강 무료대여소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10월 16일 저녁 7시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K-문화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과정을 들려주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인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는 9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하며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복합시설 타당성 조사와 건축기획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의회 김향란 총무위원장, 김홍섭 의원, 표주숙 의원,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거창초등학교 교장, 거창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총동문회 관계자, 거창군청 행정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건축 방향, 공간 구성안,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2024년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창초등학교 내 신관동을 철거한 후, 총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5,673㎡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도 이행해 오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미래형 돌봄교실’,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학습 공간인 ‘평생학습시설’ 등이 있고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와 공정을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4-H연합회(회장 이예성)는 지난 23일 웅양면 신촌리에 조성된 1,200㎡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회원 20여 명이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로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연합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활동이다. 회원들은 공동작업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단합을 도모하며,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고구마 줄기와 잎 제거, 비닐 멀칭 벗기기 등 수확 작업을 분담하며 효율적인 수확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예성 회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모종 식재부터 수확까지 함께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사업을 통해 4-H연합회 발전은 물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 4-H연합회에는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동과제포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거창 사과와 포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 과수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거창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2025년 거창韓 사과(홍로)·포도(샤인 머스캣) 품질 평가회를 개최했다. 거창사과발전협의회와 한국포도회 거창군지부 주관(거창사과원협·열매나무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는 외부 전문가와 유통,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당도, 과중, 색택, 균일도, 식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사과 10점, 포도 10점)의 시상작을 선발했다. 품평회에 출품된 81농가(사과 42, 포도 39)의 농산물에 대해 심사한 결과 홍로 사과 하선기(대상·고제면), 배충열(금상·고제면), 하완기(금상·고제면) 등 10명, 샤인 머스캣 포도 이승필(대상·거창읍), 이홍준(금상·가조면), 공판술(금상·거창읍) 등 10명이 시상하며 홍로는 고제면, 샤인머스켓은 거창읍 지역이 강세를 이루며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시상금(10 ~ 50만원)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축제 폐막식에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해 제5회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를 잇다, 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는 3일간 다문화 홍보 부스가 열릴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전통 의상 입어 보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향토음식점과 지역먹거리관에서 베트남과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9월 28일 오후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는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활기 넘치는 핫서커스와 결혼이민자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모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품추첨,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 주최‧주관으로 ‘제35회 거창미협 정기전 - 2025년 경남미술초대작가전’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 김홍섭, 표주숙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 회원, 미술 애호가,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지부장 인사, 내빈소개 및 축사, 출품작가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 김해, 진주, 함양 지역의 초대작가 10여 명과 거창미협 회원이 함께 참여해 회화, 디자인, 문인화, 서각, 서예, 민화, 도자기 등 총 60여 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양희용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함께해 주신 초대작가와 지역 미술 기반 확충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거창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거창미협과 초대작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술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을맞이 문화공연 ‘토토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선) 주관으로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가족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렸으며 영유아와 부모 등 430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대표곡 ‘사계’를 배경으로, 그림책 '꽃들에게 희망을'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그림자극의 따뜻한 연출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희망과 용기’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은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총 4억원 규모의 ‘(신)중구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15%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중구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 금액의 10%를 익월‘서울배달+땡겨요’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땡겨요포인트도 5% 적립된다. 구매시 적용된 할인(15%)까지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이러한 혜택은 (신)중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일부 사용 후 환불을 원할 경우,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과 잔액 환불이 제한되며, 구매일로부터 5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과 환불이 모두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중구는 상품권 발행과 함께‘땡겨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는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까지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600년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층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구는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구가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6종)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중구는 1999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과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교육은 용산구 9개 초등학교 총 201개 학급(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맞춤형 활동지와 교구를 제작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이다. 저학년은 그림책과 동시로 표현력을 기르는 ‘온 책 놀이터’, 고학년은 토론 도서를 중심으로 사고력과 주제 탐구 능력을 기르는 ‘온 책 탐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독서 진단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분석하고 온라인 전자책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에서는 교실 속 독서수업 과정을 전시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124호),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134호), 좋은친구부동산(139호), 스카이홈푸드(141호), 서대문구농구협회(144호), 쏘블루(145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을 강조하는 태권도장이며,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대표 유성미)은 홍제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반찬가게 맛집이다. ‘좋은친구부동산’은 상호처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까지 하는 부동산중개업소며, 백련시장에 위치한 ‘스카이홈푸드’는 동네 가정집 식탁을 책임지는 반찬가게다. ‘서대문구농구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을 키워주는 기관이며, 연희동 위치한 ‘쏘블루’는 도서와 재즈 등을 테마로 하는 북카페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 한상윤 대표는 “태권도를 가르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24일 아침 하동군 가족정책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읍 시장 주변, 경찰서 앞 교차로, 삼성전자 대리점 교차로 등 읍내 다중이용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펼쳐졌다. 상담소는 지역민들에게 성매매의 심각성과 인터넷을 통한 확산 위험성, 그리고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리며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하동읍과 진교면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성매매 추방 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추방 주간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도 함께 전했다. 2000년 군산 대명동 개복동 성매매 집결지 화재와 2002년 군산 성매매업소 화재 참사로 총 19명의 여성이 목숨을 잃은 비극은, 성매매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구조적 사회문제임을 드러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권해선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