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은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생활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정책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해강마을’을 방문하여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사회의 관심과 온정이 시설 이용자에게 온전히 전해져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친밀히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수목원을 방문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경제일자리국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등이 함께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9월부터 권역별 237개 사업장(684명 대상)을 중심으로 안전·복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자들의 근무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일터, 안심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수목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14명으로 환경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목요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진료상황반을 편성해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기간 내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새통영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야간진료의료기관(통영서울병원 08:00~20:00), 달빛어린이병원(서울아동병원 09:00~18:00, 10/6 추석당일 휴진) 등 110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50개소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당직진료일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포털‘명절진료’ 검색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콜센터(1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한 통영중앙청실회(회장 조영동)와 통영여성팔각회(회장 백연숙) 회원, 북한이탈주민 20여 명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이영재)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후원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통영시와 봉사단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연숙 통영여성팔각회장은 “고향을 찾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클 북한이탈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중앙청실회, 통영여성팔각회,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통영을 더욱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일부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위반행위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다음과 같이 주요 내용이 변경된다. 기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모두 완속충전구역에서 14시간 이내로 주차 가능했으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완속충전구역 내 주차 가능시간이 7시간 이내로 변경된다. 또한, 주택 규모와 주차 여건 등을 고려하여 기존에는 500세대 미만 아파트의 완속충전시설은 주차 시간 초과 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는 100세대 미만 아파트에 설치된 시설만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고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변경된 주민신고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창원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행정예고되며, 개정조항 유예기간을 적용하여 내년 2월 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유정 기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창포원 치유센터에서 ‘따뜻한 어울림’ 2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차 명상과 아로마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충전하고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차 명상은 전문가의 지도로 차를 우리고 마시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명상법이다. 특히 아로마 체험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이용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체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거창의 대표 힐링 명소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여유와 처음 해보는 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 축산단체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함양군 의회 및 함양산청축협이 후원으로 축산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방역 결의문 낭독, 화합 한마당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해 출입 차량 소독과 참석자 대인 방역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였다. 축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한우협회 정재춘·정현철 회원 ▲가금협회 진종철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군의회 의장 표창은 ▲양봉협회 이철상 회원 ▲수의사회 배정표 회원이 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사료 가격 상승과 분뇨 처리, 외국산 축산물 수입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가들이 힘을 모아 지역 축산업을 지켜 왔다”라며 “군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경영 안정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이 경남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함양군 내 사과 재배 농가는 633호, 재배면적은 805ha, 연간 생산량은 1만 3,175톤, 생산액은 521억 원에 달한다. 주력 품종은 후지(80%)와 홍로(17%)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유통 또한 농협·공판장 출하, 직거래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며 소비자 신뢰를 넓히고 있다. 군은 매년 안정적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과원 시설 현대화, 농기계와 농자재 지원, 병해충 방제,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사과 하면 함양’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사과원 조성 사업(갱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통해 다목적 지붕, 이동형 방상팬 등 현장 실증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미래형 스마트 사과 산업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군은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 과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또는 솔송주 세트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여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는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으로 전체 면적은 6만 6천㎥에 달하며 30년 이상 된 소나무, 상수리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은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며, 마을 지형이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는 도구인 ‘키’를 닮아 재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소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동호숲을 이루게 됐다. 숲 왼쪽에는 사철 푸른 맥문동, 오른쪽에는 가을이면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식재돼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붉은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 웅양면 활력충전소 북카페에서는 지역 특산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호숲은 산림의 생태·경관·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 ▲기타 건의사항(환경실무원 혹서기·혹한기 근무 유연화 제도 마련, 청소차 내구연한 도래 차량 교체) 등을 안건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개선책을 모색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가조온천꽃단지(가조면 일부리 1237-38)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분홍빛 토종 코스모스와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를 절반씩 심어, 한층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토종 코스모스는 절반 이상 개화하여 화사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황화 코스모스는 9월 말 ~ 10월 초 절정에 달해 추석 연휴에도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6 거창방문의 해’ 홍보와 꽃단지 활성화를 위해 미녀봉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꽃밭 곳곳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꽃단지 입구에서는 ‘치유on되는 여행지, 거창’을 주제로 치유프로그램 부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 가조온천꽃단지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방문객은 아로마 향기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인증사진 이벤트도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하천 오수 유입 차단과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오접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접정비 사업은 건물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우수관으로 잘못 유입되거나 빗물이 오수관으로 흘러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오접된 관로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오수관로에 불명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관내 주요 하천 주변 105개소 오접 정비 및 252개소의 하수도 긴급복구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 의창구 봉림중삼거리(창원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의창구 소답동(내동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마산여자고등학교 일원 오접정비공사 △ 교방동 일원 불명수 유입 차단 오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각 하수센터에서는 도심 내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문제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CCTV 조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수유입 차단공사를 통한 수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분야는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태풍 발생 가능성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폭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수시설물 정비 및 침수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며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구간의 우수관로 준설, 노후 맨홀 교체, 관로 보수 등 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15만여 개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와 3,198㎥의 우수관 준설을 완료하였고, 상습 침수 구간과 침수 우려 지역을 중점 관리하여 배수 불량 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태풍이나 돌발성 집중호우 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 능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마산회원구 봉암동 일원에서는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이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우수관로 7.7km를 정비하고, 대형 배수펌프장을 설치함으로써 배수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