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올해 축제는 그동안 ‘창원국제실내악축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전통을 계승하면서, 명칭을 ‘뮤직페스티벌창원2025’로 변경해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했다. 명칭 변경에는 실내악 중심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무대를 포괄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올해부터 중앙대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김 감독은 줄리어드 대학원 출신으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 카네기 홀, 예술의전당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서울시립교향악단·세종솔로이스츠 등과 협연해 경력을 쌓았다. 삼성문화재단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새로운 시각과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축제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의 사계 : 새로운 시작(The Four Seasons of beautiful Changwon)’을 주제로 6일간 운영된다. 봄 -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11월 4일19:30,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TVN 유키즈 온 더 블록,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으로 인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창원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풍성한 기획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클래식, 대중음악, 연극, 어린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마련되며, 세대별 취향과 계절별 수요를 반영한 편성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는 ‘뮤직페스티벌창원2025’가 11.3.~11.8. 6일간 열리고, ‘토요콘서트’(선우정아 & 카더가든)가 11.29. 에, 이어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 앙상블 이무지치 송년특집 콘서트가 12.20.(대극장)에 열린다. △마산 3·15아트홀에서는 특별기획 공연 ‘거인’이 10.23., ‘SUPER! 수요콘서트’(BMK × 김오키럽럽)가 10.29., 이어서 뉴서울필하모닉 ×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협연이 12.6.( 대극장)에 열린다. △진해문화센터에서는 연극 ‘더 파더(THE FATHER)’가 10.18.~10.19.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전시는 △성산아트홀 일원에서는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개최한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행사(사업)명 바로쓰기 우수부서’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5일 국어진흥위원회(위원장 장금용 제1부시장) 임시 회의를 열고 두 행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역어를 발굴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두 가지 공모전을 열었다. 먼저, 올해 2회를 맞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에는 총 60명의 시민이 74건의 멋글씨 작품을 출품했다. 으뜸상은 배영희 씨 작품 ‘정지에 가가 정구지 지짐이 지지가 지렁도 챙기가 후딱 내와라카이’가 선정됐다. 작품 속 ‘정지(부엌)’, ‘정구지(부추)’, ‘지렁(간장)’ 등은 예부터 창원 지역 등에서 써온 말로, 적합성·표현력·참신성·노력도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금상에는 △한현숙 씨의 ‘까리하다(멋지다)’ △구지운 씨의 ‘부꿈숨기(숨바꼭질)’ △정남숙 씨의 ‘오동동에서 니캉내캉 아구찜 함 무보까’ 작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중앙 연계시스템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이용이 제한되어 위택스(PC)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납기 연장 사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SNS채널을 통해 연장 조치 내용을 게시하고, 각종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여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지방세 시스템의 일부 장애가 복구되는 대로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김인호 지휘자의 지휘로 2025 야외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이동열(계명대 교수), 보컬 전윤정·정재근, 경남트롯합창단, 진행 조복현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함께해, 여름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시향의 야외팝스 콘서트는 기존 공연장의 형식을 벗어나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음악회로,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뮤지컬, 트로트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이동열이 데이비드 포퍼 ‘헝가리 광시곡’을 협연한다. 이어 보컬 전윤정과 정재근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 〈별에서 온 그대〉 ‘My Destiny’,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애니메이션 〈알라딘〉 ‘A Whole New World(아름다운 세상)’ 등을 솔로와 듀엣 무대로 선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건축사들과의 소통 창구에서 나온 목소리를 실제 행정 반영에 착수했다. 이달 4일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가운데 일부를 규제 완화·내부 방침 수립으로 이어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 지역 건축사 12명과 구청 건축과장·건축과 팀장 4명·실무 주무관 3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축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최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 행정사항 규제완화, 타 자치구 행정 처리 대비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건축 인허가 행정절차 간소화 ▲건축물 양성화 지침(가이드라인) 수립 ▲건축심의 대상 기준 상향 의견 ▲해체신고 건 지역 건축사 지정 감리 ▲지역 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 지정 및 보호 필요 의견 ▲인허가 협의 시 특정 업무로 인한 시간 지체 등 불편사항 등 다양한 화두가 제시됐다.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 중 ▲건축계획전문위원회 심의 기준 상향 ▲건축심의 시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건의 등 요청사항은 구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후 내부 방침을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회장 배우진)는 지난 2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열무김치, 돈육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 3종을 마련해 관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돌아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두뇌 활동과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27일 고운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시니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상식과 건강관리, 일반 교양 문제를 함께 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식전 건강 체조로 흥을 돋운 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단비’와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고, 치매극복나무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붙이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건강, 출생, 정신건강, 치매 안심 등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돼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이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ochang_welcome’이 지난 9월 28일 기준 팔로워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1일 개설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거창을 알리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드디어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홍보기자단 운영 및 전문 마케팅 업체와의 협업 △관광 관련 박람회(연 4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짧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한,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부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의회는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 9월 12일 금요일 에서는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들었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였으며,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집행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시책사업 현장 21개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후 제2차 본회의 9월 29일 월요일 에서는 각 소관 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한 결과 '통영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으며, '통영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병일 의원 발의)'·'통영시 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희자 의원 대표발의)'·'통영시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광호 의원 발의)'·' 통영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민들레집’(시설장 배정숙)을 위문 방문했다. 민들레집은 시설장을 비롯한 4명의 종사자와 12명의 장애인 입소자가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위문품을 준비해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마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집’과는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꾸준히 교류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가 지난 26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8회‘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앞장서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통영시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고려병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이◯현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아 통영시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하영 시인의 시 ‘가을 무학산’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영 시인은 해당 시에서 “가을 무학산은 내 마음의 넓이만큼 아름답다. 열린 귀만큼, 열린 눈만큼 눈부시다.”라고 썼다. 시인은 이 글귀를 통해 ‘무학산은 하늘에 닿아 있다. 억새며 나무며 하늘 닿은 모든 것은 눈부시다. 어쩌면 어느 계곡에서 푸드득! 하고 학이 날아오를지도 모른다. 무학산 정상의 서마지기만큼 마음이 넓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랴. 산에 올라 귀를 열고 바람의 말을 들어보라. 그러면 꿈은 하늘 가까이 날아오르리라.’라는 뜻을 전했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10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출신 문인의 작품 속에 쓰인 우리말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9월 29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 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최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여하여 축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피지컬 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란, AI를 탑재한 물리적인 장치를 의미한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주, 항공, 방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 물리학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28일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경상남도청년봉사단 20명과 함께 진교·금남·금성면 일원에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 3차 남해바다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볼런투어 형식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이는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남해바다권)으로 나뉘어 지역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5월 녹차문화권에서는 야생차 시배지인 화개면을 중심으로 찻잎 수확 활동을 벌였고, 6월 지리산권에서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과 북천면을 중심으로 나무 심기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며 지역 활력 재생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남해바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