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운동회를 열었다. 남해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순희)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행정복지국장, 군의회의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겁이 없는 아이’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어진 한마음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스택스, 한마음 농구, 낙하산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이들과 종사자 모두가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오늘 하루 마음껏 뛰놀며,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아열대 채소 ‘공심채(空心菜)’를 지난 8일 서원유통 탑마트(진주하대점, 평거점, 주약점)에 첫 납품했다. 공심채는 줄기 속(心)이 비어서(空) 공심채(空心菜)라 불리며, ‘모닝글로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동남아시아 대표 식재료다. 볶음, 나물, 국,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인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아 유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남해군은 공심채의 소비 확대를 위해 ‘공심채 마늘볶음’, ‘공심채 된장무침’ 등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맛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심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납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는 향토기업 서원유통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남해군은 아열대 작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부터 공심채를 포함한 아열대 작물의 시범 재배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재배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해왔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3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축구협회와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중등 축구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경기도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과 맞붙어, 후반전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후반 64분 한호담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어 70분에는 고백호 선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유스컵 대회(U14)에서도 역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세대별 전력 강화가 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팀 성과뿐 아니라 개별 선수들의 두각도 두드러졌다.(수상실적 참조) 장충남 남해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쏠비치 남해 리조트에서 ‘설리권역 해양환경보전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리조트 개관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리권역 마을 대책위원회, 어촌계장,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원 남해지원장, 소노리조트 및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향과 해양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한 뒤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참석자들은 리조트 내 오폐수처리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견학을 통해 오폐수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리조트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함께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해양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만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면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설치된 노후 냉방기 총 33대를 7월 말까지 긴급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의2 및 시행령 제39조의2에 근거한 ‘긴급재해대책 예비비 집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5,995만원의 예비비가 전액 군비로 편성됐다. 교체된 냉방기는 스탠드형 25대, 벽걸이형 8대로, 수리 불가능하거나 용량이 부족한 장비를 중심으로 선정된 경로당에 설치했다. 남해군은 폭염특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24년 기준 남해군의 폭염일수는 총 47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김모(82) 어르신은 “에어컨이 오래돼 바람도 약하고 자주 고장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 걸로 바꿔주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집에 혼자 있으면 덥고 외로운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이웃들이랑 이야기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가 새롭게 가시화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지난 7∼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7일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남해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선정 시 최대 2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 주민 중심의 접근이 관건이 되는 핵심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교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진교공설시장 인근 도로인 민다리길과 민다리 안길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해소를 목표로 삼았다. 이 지역은 장날마다 반복되는 주차난과 차량 혼잡, 보행자 사고 위험 등으로 오랫동안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군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도 확장 ▲포켓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대전시 건축상’ 수상작 발표에 이어, 품질과 안전, 지역경제 기여도 등 시공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025년 대전광역시 우수공사장' 3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사장은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서구 힐스테이트 둔산 신축 공사장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 신축 공사장 등 총 3곳이다. 대전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자치구로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7개소를 추천받아, 7월 말 건설·시공 분야 학회 및 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수상작 중 선화동 힐스테이트 주상복합 공사장은 시공 및 품질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힐스테이트 둔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물실험동 공사장은 지역업체 하도급률 등 지역경제 기여도와 안전관리 체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공사장 표창은 앞서 발표된 ‘건축상’과 함께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5년 제17회 대전도시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한 명칭 제정안을 마련하고,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제정은 도시철도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8월 기본계획에 따라 정거장 위치와 가칭 명칭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지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명칭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정거장 명칭 제정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을 우선 검토했다. 또한 환승역은 기존 역명과 동일하게 유지해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 대학이나 병원 등 주요 공공시설은 병기해 시민들의 직관적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용했다. 시는 이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명칭 제정안을 마련하고, 시 지명위원회 위원들의 사전자문을 거쳐 적정성을 검토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의견 수렴,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지난 7일 시 지명위원회 본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며, 공단은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5위에 올라 우수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국 자치구 공단 순위가 35위에서 5위로 무려 30계단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경영평가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노력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노력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건전성 강화 등 국정과제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이러한 기준에 발맞춰 ▲적극적인 경영 혁신 ▲선제적 안전관리 ▲대내외 소통 강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현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결과로 해석된다. 공단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고객서비스의 품질관리와 경영 효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8월 8일 자로 게시됐으며,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4년 10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Fast-Track) 자문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자문과 용산구 검토 의견을 반영해 2025년 6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용산구청에 접수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구역 면적: 48,806㎡ (청화아파트 단지 및 보광로 사이 국·공유지 포함) ▲최고 21층 이하(해발고도 90m 이하), 총 67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 등이다. 정비계획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도시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수립됐으며,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주택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총 11건의 우수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예산 절감부터 교통·복지·문화유산 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구민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공무원은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제설제 낭비 방지 및 예산 절감) ▲사회복지과 김미현 주무관(농아인 맞춤형 복합 커뮤니티 ‘종로구 농아인 쉼터’ 조성) ▲교통행정과 장민경 주무관(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문화유산과 김정운 주무관(창의문 단절구간 지형회복 통한 한양도성 연속성 확보) ▲스마트행정과 이재명 주무관(노후 전자메일 시스템 고도화)이다.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은 제설제 과다 살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24·25년 제설대책 종합계획에 반영, 살포량을 약 500톤 줄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했다. 사회복지과 김미현 주무관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을 위해 수화 통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수여통역센터·농아인 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이달 4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방범, 환경정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른다. 대상지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43개교 일대다. 점검은 구청 안전도시과 생활안전팀을 중심으로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나 불법 적치물 설치 여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등)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이다. 또 학교 진입로나 인근 보행로의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비상벨 상태 확인도 이뤄진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 위해 요소는 관련 부서로 즉시 이관해 신속하게 개선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해 교육환경의 질과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가 지역 성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8·15 특별성회’는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독립지사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해역을 찾는 물놀이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9일 오전, 관내 연안해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내 취약 연안지역 및 비지정 해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 등 안내시설물 설치 확인 ▲비지정 해변의 관리 실태 및 위험 요소 파악 등이며, 점검 이후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도록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연안사고는 반복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