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발달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글로벌 가상현실(VR)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글로벌 VR 여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용산구 사회적경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회공헌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기업 ㈜올바른네트웍스가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이동의 제약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어르신 등 관광약자의 여행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VR기기를 통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360도 영상으로 감상하며 실제 해외여행과 같은 체험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는 승무원 복장의 진행요원이 항공권 발권과 기내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여행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음식 체험, 기념품 만들기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과의 협력으로 발달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이동지원과 맞춤형 현장 안내 등을 제공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했다. 한 고령 어르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사적 서울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기 위해 금주구역 지정과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개선 등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11월 20일 탑골공원 내외부를 관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계도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며 2026년 4월 1일부터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열린 술병 소지나 주류를 다른 용기에 옮겨 마시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구는 금주·금연 구역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11월 28일 종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술·담배 없는 탑골, 더 건강한 종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공원 일대를 돌며 안내문을 배부하고, 북문에서 음주·흡연 폐해 OX 퀴즈와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 인식을 높였다. 공원의 핵심 국가유산인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존을 위한 작업도 병행한다. 종로구는 11월 26일 유리보호각 개선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창원시립무용단이 찾아가는 특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창원파티마병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성산노인종합복지관, 마산지혜의바다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기획공연 ‘춤의 향기로 찾아가는 12월의 선물’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무용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하고자 마련된 무대로, 진쇠춤·경고무·부채춤·한량무·쟁강춤·광대무 등 다채로운 전통 춤사위가 펼쳐진다. 창원시립무용단은 정제된 몸짓과 세련된 장단으로 전통이 지닌 고유한 감동과 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따뜻한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LG전자가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사람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젊은 인재가 머무는 창원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창원시와 맺은 인구 유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 Life Guide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사내 전문 코치가 지역 청년에게 1:1 맞춤 코칭을 제공한 것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LG전자는 저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휴직 확대 ▲사내 어린이집 운영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등 가족친화 제도를 강화해 왔다.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 입학 시 노트북 등을 지원하는 제도 역시 직원의 양육 부담을 덜고 기업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길노 LG전자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최은장)가 지난 30일 16시 30분, 하동읍 축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변에서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열어 군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탄 찬양과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점등과 동시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참석자들은 모두 환호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하동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성탄 시즌마다 지역사회의 연말 정서 함양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트리 점등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트리 주변에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해, 가족·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은장 회장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와 전기 사용을 허가해 준 축협하나로마트 관계자 여러분,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하동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점등식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2025년 함께하는 정(情)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情) 예술제는 복지관 평생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버세대가 꾸미는 축제로, 회원들이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제는 28일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발표회와, 24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4층 로비에서 진행된 전시회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당일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성대한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우쿨렐레 △시조창 △우리 춤 △실버건강체조 A·B 등 총 1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돋보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전시회에서는 사군자, 사진반, 서예, 서양화(초급·중급), 캘리그라피 등 6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군민들에게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최근 질병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환자 수가 인플루엔자는 14배, 코로나19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고위험군의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는 확산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되었음에도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실제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됨에 따라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현재 변이를 방어하기 어렵고,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면역 공백을 막기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유정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 “이미 독감 백신을 맞은 어르신이라면 가능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9일 하동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동아카데미 강사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하동아카데미는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하동군이 중점 추진하는 평생교육 브랜드다. 이번 연수에는 하동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강사 70여 명이 참석해 하동 평생학습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첫 순서로는 하동아카데미의 운영 배경과 그간의 성과, 작년과 올해 하동아카데미 운영 현황 비교, 하동 평생학습관 현황 등을 주제로 하승철 하동군수가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하동아카데미는 기초 문해 교육부터 직업·자기계발 과정까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며 하동군의 교육 저변을 넓혀 왔다. 군민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올해는 지난해보다 누적 수강생 1만여 명이 증가한 3만 20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평생학습 전문 기관인 피플앤스피치의 한수정 대표를 초청해 ‘미래 평생학습의 방향과 강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올겨울 한파와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겨울철 대비 체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하고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 △생활안전 관리 4개 분야 25개 과제에 걸쳐 총력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기상 전망에 따라, 재난·재해 예방 분야에 대한 대비가 강조됐다. 군은 지난봄 대형산불 경험을 교훈으로 산불 감시 카메라를 11대로 확대 운영하고, 취약 시간대 열화상 탐지 드론을 활용하여 빈틈없는 산불 예방에 나선다. 또한 산 연접지 풀 베기와 산불 예방 숲 가꾸기 300ha를 시행하여 산림 내 민가와 사찰 등 주요시설 보호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산불 확산을 총력 저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월 27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남해군 공인중개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회 소속 이동헌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2025년 개정 양도소득세(소득세법 중심) 핵심 사항 △조세특례제한법상 감면·특례 제도 △상속·증여세 및 가업승계 관련 개정 △지방세(취득세·종부세 등) 주요 변화 △주택임대·그 밖에 세제 실무 계산 등 실무 적용 위주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세법 문의와 사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참석 공인중개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따라 관내 공인중개사의 세법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세제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개업계의 전문성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하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지난 11월 27일 준공했다. 남해군은 상습적인 가뭄을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도비 12억 9000만 원, 군비 2억 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4년 11월 착공해 2025년 11월 월 준공했다. 남해군은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통해 당초 유효저수량 4.1만톤의 저수지를 0.9만톤 늘어난 5만톤 규모로 확장했다. 특히 제방성토, 사석붙임 등을 통해 저수지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노후된 용수로를 재설치해 갈수기 농업용수 부족 현상에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저수지 제방 성토를 위해 필요한 양질의 점토제를 군도 12호선 확·포장공사와 연계해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통해 영농여건 개선, 예산절감, 원활한 사업추진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저녁 시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밝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시민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성탄트리는 LED 은하수 케노피 연출을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꾸며졌다. 트리 하단에는 소형 트리와 사각 큐브, 원형 볼 등 다양한 장식물이 설치돼 화사하고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트리 하단에는 시민들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돼, 점등식 당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매일 저녁 창원시청 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탄 트리는 언제나 우리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상징”이라며 “한 해를 정리하며 이 빛나는 트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겨울, 연극도시 거창에서 올해의 마지막 연극제를 장식하는 제33회 거창연극제가 팡파레를 울린다. 전국의 초중고 어린이 청소년 대상인 경연방식의 거창겨울연극제는 33년의 연륜을 쌓은 전국 유일의 통합 학생연극제이다. 올해는 각 지역의 예선을 거치고 엄선된 경쟁력있는 초중고 11개 학교가 참가하며, 출품작품의 내용도 명작고전극을 각색한 작품, 학생들 공동창작 작품, 정극과 음악극, 사실극과 서사극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객의 감동을 기다리고 있다. 1993년 태생된 거창겨울연극제는 순수한 감성, 재미난 상상, 함께한 창의를 컨셉으로 일 년 동안 지도교사와 연극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고 연습한 작품으로, 상상을 통한 창의력을 신장하고 인간을 관찰하며, 협동하고 배려하는 전인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3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거창겨울연극제 무대를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은 이제 어른이나 청년으로 성장하여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연극인이 되어있거나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연극공연장을 찾는 연극마니아로 일상에서 연극 감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시민과 상인들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문 주차장에 급속 3기, 완속 8기가 신규 설치됐다. 이로써 오정도매시장은 기존 운영 중이던 급속 3기를 포함해 총 14기(급속6기, 완속8기)의 충전시설을 완비해서,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올해 환경부 주관‘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억 7,000만 원으로 추진했다. 이는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사업소는 안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신규 충전 시설은 이용자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전기차 화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충전 구역 내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전용 안전설비를 완비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5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47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등급별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주요 선정 제안으로는 ▲외국인 대상 문해력 지원 사업 도입 제안 ▲대학생 취업박람회․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확대 ▲불법 현수막 없는 도시 조성 프로젝트 ▲AI 기반 취업 성공 지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공모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도가 지난해보다 더욱 높았으며, 청년․교통․환경․복지․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이 고르게 제안된 것이 특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