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총 2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이전 개업하여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서 실제 운영 중(휴·폐업 제외)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액 0원 초과 5억 원 이하인 사업체가 해당된다. 이전 군 소상공인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족관계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해군은 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력,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11월 중순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문의는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남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과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와 열매나눔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아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중구에 터를 두고 있는 재단으로서 중구청과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열매나눔재단과의 협력으로 복지 지원의 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종로구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종로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선정작은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살맛나는 종로’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인구 활력 종로 ▲스마트·디지털 혁신 ▲친환경·지속가능 종로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개 지정 주제와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살맛나는 종로 만들기’ 자유주제로 구성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안서 또는 1분 이내 세로형 쇼츠 영상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아동과 어르신 등 제안서 작성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손글씨 같은 자유 형식 응모도 허용했다. 수상작은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금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10월 18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5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공연, 이벤트로 구성했다. 이날 마로니에공원은 ‘가족 나들이 휴식·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와 가족사랑 포토존을 설치하고 파라솔 휴식존을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사랑 체험마당’에서는 가족의 성장 단계(형성기–확대기–축소기–재정립기)를 주제로 한 생활주기 테마 부스를 조성한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 테마 부스, 성균관대 WEM 학회가 참여한 메타버스 기반 게임 체험 부스를 운영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힌다. 아울러 아동 권리를 놀이로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종로·혜화경찰서 및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아이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사랑 캠페인’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 누구나 리움미술관 입장료를 상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용산구와 삼성문화재단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여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리움미술관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기획전시를 포함한 모든 유료 전시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고미술 상설전과 함께, 유료 전시인 ≪이불: 1998년 이후≫, ≪현대미술 소장품≫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용산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협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문화시설 연계는 물론, 소규모 민간 문화공간과 갤러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구민들이 한층 더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할인제도는 삼성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 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는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오는 18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2025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맞는 중림동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효)에서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상인회,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는 오전 10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되짚는 ‘명소탐방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초등학생 탐방단 20명이 해설사와 함께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과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기념관을 차례대로 탐방하며 흥미진진한 역사를 배우고 중림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개회식에서는 모범 유공표창 수여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이후 중림동 내 학교 학생들과 자치회관·복지관 수강생, 주민들이 준비한 13개의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서울의료보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의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 ‘해든집’으로 이주했다. 중구와 서울시, 사업시행자 등이 힘을 모아 민간 재개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선(先)이주 후(後)개발’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8월, 양동구역 11·12지구에 ‘해든센터’(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가 준공됐다. ‘해든센터’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 형식으로 건립된 공공복합시설이다. 연면적 8,400여㎡ 규모의 18층 건물에 공공임대주택(해든집) 18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재개발사업은 세입자와 원주민의 강제이주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동구역 11·12지구 재개발사업은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대책을 세웠지만 이 지역에 계속 남고 싶어 하는 당사자들과 이주대상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중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업시행자,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선(先)이주-선(善)순환’모델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대산면 안단테농장에서 취약 1인가구 50명이 참여한 고독사 예방 ‘우리 함께 산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자연 속 소규모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적 교류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됐으며, ▲표고버섯 수확 체험 ▲표고버섯 쿠키 만들기 ▲활동 소감 나누기 등 소그룹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표고버섯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공동 식사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군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자 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규모 정기 모임 확대와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병행하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들을 선보이는'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목표로, 시 본청과 자치구에서 제출한 10개의 우수사례에 대한 열띤 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평가하기 위해 위촉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과 주민 모니터링단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 우수 2, 장려 4)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일류안전도시 대전 곁에는 안전지킴이 대전소방이!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구조대원의 전문자격 취득과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선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중앙역에서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선 KTX는 서울역~마산역까지 3시간 이상 소요돼 반쪽짜리 고속철도 서비스에 불과하고, 운행 횟수도 적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주요 역세권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과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철도망 구축방안 토론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각종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 유관기관 릴레이 성명 발표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간 고속화철도 노선은 창원시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고속화철도가 건설되면 서울 이동시간이 약 2시간 20분 수준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는 지난 14일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협의회 제조공장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자체 개발‧생산한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해외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모든엘리베이터, 서광, 화신기업 등 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스마트 승강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거창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개발사업은 거창군이 2022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가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승강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며, 거창군이 이를 적극 지원했다. 협의회는 거창 승강기밸리 내 13개 승강기 제조기업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에 6mm 로프시스템과 3mm 벨트시스템 등 4개 모델의 개발을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농가 고령화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함양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단순한 재배 기술 보급을 넘어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스마트 기계화 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며, 함양형 첨단 농업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재배 기술’ 확대 최근 이상기온과 기상이변으로 농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봄철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여름철 일소과 발생과 채소 수정 불량, 가을철 장마로 인한 벼 도복과 습해 피해 등 기상재해가 농업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함양군은 채소 분야에 비가림 재배시설과 자동제어장치를 확대 도입하고, 과수 분야에는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를 지원해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재난 상황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을 시범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신소득 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다변화’ 추진 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정기석)는 지난 14일 거창신용협동조합에서 환절기 대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전기담요 각 6채씩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거창신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전달된 물품은 환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독거가구 등 난방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석 거창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거창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창읍에서도 이런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윤옥 부위원장, 최성균 센터장과 황정열 부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시설들을 둘러본 후 현재 센터 운영 현황과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작년 복지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직접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부위원장은 “센터 운영 시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제안해주시면 적극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자매결연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우리 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주요 특징, 우리 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