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제3회 의성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세일페스타는 ‘의성장날’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소비자 반응이 높은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축산물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장날’의 방문자 수와 구매율을 높이고, 정기적인 기획행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친구추천, 구매 후기 작성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를 운영해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세일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비촉진 행사로 자리매김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7월 30일 오전 11시,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창길3리 경로당은 총공사비 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85㎡, 연면적 84.75㎡ 규모로 건립됐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간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필요시 공간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을 회나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길3리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훌륭하게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8월 9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공포 테마 축제 '2025 마디GO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인 ‘마디’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명칭이다. 매년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사회 협력 주체의 참여도 확대됐다. 단순한 청소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연계된 공동 축제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건물 전체가 축제 무대가 된다. 기존 13개 부스가 18개 부스로 늘어난 것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크게 ▲먹거리부스 ▲만들기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나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부분을 고대 문명 테마로 구성했다. 피라미드 속 보물찾기, 고스트 페이스페인팅, 유물 자수 키링 만들기, 저주받은 가면 만들기 등 고대 문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체험형·공예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7일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도봉로168길 30)에 장애인 가족을 초대했다. 이날 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풀장을 운영하는 등 세심히 신경 썼다. 휴식 시간에는 ‘버블 놀이’,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한 장애인 가족은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는 동생과 최고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됐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을 대비해 구 직원과 도봉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현장에서 대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 여러분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본인이 더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의 2025년 하반기 운영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장비와 교육장을 보유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구의 목표는 지역 메이커 플랫폼 구축으로 말미암은 4차산업 인재 육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 확장, 현장 기술지원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메이커 기술 전문업체인 ‘마인3디피’(대표 김현석)와 새로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마인3디피는 디지털 제작과 4차산업 융합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새 업체 선정으로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과 사업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새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다. 그중 ‘원데이 클래스’가 가장 주목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딩, 드론 등 4차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12세 이하 아동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조사에 나선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정보육 등 돌봄 유형을 막론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대체로 타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등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12세 이하 아동 전체에 대한 돌봄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0세~12세 아동 전체다. 조사는 8월 말까지 온라인, 가정방문을 병행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돌봄 공백 여부, 가정 내 안전취약성 현황, 돌봄 관련 서비스 수요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아동 돌봄 관련 정책 개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등에 활용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 돌봄을 가정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고,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2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주민들의 실생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스마트기기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본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정보화교육 수강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1명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16일 국민행복IT경진대회 서울 예선에 도봉구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 중 4명이 오는 9월 9일 열릴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와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 하반기 스마트폰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법, 보안 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7월 26일 토요일부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토요열린 보건지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평일 경제활동 등으로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아졌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토요열린 보건지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이 실시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은 물론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와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여러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한 뒤,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보건지소를 찾으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건강증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1일 ▲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과 ▲ 길음시장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두 지역 모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 돈암6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 지정, 201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6년간 지연을 겪다가 이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9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고, 임대주택 165세대가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교통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 길음시장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노후화와 슬럼화로 주거환경이 악화됐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승인 실효 위기와 행정소송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는 적극적인 법적 검토와 협의를 통해 2025년 9월까지 실효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기한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길음시장 일대는 노후 건축물과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320세대의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6년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은?'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연다. 성북의 다채로운 일상, 인물, 풍경 등 삶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부문은 일반 카메라와 스마트폰 두 가지로 구분된다. 2024년 9월 21일 이후 성북구에서 촬영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성북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 사진 공모전’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일반 부문 100만 원, 스마트폰 부문 50만 원 등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2025년 10월 중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소중한 장면들이 모여 성북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속 여러분만의 시선으로, 성북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려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8월 2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책방들이 함께 모여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 동네방네 책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서점 공통으로 2권 이상의 책을 사면, 랜덤 도서를 증정하는 '비독자 구제이벤트', 책방을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책방별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그림책산책에서는 '옥두두두두'그림책을 출간한 '한연진 작가 북토크',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온 동시집 낭독회', 독서굿즈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 책방 곳곳에 숨은 '책벌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봄에서는 감성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안미옥 작가 북토크', 실용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느슨한 책방에서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이 어우러진 문화놀이터 '책톡톡, 마음톡톡', 손으로 만드는 예술체험 '북바인딩 만들기'가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장의 연기는 더 깊어지고, 더 뜨거워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89)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근형(85) 또한 “무대의 거목”다운 내공과 존재감으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연기력” “두 배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무대가 된다. 그 자체가 서사다” “숨도 못 쉬고 봤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며 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8월 1일부터 20대 청년층의 결혼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20대 결혼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세대당 최대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16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상대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함께 구미시에 정착한 20대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아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연령 요건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남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생일 지나지 않은 1995년생~생일 지난 2007년생)여야 한다. 둘째, 혼인 요건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로, 생애 1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셋째, 거주 요건은 남녀 모두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자는 현재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 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GUMI’ 슬로건 아래 구미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인 구미한우는 직영 도축장을 통해 유통돼 신선도를 자랑하며, 수제요거트, 흑마늘 한과·조청세트, 멜론빵·떡 세트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판매는 전화 주문으로 진행되며, 입금 확인 후 순차 발송된다. 2차 사전판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2차)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지역 특화 드론 부품산업 육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구미형 공공수요 국산화 드론 플랫폼 확보) △드론 공공서비스(대드론 통합 방호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