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에는 김성진이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자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부터 지역 민간 단체까지 다양한 팀이 참여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무대에는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을 음악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지휘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한 김성진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 -근대 대구 섬유 읽기-’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11월 12일 오후 2시에 ‘걸어서 만나는 대구 섬유공장 –동양염직소에서 제일모직 터까지-’를 주제로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특성화박물관 협의체 및 지역 박물관 공동사업으로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近代 대구 섬유 읽기-’ 특별기획전시를 9월 30일부터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데, ‘섬유도시’로 널리 알려진 대구의 근대 섬유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8천여 명이 관람했는데, 11월에 전시 연계 행사로 답사를 마련했다. 제3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로 마련된 이번 답사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특별기획전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한국인이 운영했던 동양염직소와 대동염직소 자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삼호방직·대한방직과 제일모직 등 광복 이후 섬유공장이 있었던 자리와 공장 노동자들의 쉼터였던 고성성당도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섬유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취약 지역과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해 왔다.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총 20회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함께 문화 취약 지역 및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서 올해는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0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각 2회씩, 총 20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체는 ▲극단 온누리 ▲도도무브댄스시어터 ▲멜팅 ▲모던국악밴드 LB ▲아코드 ▲영남성악아카데미 ▲우리음악앙상블 이담 ▲이상한 댄스 컴퍼니 ▲KS앙상블 ▲㈜케이에이엔엔터테이먼트로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각색한 참여형 연극, 시를 낭독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클래식, 대중가요,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 선정된 전문 공연예술단체는 주택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되는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 북마켓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취향’을 주제로 한 도서 축제로,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마켓, 북토크, 공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마켓에는 출판사, 독립서점, 작가 등 도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사는 북페어의 주제인 ‘만권의 취향’에 맞춰 자신만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단순 판매를 넘어 도서 큐레이션과 독자 소통 중심의 부스 운영을 지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사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도서 판매 수익은 전액 참가사에 귀속된다. 또한 부스 기본 집기와 함께 행사 공식 홍보가 지원된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 구매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1일 신천둔치 두산교 하단에서 대덕승마장 화재 대비 마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승마장은 앞산 자락에 위치해 산불 위험에 상시 노출된 시설로, 산불 발생 시 마필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교관과 마필관리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마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마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습했다. 자체 수송 차량과 트레일러를 이용해 야외 마장에서 신천둔치 두산교 하부로 마필을 이동시키고, 대피 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공단 대덕승마장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승마 체험과 말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마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말과 승마 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드리콜 회원 수험생은 11월 11일 17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에 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며, 전국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중 모범적인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공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표준화 ▸정기적인 재해경감 훈련 및 교육 ▸협력업체와의 안전 네트워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고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연속성관리의 내재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최우수기관 선정,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업무연속성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안전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해경감활동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료폐기물인 폐치아 재활용을 기반으로 한 첨단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1월 4일 오후 3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관 전문가 및 특구 사업자 약 3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활용 및 제도 개선 방향,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폐치아를 활용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상용화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전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실증 성과를 토대로 의료폐기물 재활용 제도 개선과 사업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발표 세션에서는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인체 유래물 재활용 관련 규제자유특구 현황’ ▲한수기업정책연구소 김태훈 본부장이 ‘인체 유래물 재활용 입법 발의 현황 및 정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폐치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지역 시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지역 평생교육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배움과 체험의 장을 함께했다. 로봇캠퍼스는 축제 현장에서 로봇 사탕뽑기 장비를 활용한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사탕을 뽑는 과정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로봇 제어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실제 산업용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경험하며 로봇 기술의 기초를 배우는 기회가 됐고, 학부모들도 자녀의 진로와 연계된 기술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무영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통해 기술 인식 확산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2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이 주최한 반려문화 체험행사 ‘영천에서 함께하개’가 지역 내·외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공익형 로컬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영천의 반려문화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 전문 훈련 특강 ▲반려견 무료 건강 상담 ▲반려견 초상화 그리기 ▲반려견 피트니스 체험 ▲반려견 동반 가족사진 촬영 ▲독댄스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타 지역 반려인들의 방문도 이어져 영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영천에서 함께하개’는 오는 8일과 15일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과 반려인을 맞이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랜만에 고향의 품에 안긴 향우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다. 지난 주말, 90여 명의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원들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고향의 따뜻한 환대가 이들을 맞았다. 향우회원들은 농협에서 준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고향 농산물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홍보캠페인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며 군위 발전에 힘을 실었다. 시티투어 버스에 올라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둘러보는 여정이 펼쳐졌다. 첫 코스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밤마을.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회원들은 잠시 복잡한 도시의 일상을 잊고 평화로움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군위의 숨겨진 보석, 힐링 공간 ‘사유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울창한 숲과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고향의 맑은 공기는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군위의 지역 명소를 찾는 내내 향우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저녁에는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 만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교육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EBS 진로진학상담사로 30년간 입시상담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필립(筆立) 김덕천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AI 시대 문해력이 입시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다’를 주제로 문해력이 입시에서 중요한 이유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업의 역량차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참여한 학부모는“읽기 문해력의 중요성과 중등 성적 전국 단위분석, 고등학교 선택지에 대해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학무모들이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하는 ‘제6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4일 열린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장안농요가 가진 공동체 정신과 흥겨움을 사진 속 장면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보은군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 농악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아 농사를 짓던 시절, 고된 노동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다. 오늘날까지도 주민들의 자긍심 속에 이어지며 보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지난 6월 장안농요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전통문화를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