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은 청년층(20~40대)의 마음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와 장기간 이어진 복구 작업으로 지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마음에, 작은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홍보·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자가검진, 스트레스 해소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는 의성군가족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여해 직무 소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체험과 상담을 통해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특허 출원한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이 전국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과수 상부에 청색 망을 설치해 과일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줄이는 기술이다. 2019년 의성군 제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에 채택돼 전국 시범사업으로 활용되며 효과가 입증됐으나, 높은 설치비로 인해 보급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성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커튼형 구조를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4년 현장실증 결과 기존 대비 약 30% 설치비 절감과 사후관리 편리성을 확보한 모델을 개발해 실용신안특허(제20-049971호)를 취득했다. 커튼형 햇빛차단망은 기존 기술의 효과인 ▲일소피해 감소(5%↓), ▲상품과 비율 향상(11.6%↑),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개선(20%↑)을 유지하면서도 설치비를 줄일 수 있어 농가 확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비용절감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의 확대 보급을 위해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전국 농가 보급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2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름철 물놀이장 매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만 원 중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연합회는 이 중 200만 원을 우선 기탁했으며, 나머지 300만 원은 향후 보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미정 회장은 “학부모들의 정성과 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은군 미래 인재들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도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꿈드림 청소년단’ 8기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글램핑 MT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여 정책과 지원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치 조직이다. 센터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청소년 주도성을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MT는 청소년단 단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무섬마을 탐방 △영주댐 물문화관 견학 △용혈폭포 및 용마루공원 체험 등 지역 자연·문화를 경험하는 활동과 함께, 관계형성 게임·바비큐 파티 등 공동 활동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꿈드림 청소년단 정○○(남, 18세) 군은 “올해 초부터 친구들과 글램핑을 가고 싶었는데, 우리들의 의견을 실제로 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풍기읍 산법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 효율성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기읍 산법사거리는 고속 주행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지역이다. 이번 교차로 설치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148아트스퀘어, STAXX(스텍스)에서 '2025년 청년정책아카데미 유노AI'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청년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청년정책과 AI 활용 방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이다인 작가,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AI 활용 정책 제안 △청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책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AI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AI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의 자신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프로파일링은 범행 현장과 범죄 수법을 분석해 범인의 성격, 심리, 행동 패턴을 추정하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전문 기법을 일상 속 인간관계에 접목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권일용 교수는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과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를 거쳐 다수의 강력 사건을 해결한 국내 대표 범죄심리 전문가다. 『형사들의 수다』,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방송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범죄심리학을 대중에게 알렸으며, 지난 5월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영주 출신 가수 박은경 씨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이 담긴 노래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과 참가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상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5년 변경 고시를 통해 조성 면적 1,179,109.9㎡(약 36만 평)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노원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전! 노원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세 이상은 무려 77.7%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지 않도록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향상된 역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연계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먼저, 식전 행사로 운영되는 '디지털 체험존'에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내장된 ▲해피테이블을 비롯해 ▲스탠드 키오스크 ▲디지털 색칠놀이 ▲AI돌봄로봇체험 ▲스마트폰 사진 출력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1:1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어르신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산외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 풀 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새벽부터 봉계삼거리를 시작으로 교차로 주변, 마을 입구, 도로변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산외면의 이미지를 한층 밝게 했다. 홍춘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바쁜 일정에도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솔선수범해 주신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성인,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7개 강좌가 마련됐다. 도서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유아 대상 강좌로는 △레고로 쌓는 우리 가족 스토리(3~4세) △책 속 상상 공방: 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창작 아트(5~7세)가 준비됐다. 성인을 위한 △저녁의 인문학 재즈바 △마크라메 공예 △컬러풀 라이프, 나만의 색을 찾다 등도 눈길을 끈다.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 아빠는 놀이고수(2019~2022년생 영유아 부모) △두근두근 새출발, 무사히 1학년(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의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9월 23일부터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에서 하늘자전거와 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폴라로이드 촬영 프로그램은 하늘자전거와 카트 체험 중 어느 시설을 이용하더라도 가능하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전거이야기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이야기촌의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상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16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 청년센터들락날락 및 청년창업장에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 청년단체인 상주로온협동조합에서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테크 강연, △쿠킹 클래스, △피자앤재즈, △나이트런, △대형백드롭페인팅으로 구성됐다. 재테크강연은 경제 칼럼리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월급 250만원으로 1억원 모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청년 7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년주간 ‘나이트 런’은 상주러닝크루 SRC에서 러닝페이스 메이커로 함께 참여했으며 북천시민공원 일대 6KM 코스로 청년 100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9월 20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형 백드롭페인팅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들이 상징적 시각컨텐츠인 대형 캔버스를 함께 제작한 후 청년센터에 기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간의 커뮤니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에서는 귀농귀농 청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청년농촌보금자리(청사초롱마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 희망 청년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의 주거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임대형 공공주택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국면)」 단지 내 조성됐다. 총 28세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입주자 전체 평균연령이 25세, 초등학생 5명, 영유아가 12명으로 젊은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을이다. 상주시에서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시와 농촌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9월~10월 어린이 미술교실과 요리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대표 사은제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되고 만남의 계기가 만들어 지며, 아이들의 성장과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더많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