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추석 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함께 교통·숙박·환경정비·방역·안전관리 등 국제행사 지원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무대”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각 부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 세계 손님맞이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9월 30일 열리는 범시민실천결의대회 ▲자원봉사단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 ▲숙박·외식업계 점검 ▲도로·경관 정비 ▲산불·감염병 예방 등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9월 20일, 군위군 산성면 화전1리에서는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화단 조성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약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진입로 가로수와 화단을 조성하고, 각 가정 집 앞에 국화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직접 흙을 고르고 나무와 꽃을 심으며 마을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나눴다. 남인호 화전1리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땀 흘리며 우리 마을을 가꾸니 더욱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화합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로수 및 국화심기 활동을 통해 화전1리는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갖추게 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사)이상화기념사업회(이사장 장두영)와 군위문인협회(회장 이전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군위·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가 지난 20일 양산서원(원장 홍영식)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하청호 대구 문학관장 등 내빈과 대구문인협회 회원, 군위문인협회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작으로, 군위와 대구 시인들의 시낭송 및 시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사랑한다는 것', '여자의 삶은 소설책 열두권이다', '기별이라는 별' 등 주옥같은 시와 성악,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두워진 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을 기념한 뜻깊은 행사가 이곳 양산서원에서 열려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군위 또한 이상화 시인 못지않게 일연스님과 삼국유사라는 자랑스러운 문학적 자산을 품은 고장인 만큼, 이러한 문화 행사가 더욱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22일 마로면 임곡리에서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권장찬) 주관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장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구입 것으로, 이번 시연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지역 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최신 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장비 부족과 기존 베일러의 낮은 성능으로 작업 지연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 7550만 원(보조금 7,020만원, 자부담 1억 530만 원)을 투입, 최신형 옥수수 수확용 베일러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는 예취·세절·네트 결속·필름 래핑을 연속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절단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영농조합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물량 확보는 물론,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재 38ha에서 2030년까지 95ha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지역 축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조 사료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및 교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송인재양성원 시설을 둘러보고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청송인재양성원은 2009년 개원 이래 입시전문 학원을 통한 위탁 운영으로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 대치동, 목동 등에서 수년간 입시센터장을 역임한 정현두 실장을 컨설팅 전문 관리실장으로 상주시켜 학생과 학부모 요청 시 언제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변화를 시도해 국·영·수 교과목 수업과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인재양성원 개원 이래 이러한 간담회 개최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교육 보완에 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공교육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를 24,045건, 10억 4천 6백만 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은 본세액이 20만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토지는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등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 신청자는 계좌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일본인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 여사를 연구하는 역사연구 모임 회원들이 9월 21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두 분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모임에는 우석대학교 서승 석좌교수와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양교육센터 정영환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 교사와 일본의 역사학자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에 대한 평가와 박열의사와의 만남 이후 전개된 반천황제 투쟁 등에 대하여 다양한 질문을 나누었으며, 내년도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정신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가졌다. 이날 안내를 맡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박열의사기념관은 박열의사뿐 아니라 가네코 후미코 여사도 함께 기리는 공간인 만큼 일본인 방문도 활발하다”며 “해설과 연구 역량 강화에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9.19 오전 11시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부장 김명식) 간부 20명을 초청하여 기념관을 소개하는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기념관의 건립배경과 목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평가, 주요 행사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안실련의 의견을 청취하며 상호 공감대를 넓히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사업회는 기념관의 대내외 홍보와 관람협조, 주요 행사에 안실련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으며, 안실련은 주요행사시 역할과 임무가 부여되면 적극적인 협조를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시 안실련 김명식 지부장은 “말로만 듣던 박열의사에 대하여 기념관에 와서 직접 접하고 설명을 들으니,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느낀다”며 “앞으로 타시·도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문경시 안실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소장 김선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23일부터 10월 2일(10일간)까지 집중점검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또는 혼동우려 표시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되고, 미표시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ㆍ소비자단체ㆍ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도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354-A지구, 회장 김종태)과 연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신의 찬란한 인생-폭삭 속았수다” 장수사진 촬영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의 재능기부를 통해 단정한 모습으로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추후 전해질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교육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주 첫 만남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자리로, 오는 10월 18일에는 세 번째 여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영유아를 둔 15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공연,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 즐겼다. 특히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들은 캠핑장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단호샌드파크는 ‘작은 가족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의 따뜻한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시민과 공유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는 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보물 소호헌에서 진행 중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소호헌에서 만나는 종가음식 ‘맹인 어머니의 약밥’'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식회사 세계유산콘텐츠센터(대표 한희영)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소호헌은 전통 음식인 ‘약과’, ‘약밥’, ‘약주’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약봉(若峰) 서성(徐晟)의 어머니는 임청각을 지은 이명 선생의 다섯째 아들 이고의 외동딸로, 시각장애를 지녔으나 아들과 남편을 위해 ‘약과’, ‘약밥’, ‘약주’를 만들어 자녀 교육과 가문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 음식은 당시 선조(1552~1608) 임금에게도 특별히 요청을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세계유산콘텐츠센터는 이러한 이야기와 고택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종가음식 체험 ▲‘맹인 어머니의 약밥’ 이머시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3월 산불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9월 2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라오스에 한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캄보디아로 확대함으로써, 계절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근로자 모집 및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근로조건 및 비용 부담 기준 설정 ▲무단 이탈 방지 대책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현지 점검을 통해 인력 수급 안정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계절근로자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북안면은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강산 회장(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이사가 22일 추석을 맞아 북안면 저소득층 10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난 6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8월에는 북안면 복지 발전을 위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정광원 회장님과 이수진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북안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통면 두드림캠핑장에서 ‘캠핑마을 전입신고’를 주제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첫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사람콘텐츠랩이 위탁받아 주관하고 지역 전문 인력이 함께 추진했으며, 도시민과 청년층이 농촌 문화를 체험하며 귀촌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런케이션(Luncation)’은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영천시는 지난 7월부터 문화귀촌 기획자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과정 속에서 추진된 첫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핑마을 전입신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핑장을 하나의 마을로 꾸미고 주민으로 전입해 생활하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영천 소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동 요리, 지역민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가자의 약 90%가 관외 시민으로 구성돼 지역 외부에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는 ▲청년 운동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