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시립예술단 2025 회원 감사 음악회 ‘숲속 콘서트’ 공연이 9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숲속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및 시립예술단 회원 대상으로 한 이번 감사 음악회는 지난해 12월 개최됐던 고객 감사 음악회의 연장선으로, 앞으로도 매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무용단, 극단이 펼쳐 보인다. 시립국악단에서는 청아한 멋의 피리독주 ‘청성곡’, 대금과 가야금 ‘한오백년’, 대금과 무용 ‘날개’, 한국무용 ‘교방살풀이’ 그리고 가을밤 공기를 흔들어 놓을 ‘사물놀이’를 준비한다. 시립무용단 수석 단원의 남녀 듀엣 공연과 시립극단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또한 감상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숲속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등불을 밝힌 따뜻한 분위기 가운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관객과의 소통이 있는 자리로 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을 지지하고 관심 가져준 회원들에게 답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 그리고 순수예술 장르를 아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제9회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우수작가로 선정된 이현아, 조경재 작가의 단체전이 갤러리MOON101에서 9월 18일~9월 30일 전시 개최된다.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18일 개막과 동시에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도 함께 개막했다.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사진비엔날레의 부대 전시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매회 우수작가를 선정해 차기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 초대했다. 이번 우수작가전은 2023년 제9회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당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현아, 조경재 작가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현아 작가의 ‘아리아’는 ‘수어’를 매개로 소통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공존의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9회 우수작인 ‘이드(id)’는 여성 내면의 본능들을 ‘마네킹’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조경재 작가의 ‘8AM Street X Homefront’는 현실과 가상이 겹치고 충돌하는 지점을 표현한 작품으로, 사진과 AI의 결합을 시각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첫 전시인 제9회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교통법규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구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6개 대학에서 약 7,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교수요원들이 직접 강의를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규칙 ▲안전한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등 안전이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례를 소개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9월 22일 오후 1시, 영남이공대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의 시·청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와 계명문화대가 공동 제작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용 동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통법규와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 전동화, AI,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환경규제 강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모빌리티 소재·부품 및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SDV*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실증·인증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지원체계 마련 등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대구시는 모터 소부장 앵커-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산업 집적과 핵심 기술 국산화 등 모터특화 산업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7일간으로 전체적인 교통 흐름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나, 항공·열차·고속·시외버스 이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자, 평상시에 비해 일일 항공 6회, 열차 30회, 시외버스 14회, 고속버스 38회 등 1일 총 88회를 증회해 운행한다. ※ 자료 출처 : 공항공사, 코레일, SR,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 연휴 전에는 각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남부순환도로(주)와 협력해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의 노면 상태 및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했으며, 주요 여객터미널 6곳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와 9개 구·군은 교통종합상황실(10개반 316명)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게임, 웹툰, 캐릭터, 영상미디어,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콘텐츠페어’가 개최된다. 올해 4회를 맞는 ‘대구콘텐츠페어’는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웹툰·출판 등 155개사의 부스를 포함한 410개 규모 부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및 수출상담회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작가 초청 특강 및 북 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관련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기관 간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메이저 게임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코그(대표 이종원)를 비롯한 인디게임사 약 40개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오전 11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상인회, 자원봉사자, 새마을지회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생활 속 환경정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전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행사이다. 대구시는 이번 주간을 맞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행사에 이어 상인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동성로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줍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구시 전역의 구·군에서도 개막행사에 발맞춰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이번 주간 동안 9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간선도로,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농촌폐기물 취약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하기관장들은 더 각별히 조직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과 소통도 강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도 사실상 공무원으로 인식한다”며, “그 눈높이에 맞게 업무추진 시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당부드리고, 산하기관장들도 직원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관련해서는 “이번 명절은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진다”면서, “산하기관은 대시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안전 및 민생안정과 관련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특히 대구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제일 어려운 상황이다”며, “산하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간담회 및 모임 시에도 가급적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들성·강동)는 지난 18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전 문구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얻은 문구를 선정하여 이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용객들과 함께 안전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체육센터 이용 고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안전 문구를 제안하고, 시민 설문을 통해 가장 공감하는 문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시작은 준비운동, 끝은 정리운동, 항상 안전운동!’으로 운동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신체 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용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향후 다양한 홍보물로도 제작되어 이용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공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직원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와 시민 간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22일에는 영천중앙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등·하굣길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안강공설시장에서 ‘제1회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미래 세대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됐다. 1923년 7월 개장해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강공설시장은, 시대 변화에 맞춰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민과 함께해 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번 대회는 ‘내가 사랑하는 안강시장’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시장 풍경과 활기찬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전통시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시상식과 공연이 함께 열려 참가 어린이들에게 성취감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돌봄‧희망‧나눔‧행복‧연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함께 열린 경주희망복지박람회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 31개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특화 사회복지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종합 사회복지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만끽했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량 2부제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시 동지역(불국동, 읍‧면지역 제외)에서 시행되며,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와 승합차가 대상이다. 다만 APEC 행사차량,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긴급자동차, 외교용·보도용 차량, 임산부 차량,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방식은 공공기관은 의무 시행, 민간은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 차량은 짝수일 운행 제한이 적용되며,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은 짝수 차량이 제한된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통해 차량 정체 구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하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역사적인 행사”라며, “시민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게 된다.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NH농협은행, IM뱅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립신라고취대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APEC 유치 도전부터 개최 준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추진 경과 영상과 각계 시민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실천결의문 낭독에서는 △품격 있는 세계시민의 자세 △친절과 배려의 손님맞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질서를 지키는 안전도시 △정직한 서비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도시 등 분야별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짐한다. 행사 분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숙박요금 급등 보도와 관련해 허위·과장된 요금 표기를 차단하고, 합리적인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APEC 앞두고 경주 숙박요금 9배 올랐다”, “4만 3,000원 객실이 64만원으로 폭등했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9월 평일 2인실(4만 3,000원)과 APEC 기간 8인실 대형룸(64만원)을 단순 비교한 것이며, 일부 예약 플랫폼의 경우 요금 미입력 시 최고 금액이 자동 노출되는 구조가 오해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단풍 성수기가 겹치면서 숙박 수요가 급증해, 실제로는 기존 대비 평균 2~3배의 요금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도한 금액 표기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문제가 확인된 업소에는 영업주 접촉을 통해 즉시 정정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장 명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