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소관 부서의 종합적인 검토와 지난 6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변인순 부군수) 회의에서 사업 목적성·효과성 등의 논의를 거쳐 청소년 바우처카드 지원대상 확대 등 22건의 사업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의했다. 또한, 군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으며, 소정의 결초보은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향후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된다. 변인순 위원장(부군수)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열쇠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 구간까지 이어진 거리에서 열린 ‘2025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걷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청년·어린이 그리고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가을 거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판매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고, △‘스트릿 동선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노래, 춤, 연주 등 재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자매결연단체인 파주시 교하동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상주시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경천대 관광지 일원에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 장애인 승마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이군인 40명과 운영진 22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열린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주 국제승마장 유·청소년 교육센터에서 승마 이론 및 안전교육을 받은 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의 기본을 익히고 재활승마 체험을 즐기며 심신의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천대와 상주박물관을 탐방하고, 지역 식당에서 향토 음식 체험을 통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승마 체험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11월 6일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시 간부공무원 71명을 대상으로‘2025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필수 의무교육으로, 상주시는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 운영을 통해,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두를 이끄는 리더의 비결, 젠더리스 언어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언어 속 성별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4대 폭력의 유형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3층 공간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인 목재라운지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목재의 쓰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내부는 목재의 질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과 생활 소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직접 제작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목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상주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11월 6일 시청 소통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사업 담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지역주민 등 총 40명의 TF위원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유관부서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행력 있는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계획의 충실성,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사회보장사업으로서의 지속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 강화와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이번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의 방향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8일 13시, 묵계1리 만휴정 원림 안내소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회복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생태 활동인 ‘씨드볼(Seed Ball) 제작 및 투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흙과 씨앗을 섞어 씨드볼을 만들고, 이를 마을 주변 산림에 투척하며 훼손된 산림의 자연 복원을 돕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사과주스 시음 행사’도 함께 마련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을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0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도봉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봉2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예술체육분과 16명, 행복한마을분과 14명 총 30명의 자치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이날 확정한 2026년도 사업으로는 ▲제2회 어르신 장수기원 행복한 얼굴담기 ▲제3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도봉2동 환경사랑 플리마켓 ▲제4회 어린이 그림 나들이 사업 등이 있다. 사업계획안 확정 이외에도 이날 위원들과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기정 도봉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31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850여 명이 찾아 노래와 율동 등을 따라 하며 정확한 약 복용 습관을 익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 가정의 유‧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매월 스포츠 강좌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청소년 나이 기준은 5세부터 18세까지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5천 원이다. 장애인의 경우 소득 기준은 없으며, 5세부터 69세까지 나이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월 11만 원이며, 스포츠강좌 외에도 재활 운동이나 신체 발달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으로 하거나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11일 이후 개별 통보되며, 선정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관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1시 교통광장 메인무대에서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락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가행렬은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행차를 재현하여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렬단은 정릉에서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거쳐 교통광장으로 이동했으며, 취타대의 장엄한 연주 속에 행렬이 지나는 곳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성북구 최초로 어가행렬을 이원 중계하여, 현장에 있지 않은 관람객들도 실시간으로 웅장한 행차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버들잎축제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앞 잔디마당에서 ‘청년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북구 보건소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건강 서포터즈’ 30명이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참여해 청년 맞춤형 건강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엑스코어핏 특강, 건강도시 키링 만들기, ‘덜 달게 덜 짜게’ 영양부스, 기초체력 측정(민첩성·순발력 등), 친선 풋살 경기,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뉴스포츠(양궁·컬링·플라잉디스크·점보스택스 등) 체험, 건강측정(족압·보행분석·체성분·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이 마련돼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성분검사, 족압·보행분석, 스트레스 상담 등으로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강측정 부스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덜 달게, 덜 짜게’ 영양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월곡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 1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약 10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해 1년간 갈고닦은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을 켜다! 작은 빛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선율이 모여 새로운 울림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서로의 음악을 품으며 만들어내는 순수한 열정과 감동의 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청소년들의 성장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는 지난 1년간의 연습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단원들의 노력과 성취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음악 교육과 합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11월 1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역동적인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리코더, 댄스, 밴드, 태권무,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청소년들이 그간 참여하며 갈고 닦아온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모든 공연팀과 관객은 클래식 연주회를 함께 관람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무대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니 뿌듯하고 신났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용기와 도전, 그리고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리튬배터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는 편리성은 높지만, 수분이나 충격에 민감해 잘못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그동안 일반 폐건전지와 함께 혼합 수거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11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주민이 배출한 리튬배터리는 환경부 지정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수거·처리된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는 화재·폭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