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8월 15일 평화문화진지 야외 등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은 내가 독립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의 역사교육과 놀이,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배워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물총 독립군 대작전’이 준비돼 있다. 직접 몸으로 느끼는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직접 독립군이 돼 임무를 수행해 본다. 윤봉길 물통 폭탄 작전,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작전, 유관순 태극기 지키기 작전 등 실제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활동으로 생생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광복의 메시지를 담은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평화 비행기’ 프로그램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손수건을 하나로 이어 만드는 ‘기억의 손수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도봉구 지역 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저장강박,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던 위기가구를 극적으로 구조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대상 가구는 5년 넘게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고 있었다. 당시 집안은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생활‧음식물 쓰레기로 가득해 심각한 위생 문제와 더불어 거주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심한 악취를 풍기고 해충마저 들끓고 있어 사실상 집으로서 기능은 상실한 지 오래였다. 다행히 지난 5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있었고 이를 접수한 창2동은 즉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창2동은 즉각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해당 가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서울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보일러, 창호, 싱크대, 화장실 등 주택 전반의 정비공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생활‧음식물 쓰레기는 약 5톤가량 나왔다. 구에서는 공사 기간 임시거처로 구에서 운영 중인 디딤돌 주택을 제공, 대상 가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025년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억 원 규모의 ‘성북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북땡겨요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입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고,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하고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에는 15% 할인 혜택과 함께 페이백 이벤트가 마련됐다. 결제 금액의 10%가 익월 20일에 땡겨요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주문 즉시 땡겨요포인트 5%가 적립된다. 페이백은 광역사랑상품권, (신)성북사랑상품권, (신)성북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음식을 두 차례 주문하면 1만 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 지급된다. ‘서울배달+가격제’에 참여하는 9개 치킨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청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강북구의 상징을 담은 여권케이스를 증정하고 있다. 전자칩이 내장된 차세대 여권이 도입되면서 외부 손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구는 여권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보호용 케이스를 제작했다. 여권 전자칩 보호는 물론, 강북구의 지역 상징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여권케이스 외부 앞면에는 강북구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진달래, 소나무, 까치를 조화롭게 배치해 차세대 전자여권과 잘 어우러지는 한국적 이미지로 구성했다. 진달래는 강한 생명력과 소박함을, 소나무는 청렴과 인내, 절개를, 까치는 희소식을 전하는 길조의 의미를 담고 있다. 뒷면에는 강북구 휘장과 외교부 영사콜센터 연락처가 함께 인쇄돼 있다.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여권을 넣고 빼기 쉽게 상·하단이 트여 있으며, 카드나 탑승권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에 수납 포켓도 마련돼 있다. 구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여권케이스를 제작해 배부한 바 있으며, 꾸준한 호응에 따라 올해도 배부를 이어간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8월 22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강북구는 이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구민 제안 공모 및 사업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7건, 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 투표와 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 대상 사업은 ▲밤길 걱정 없는 골목 만들기(2,800만 원) ▲올바른 재활용 방법 교육(3,000만 원) ▲휠체어 살균 소독기 설치(1,700만 원) ▲내 집 앞 안심존 조성(1억 원) ▲화계사 둘레길 흙먼지 털이기 설치(2,000만 원) ▲노후표면 지상기기 미관 개선(1억 원)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및 활성화(500만 원) 등 이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담당 공무원과 지방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받은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 청렴 캠페인 사진촬영 ▷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 주요 감사사례 ▷ 부정수급 방지대책 안내 순으로 이루어져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집행 ‧ 정산방법을 숙지하여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달성한 영광스러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군민들과 또 함께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12월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수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 지역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기능 회복을 위한 ‘공예 힐링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이, 업사이클링 소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과 창의력 증진, 재활 보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자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고, 반복적인 손작업을 통해 소근육 기능 향상과 운동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특히 정서적인 만족감은 물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재활과 사회적 소통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가득 아이음식 요리교실’ 8월 평일반 수업을 시작했다.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전국 시부 합계출산율 1위를 지록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튼튼한 육아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아이음식 요리교실과 한여름 실내놀이가 필요한 어린이의 감성을 채워주는 문화교실로 운영된다. 지난 7월 처음 열린 요리교실은 수요일 평일반과 토요일 주말반 모두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8월에도 반별 모집정원 16명을 모두 채울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자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양교육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일정과 준비 상황, 그리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의 준비 상황에 대한보고였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영천시의 현 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안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8월 6일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과 1:1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억), NH농협은행(5억), KB국민은행(5억), 하나은행(4억), 신한은행(1억) 등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을 더해 총 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증규모는 12배수인 600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올해에만 특례보증으로 총 1,32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이전이던 3년 전 150억 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에서 관현악부문 대상과 영예의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은 국악 영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크라운해태그룹이 주최하는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전국의 국악 단체나 학생들에게는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 영천동부초는 경산초와 연합해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종합대상 수상은 영천과 경산이라는 어려운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악을 사랑하고 우리 소리를 지키고자 하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과 하나된 마음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값지게 빛났다. 연합팀의 합주지도를 맡은 이이동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은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천교육지원청, 그리고 전국의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국악 꿈나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3관 ‘생명의 진화관’의 공룡홀에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공룡 작동 모형(애니매트로닉스)을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공룡 모형은 공룡시대가 시작된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약 2억 3천만 년 전)에 생존했던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를 복원해 만든 것이다. 이 공룡은 초기 공룡의 진화를 밝혀줄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공룡 중 하나이자, 당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였던 육식공룡이기도 하다. 모형의 크기는 약 2.5 m이며, 실감 나는 연출을 위해 목, 턱, 팔, 꼬리 등 여러 부위를 울음소리와 함께 움직일 수 있게 하여 관람객이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형 옆에는 다양한 크기의 백악기 공룡 골격 전시품들이 배치돼 있어 피부까지 복원된 헤레라사우루스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공룡 모형 전시품이 도입된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3관 ‘생명의 진화관’은 과학관의 연구진이 수집한 자료(화석, 생물 등)를 기반으로 설립된 대구·경북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의과대학(Anschutz Medical Campus)과 메디컬트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케이메디허브와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은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실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의료데이터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 지난달 앤슈츠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 케이메디허브를 차례로 방문했다. 알렉스 바커(Alex Barker) 교수와 제니 자블라(Jenny Zablah) 교수는 양국 간 기술 연계방안과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 향후 미국 내 실증연구 및 사업화 추진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총괄기관, 애니메디솔루션㈜이 주관기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를 통해 한-미 의료협력을 가속화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국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의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부산·울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지역 대학생 1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청년 교류의 밤 행사, 미션투어, 청년 교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대구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6일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3명과 지역 대학생 1명이 한 조를 이뤄 미션을 선정하고, 조별 단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청년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7일은 △사진 1장으로 대구관광 표현하기 △대구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음악 콘서트인 “2025 청소년 콘캉스”를 오는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했다. 총 700석 중 인터넷 예매 500석은 예매 첫 날인 8월 1일 전석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잔여 200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청소년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사춘기, 범키, 블랙나인, 리센느, 마린이 출연하며 인디팝, 힙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소년 콘캉스는 문경시가 청소년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자라나는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적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