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며, 군위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위하여 군위군에 소재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비료를 구매 할 경우 포당 300원이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경작 면적이 1,000㎡ 미만 등으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농지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11월 7일 금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야시장은 의성군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금성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아코디언·하모니카·밴드·풍물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TBC 싱싱별곡의 기웅아재가 사회자를 맡아 유쾌하게 행사를 진행했고, 통기타 가수 양준모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을 초대가수로 초청하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이번 야시장은 금성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주민주도형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 5회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 · 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도 농업대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 선제적 지원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형공동경영체 육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과수분야 전문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8일 영천댐공원에서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영천댐공원에서 열린 2025 영천댐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산림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금지 등을 주제로 한 영상 홍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산불 없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화가 아닌 예방”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천시의 아름다운 산과 들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각 부서 회계·사업 담당자와 신규임용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실시하는 ‘2025년 계약자문용역(공공계약길라잡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회계 및 계약업무를 새로 맡은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로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회원 31만명)의 매니저이자, 공공계약 전문가로 알려진 ㈜공공계약연구원 김종욱 강사를 초청했다. 강의는 ▲지방재정 법령체계 ▲예산과목 구분 ▲계약의 종류와 총칙 ▲감독요령 ▲사후정산 등 핵심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안과 최근 제도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복잡한 회계 절차와 계약 규정이 사례 중심으로 정리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업무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9일부터 진행 중인 제17기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Part 1)에 이어, 12일부터 16일까지 릴레이 개인전(Part 2)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정애 작가(전시실 1)와 양은영 작가(전시실 2)의 평면 작업으로 구성되며, 두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현대사회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김정애 작가는 ‘낯선 환희’를 주제로 세월의 흔적이 깃든 경관과 인적이 드문 장소를 관찰해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심리적 풍경’으로 재해석한다. 그녀의 작품은 캔버스에 아크릴·콘테·오일스틱을 혼합한 평면 작업 10여 점과, 프레임을 배제한 캔버스를 파티션 구조에 부착한 설치 작업 4점으로 구성된다. 김정애 작가는 이를 통해 일상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각적 회화 세계를 구현한다. 양은영 작가는 ‘새하얀 털을 꿀꺽 삼켰다’를 주제로 회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그녀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비정상적’ 혹은 ‘혐오스럽다’고 규정된 존재에 주목하며, 그 이미지를 파편화하고 재조립해 타자화된 감각을 형상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전국 초·중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회장 이용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인 하브루타(서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법)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1:1로 짝을 이뤄 깊이 있는 질문과 논리적 대화를 나누며,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진정한 토론의 장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의 논제는 ‘신재생에너지는 활성화돼야 한다’로, 다소 난이도 있는 주제임에도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환경보호, 경제 성장의 균형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월에 양성된 30명의 심판진이 참여했으며, 대구·거창 등 타 지역 학생들과 영천 관내 초·중학생 등 80여 명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생활체육관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단체 컵 쌓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미션 수행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가족 간 끈끈한 유대감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팀워크 퀴즈, 빙고 게임 등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과 협동심,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익숙한 테마 덕분에 가족이 함께 웃고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자녀들이 서로 협력하며 팀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QR코드를 활용한 ‘모기발생 원스톱 시민참여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이상기온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에 대응하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민원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민원 접수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 방법은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방역 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돼, 신고부터 조치 완료까지 모든 진행 상황이 원스톱으로 관리된다. 방역 요청 대상은 모기 및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공원, 하천, 도로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개인 사유지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위생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감염병 예방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지난 9월과 10월에는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검출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공무원제를 운영 중이다. 또한 초동 방역을 위해 긴급 소독약품 1,480통과 멧돼지 기피제 231포를 공급 완료했으며, 추가로 생석회 3,590포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중부사무소(소장 최재문)에서는 연 2회 관내 축산농가(가금 29호, 양돈 77호)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외부 울타리를 따라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하고, 축사 지붕 일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인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7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경북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재도약을 위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진공을 비롯한 영주시,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비트로시스 농업회사법인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내 다수 지역(15곳, 전국 2위)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고 또한 올해 경북북부지역 대규모 산불화재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지원의 필요성이 있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확대 ▲지역특성을 고려한 미래형산업 선점 필요성 ▲수출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농식품, 한방,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지역 내에 SK계열사, KT·G,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규모가 큰 기업들도 존재하는 만큼, 향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고, 또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경북바이오2차일반산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남명실) 주관으로 ‘제6회 꿈나무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들이 예체능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열정적인 무대는 행사장을 가득 채운 박수와 환호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방과 후 돌봄 공간을 넘어 예체능 교육, 놀이,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종합아 동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모든 종사자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1월 6일 옥성면 주아리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농작업 전 과정을 함께하며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그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벼깨씨무늬병이 확산돼 농가의 걱정이 컸지만, 땀과 정성으로 위기를 이겨낸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수확철마다 반복된 건조·저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속적인 현장 설명과 사업 건의 끝에 경상북도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장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고아 건조저장시설(DSC)에 2025년과 2026년 각각 500톤 규모의 사일로 1기씩, 총 1,000톤 규모의 2기를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0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에는 고아 DSC의 총 저장능력이 기존 3,800톤에서 4,800톤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 창업가 및 예술인,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영스퀘어’는 구미역 상업동 1층과 2층에 조성된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용 주체인 청년과 대학생들이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했다. 특히 창업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유오피스’에는 8실의 입주공간과 회의실 등 업무형 인프라가 갖춰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결혼을 테마로 한 ‘웨딩테마 라운지’에서는 다목적 이벤트홀(웨딩홀)과 스튜디오 공간을 개방해 실속 있는 결혼문화 확산의 취지를 공유했다. 정식 개소를 기념해 도심형 캠퍼스학과 체험부스, 지역 문화콘텐츠 전시, 라면 테마 팝업 전시관 등 청년세대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는 향후 지역 자연자원과 청년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시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업,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업화 세대의 도전 정신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잇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과 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속도로는 국민을 하나로 잇고 산업화를 가능케 한 도약의 상징이었다”며, “구미시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구미라면축제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산업정신과 구미의 미래비전을 잇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