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의회는 9월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 지역에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도시 재생의 기회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것을 넘어 빈집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나 '마을호텔'과 같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보고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6일 37사단 보은대대에서 보훈단체 가족을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서세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정광태 제22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에는 병영시설 견학과 군 장비 체험을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보에 힘쓰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 군수는 평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 및 대민지원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에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고 노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재직 중인 송인진 씨(43세)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했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 씨는 지난 4월 열린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자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예가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씨는 대구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뒤 개인 요장을 운영하다 2018년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청송백자 물레전문인으로 입사해 작품제작과 전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청송백자의 제작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여, 5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는 대표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심상휴·윤영경·조찬걸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보육·양육 환경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며, ▲청송군 보육·양육 환경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으로 연결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진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육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신규 정책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단체 위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심상휴위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480가구에 추석 한과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세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한과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주거환경 개선, 안부 확인,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특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마을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청송군 SNS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꽃밭 ▲청송 주왕산 단풍 여행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소재로 한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이 다시 푸른 숲과 붉게 익어가는 사과로 희망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청송의 매력을 SNS를 통해 직접 홍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주제: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 ▲공모분야: 청송군 관광지·축제 홍보 숏폼 영상 ▲시상내역: 총 13명, 총상금 26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사)대한양계협회의성육계지부(지부장 이영숙)가 기부한 생닭 300마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영숙 의성육계지부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생닭은 25일 각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하여, 시설 사용자에게 조리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의성육계지부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벌초·성묘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추석연휴 산불예방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성묘객과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벌초·성묘 예상 현황 사전 파악 △안전 안내문자 발송 △이장회의를 통한 마을순찰대 협조 요청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 집중 단속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성군 산림녹지과 기간제근로자 22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을 편성하여 배치한다. 신속대응팀은 사전 안전교육과 진화훈련을 이수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산불신고 접수 시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산림청 산불진화헬기와 특수·공중진화대 지원을 신속히 요청,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벌초와 성묘로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산을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로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9일, 7일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군청 민원실,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안계보건지소 등 총 22개소이다. 이 가운데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하며, 나머지 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창구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수수료로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발급기 위치, 발급 가능한 서류 및 수수료 등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9월 24일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자랑스러운 군민상 및 특별공로상 수상자 총 10명을 선정했다.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신원호 △문화체육 부문에 박태주 △산업경제 부문에 김호식 △봉사효행 부문에 임영자 씨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의성군의회 의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어르신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박태주 의성문화원장은 지역문화 발굴·보존과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혔으며, 김호식 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회장은 한우산업 발전과 함께 장학금 기탁,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임영자 봉양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 목욕봉사, 김장 나눔, 염색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봉사문화를 이끌어왔다. 특별공로상은 △유한철 재경의성향우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이경백 대한제강(주) 대표이사 △송범조 前 대화공업 대표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 △강민경 아비에무아 대표 6명이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열린 제8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해 ‘제5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가을맞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블로그 기자단이 축제 현장을 직접 취재·소개함으로써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축제의 즐거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인기 가수 공연, 제1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 슈퍼푸드 요리대회, 의성슈퍼푸드 선발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플리마켓, 레트로 오락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현장을 취재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특히 기자단은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의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블로그 기자단이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성의 매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가철도공단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가칭) 신축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밑그림이 될 조감도를 공개했다. 지난 2024년 12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출품한 ‘예술이 깃든 대구 문화 정거장’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단절된 성내3동·고성동 지역과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간 환승 동선을 고려해 다양한 연결 통로를 마련하고, 주민 소통의 장과 완충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사의 디자인은 대구 섬유산업의 지역 정체성을 담아, 철도로 단절된 두 지역이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강장, 대합실, 외부 공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역사 내·외부 동선에는 ‘아트 스트리트’(아트포켓, 아트갤러리, 플랫폼 뮤지엄, 스테이션 라이브러리 등)와 ‘아트워크 마당’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활기를 띨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황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자원봉사 단체 등 5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 계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업소 점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단속 등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빈집 정비와 집수리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빈집 철거와 정비, 수리 지원을 위한 기술 자문과 행정 지원을 상호 제공하고, 현장 조사와 확인 업무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노후 주거지 재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두 철도도심재생과장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주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 24일 경주지역건축사회와 ‘도시재생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거지역의 정비를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집 및 자율주택 정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위한 기술 자문과 행정 지원 △건축물 사용 승인 관련 현장조사 협력 △도시경관 및 건축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역량이 결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