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11월 5일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안동시 민원콜센터 차기 민간위탁 운영업체로 기존의 ㈜케이티씨에스를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2024년 1월 2일 개소 이후 시민의 행정민원, 생활불편 신고 및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현 위탁기간이 12월 31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민원콜센터를 운영할 새로운 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절차를 거쳐 위탁자를 선정했다. ㈜케이티씨에스는 20여 개 이상의 타 지자체 콜센터 및 공공기관 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 기존 안동시 민원콜센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상담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상담사 교육, 복지향상,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다시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상담 인력과 시스템 인프라의 연속성이 유지돼, 상담업무의 공백없이 민원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청년유도회는 지난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근대사 인물 추모 학술강연회’를 열고, 독립유공자 서훈 조정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제8차 영남만인소’를 발의했다. 올해는 광복회 조직 110주년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임시정부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맞는 해로, 안동청년유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공훈 재조명과 역사적 정의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영남 유림들은 발의문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서훈의 불균형과 저평가 문제를 바로잡는 것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정의의 문제이자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 특히 일송 김동삼 선생이 2등급 대통령장, 석주 이상룡 선생이 3등급 독립장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김상옥․박상진․이상룡 등 20인의 독립운동가 서훈 재평가를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학술강연회에서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교수가 ‘대한광복회와 안동인’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한준호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안동인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윤정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양희 청운대 교수가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1월 8일, 예끼마을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만남 주선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했으며, △매력소통 특강 △예끼마을 투어 △커플 한복체험 등이 진행됐다. 커플 한복체험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특히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 결과 총 8쌍(16명)의 커플이 성사되며 매칭률 53%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운영하며 총 122명의 청년이 참여, 1~3차에서 각각 6~7쌍(19쌍), 4차에서 8쌍이 매칭돼 올해 총 2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기존 단일 연령대 중심 모집에서 벗어나 회차별 연령을 달리하며(1․3차 1986~2000년생 / 2․4차 1980~1993년생) 보다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지난 9월 안동MBC와 협업해 러닝 프로그램을 접목한 ‘우리같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1월 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92팀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이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학생 분야에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발적 식물 균집 형성 파종장치라는 아이템으로 ‘Seed Wave’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예비창업자 분야에서는 마와 생강을 넣어 수제버터를 만든 ‘마버러’팀이 영예를 안았다. 창업자 분야 대상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점자 지팡이를 선보인 ‘가이드’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상금과 함께 2026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전문가 1:1 컨설팅과 네트워킹 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와디즈 임팩트의 최동철 대표의 마케팅 분야 특강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 도시 안동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인문가치 세계유산 리더십 교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YBS에듀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1개국 외국인 대학생 및 청년 리더 15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가치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하회별신굿탈놀이 배우기 체험, 도산서원과 봉정사 탐방, 국가무형유산 매듭장과 함께하는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정신문화와 무형유산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인문학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십’과 ‘동서양의 철학’을 주제로 교류하며 문화 다양성과 인류 보편의 가치를 탐구했다. 안동은 유교 책판 등 기록유산과 수운잡방을 비롯한 음식문화, 하회별신굿탈놀이․차전놀이 등 전통 놀이문화를 고루 간직한 도시로, 이번 교류캠프는 세계 각국의 청년 리더들이 안동의 유․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올해 안동시는 대형 산불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시는 신속하게 특별방역기동반(3개 반 9명)을 편성해 피해지역과 선진이동주택, 감염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해 재난 속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때는 방역 차량 7대와 휴대용 소독기 90대를 투입하고, 24개 읍면동 방역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 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셈이다. 산불 피해 이후에는 복구인력과 주민을 대상으로 파상풍․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2차 피해를 최소화했고, 55세 이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배우자까지 확대하는 등 세심한 건강관리 정책으로 시민 면역력 강화에도 나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4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025년 제2회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사업과 관련한 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3~26’)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한 내용이 중점 다뤄졌다. 특히 47개의 세부사업 중 2026년도에 변경이 필요한 34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 계획과 복지서비스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흔들림 없는 복지를 구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1월 4일, 5일 양일간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연계 직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로봇·인공지능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시물 도슨트 투어 ▲RAIM 아뜰리에 머신러닝 팀배틀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미지 구분 AI모델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로봇, 인공지능이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 전시 및 체험활동을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 등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구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4일 배달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같은 행사를 한 차례 추진했으며, 오는 11월 13일 추가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플랫폼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함께, 실제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이륜차 관리 등 배달종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 안내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용품과 함께 도봉구 자체 제작의 오토바이 안전 스티커가 제공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도봉에서부터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봉구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봉구 선수단 10명이 9개 종목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휠체어농구 종목에는 황유진 선수가 나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 종목의 김찬희 선수는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육상트랙 오종호 선수는 100m 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세 종목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도 김찬희 선수와 함께 다관왕에 올랐으며, 댄스스포츠 김홍열 선수는 혼성듀오·혼성콤비 스탠더스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태권도 박신영 선수(은메달 3개), 축구 곽광채 선수(은메달), 슐런 김도연 선수(동메달), 탁구 서화영 선수(동메달) 등이 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2회 연속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첫 선정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 3년간의 지위를 가졌던 구는 이번 재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는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곳(광역 2곳·기초 13곳)의 지자체가 신청했고, 도봉구를 비롯해 총 6곳이 선정됐다. 평가는 ▲환경교육 기반 ▲환경교육 추진실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환경교육, 교육일반, 환경행정, 도시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도시를 결정했다. 구는 환경교육 전담조직 운영‧전문인력 배치 및 예산 확보, 도봉환경교육센터‧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지역 내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인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운산 운동장에서 ‘2025년 성북구 사립유치원 연합 우리아이 몸맘튼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성북구 관내 28개 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 3일 동안 총 2,400여 명의 만 5세 원아와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원아·학부모·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튼튼체조, 공 굴리기, 원반 던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원어민 영어 체험, 과학 체험 등 풍성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친구, 가족, 교사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성북구 사립유치원연합회 안애숙 회장은 “연합회에서 처음 진행하는 큰 행사를 위해 원장님들과 교원분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3일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화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그동안 하천 제방 보도의 안전난간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기존 화단을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수변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북천 일대는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갯버들 군락, 백로·왜가리 등 다양한 조류, 풍부한 식생이 어우러진 대표적 생태 명소로, 사계절 내내 서정적인 하천 풍경을 자랑한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성북천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제방 위 공간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성북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 구간은 보문2교~용문교 사이로, ▲북데크 2개소 ▲전망데크 1개소 ▲보행정원길 등이 조성됐다. 제방 위에서 성북천을 바라보며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확보되면서, 시민들은 산책 중 자연을 감상하거나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정비로 기존에 천변 산책로에 집중됐던 이용 흐름이 제방 위 공간까지 분산되면서, 성북천을 입체적·다층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수변동선이 형성됐다. 또한 인근 성북천 카페거리와의 연계성도 강화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1월 6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2025년 성북구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촉식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북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활동해온 위원 11명의 재위촉과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올해 4월 ‘성북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2050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성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과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위원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지난 1년간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성북절전소 사업이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사례연구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환경분야에서 우수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 대응력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구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대책을 중점으로 4대 분야로 나뉜다. 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2개 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단계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개수보다 늘린 한파쉼터 91개소,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22개소, 추위가림막 2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재난도우미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한층 보강했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은 23곳에서 37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