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전기식)는 2025년 11월 10일(월) 15시, 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22기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 31명이 참석하여 지역협의회의 역활과 향후 군위군 협의회 추진 계획 공유 및 임원 선임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제22기 군위군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전기식 회장은 “2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헌법 기구로서, 우리 지역에서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에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 소통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장 인사말씀(전기식 회장) ▲군의회 의장 축사(최규종 의장) ▲21기 군위군협의회 활동영상 상영 ▲제22기 군위군협의회 일반현황 보고 ▲2025년 협의회 사업실적 및 추진 계획보고 ▲자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기 위한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은 시장 공약의 추진 상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평가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주민배심원은 경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됐으며,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정을 위탁했다.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이 주민배심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분임 구성, 공약 이행 점검 절차 및 배심원 역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1월 25일과 12월 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경주시 공약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검토를 거쳐 경주시에 제출되며, 시는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약 이행의 투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담당자 및 열린 관광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의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관광 종사자의 열린 관광 이해도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시관광협의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약자 배려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은 △열린 관광의 이해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특성 및 응대법 △장애 공감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열린 관광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광약자에게 한층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 없이 영주의 관광지를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서스에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기업과 SI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AI(인공지능) 실증을 통해 제조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해당 사업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SI기업와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0명의 실무자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개발 중인 ‘대구 제조 AI플랫폼’ 소개 및 유사사례 공유 ▲‘대구 제조 AI플랫폼’ 활용 방법 가이드 ▲기업별 플랫폼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1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외동 주민소통방’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 화합과 교류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문외동 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방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문외동 주민소통방’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문외동 147-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3.13㎡, 연면적 227.42㎡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주민 사랑방과 세탁실이, 2층에는 지역 봉사와 치안 유지에 힘쓰는 자율방범대와 새마을협의회 사무실이 들어서 지역 단체들의 활동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소통방의 운영 및 관리를 문외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준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공간을 관리·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0일 고경면 상리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가 주관해, 시대적 환경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됐다. 수료식은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10개소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금융 활용법 ▲생활 영어 ▲시화 쓰기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주 2회 2시간씩 총 35차시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및 도 단위 어르신 시화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경면 삼귀리의 한 수료생은 “그동안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보니 생활이 편리해지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학습자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 10일 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지역자원 탐방 디자인 성과공유 및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지역 공간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디자인 및 기획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천시는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는 청년창업과 로컬브랜딩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승준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와 학부생 10여 명이 수개월에 걸친 사전 탐방, 디자인 실습 과정을 거쳐 발표회를 진행했다. 중앙·서부동 청년창업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 전통, 문화를 담아 주민들이 머물고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리모델링 방향 ▲창업공간 활용 아이디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재현 센터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영천의 지역 공간을 새롭게 재해석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청년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농산물 수출부문’에서 조규훈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 대표가 지역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영천시유기농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170여 농가를 조직화해 2006년 화남면에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친환경 농산물의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저농약 인증 폐지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내수 중심 구조를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국 수출단지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수출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샤인머스캣, 사과, 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을 동남아 주요국으로 수출하며 2024년 기준 누적 3,600톤, 1,2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 대표는 “지역 농가와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영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가들의 수출 역량을 한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1일 경북여성플라자 동행관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년 경북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과수 통합브랜드 운영 ▲농식품산업 육성 등 농식품 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쌀 적정생산 ▲첨단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주신 농업인과 단체, 관계기관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풍요로운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11월11일 공성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8,608톤(산물벼 878톤, 건조벼 7,730톤)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매입량이다. 건조벼 매입은 24개 읍면동에서 12월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878톤)는 11월7일로 매입을 끝마쳤다. 매입 가격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정산은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쌀 수확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동향 및 수급 안정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수확기 이상고온 및 잦은 강우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빛나는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바른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5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24개 읍면동위원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년 동안의 상주시협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하여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의식행사와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위원 등 36명에 대하여 대통령, 국무총리, 도지사, 상주시장, 국회의원, 상주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중앙협의회장, 도협의회장, 시협의회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특히 전국 회원대회에서 수여된 대통령표창(민병규 회장), 국무총리 표창(김건배 교육위원장) 및 도 회원대회에서 수여된 도지사 표창(이상조 부회장)을 강영석 상주시장이 전수했다. 2부에서 열린 어울한마당 행사에서는 읍면동 장기자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간 친교와 화합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선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는 2025년 11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제7회 안동시농아인협회의'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의 재정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동 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그림, 한지공예, 양재, 마크라메 등)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삶과 예술, 문화생활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11월 16일 막을 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규모 재개발사업인 상계5동(상계동 154-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공공지원을 통한 본격적인 조합설립을 추진한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 10일 서울계상초등학교 체육관(2층)에서 상계동 154-3 일대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조합직접설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계동 154-3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돼, 지난 4월 17일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216,364㎡에 달한다. 현재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공공지원을 통한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공공의 지원을 통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데,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의 속도가 빨라진다. 주민협의체의 운영은 주민이 하되, 공공지원자가 제도 및 행정 실무 등의 지원을 주고받는 것이다. 이번 구가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제도의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한국뇌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살아있는 신경줄기세포를 실시간 식별, 선별할 수 있는 저분자 형광 프로브(Probe)를 개발했다. 신경줄기세포는 퇴행성 뇌질환 연구와 재생의학의 핵심자원으로 생존을 유지한 채 세포를 구별하고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형광 프로브는 형광 신호가 약해 세포의 생리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 어려워 세포 선택성과 광학적 특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광 골격 구조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뇌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저분자 형광 프로브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비대칭 피리디늄 염(Asymmetric pyridinium salt) 구조 기반의 형광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살아있는 신경줄기세포에만 반응해 강한 형광을 발현하는 화합물 ‘KD01’을 도출했다. KD01은 세포 용해물에 반응해 흡광계수와 양자 수율이 동시에 증폭, 형광이 69배 이상 증가한다. 특히, KD01은 미분화 상태의 인간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미술관은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 연계 아카이브 자료 전시로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을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개최한다.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이강소 작가가 보여준 실험 정신을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강소가 참여했던 전시 도록을 통해 그 여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적 전환과 확장 ▲‘에꼴 드 서울’로 보는 작품 변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인공갤러리 개인전 도록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 국내외 개인전과 해외 전시 도록들을 소개한다. 1970년대 실험미술 이후 회화 문법을 구사하며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확립해 가던 시기를 다룬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에꼴 드 서울’의 도록이 소개된다. 이강소에게 ‘에꼴 드 서울’은 자신의 실험을 공개하는